어느새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얼마 전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였습니다.
헤어짐에 있어서 아쉬움이 너무나 컸지만,
결국 마침표라는 것은 곧 또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직장에서는 끝이 났지만,
또 다른 하나의 직장에서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생활 패턴이나 기타 다른 환경적인 것들이 변화했지만
끝과 시작 사이의 공백은 없는 것 같습니다.
5월의 마지막 이후에는 잠깐의 틈도 없이 6월 1일이 시작되니까요.
지남과 끝남에 대한 아쉬움은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지만,
6월의 시작점에서는 5월에 못내 아쉬웠던 것들이 채워지고,
좋았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더 좋아지는 6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짧게는 오늘과 내일,
지난주와 이번주,
지난달과 다음달,
올해와 내년...
꾸준히 지나가는 시간들 속에서 언제나 더 나아진 내일이 오기를 기도해봅니다.
단 한 번 뿐인
5월의 마지막날이자, 평일의 시작인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모두들 행복한 하루로 시작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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