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뭐 볼지 한참 고민하는 당신에게 🏫

Tonight,

Leadnight

대학생이 되어도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갑자기 옷장에서 꺼내는 것, 학창시절엔 혼나지 않으려 대충 입고 아침 일찍 등교하게 만들던 그것, 언제가 되어도 문득 떠오르는 그 때를 추억하게 만드는 건 바로 '교복'이 아닐까요?

지금 떠올리면 철없던 시절이지만 모두가 겪었을 소중한 기억을 떠오르게 할 9월의 큐레이션 주제는 바로...

'⊂トんı 교복 입ヱ 싶⊂ト...⚝' 입니다!

구독자님께 교복을 입던 그 시절만이 가져다 주는 그리움과 설렘, 오글거림과 유쾌함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리드나잇 에디터들의 취향이 담긴 콘텐츠, 지금 만나러 가볼까요?

[리드나잇 추천] 9월의 콘텐츠

오늘의 이야기!

[ ⊂トんı 교복 입ヱ 싶⊂ト...⚝ ]

[개요] 드라마 / 2017 / 중국 / 24부작 / 학원물 / 로맨스 / [출연] 호일천, 심월 / [제작] 텐센트 비디오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넌 알게 될 거야.”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천샤오시는 태어나서 쭉 같은 아파트에 살아온 소꿉친구 쟝천을 짝사랑하고 있어요. 천샤오시의 시간은 쟝천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두 사람은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젊고 풋풋했던 청춘의 사랑과 우정이 떠오르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에디터 광채 🌞

고등학교 2학년, 저와 친구들의 18살 청춘을 두고 왔던 중국 드라마입니다! 변치 않을 것만 같던 저희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이제는 청춘 드라마가 조금 슬프게 느껴질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이 드라마를 통해 18살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요.

에디터의 한 마디 💬

한국어 제목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입니다. 우리 아름다웠죠?

[개요] 애니메이션 / 2023 / 일본 / 12부작 / 학원물 / 성장 / [출연] 쿠로사와 토요모, 에고시 아키노리, 테라사키 유카 등 / [감독] 데아이 코토미

“네가 도전했다는 사실에는 엄청난 의미가 있고, 그 도전을 알고 있는 나한테도 의미가 있어.”

시골 중학교에서 도쿄의 명문고에 수석으로 입학해 상경하게 된 미츠미. 공부는 잘해도 실수하고, 엉뚱할 때도 잦지만 특유의 순수하고 곧은 마음으로 도쿄 생활을 해나갑니다. 숨기고픈 약한 구석들도 서로 이해해주는 반 친구들과 마음의 단단한 토양이 되어주는 고향의 가족, 친구. 그들의 여리지만 튼튼한 스쿨 라이프 이야기를 보다보면 학창시절의 순수하고 따뜻했던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거에요.

에디터 로리 🌏

이제는 조금씩 가물가물해지는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그림체의 애니메이션이에요. 돌아보면 사소해 보였던 다툼들은 얼마나 크게 느껴졌는지, 친구들은 또 왜 그렇게도 소중했던지. 순수하고 곧은 미츠미와 서툴러서 더 예쁜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고 힘을 얻어가길 바라요.

에디터의 한 마디 💬

이 작품을 보고 나서 조용히 옷장 속 교복을 꺼내보았던 날이 떠올라요.

[개요] 애니메이션 / 2009 / 일본 / 25부작 / 학원물 / 순정 / [감독] 카부라기 히로

"소문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내겐 내 눈 앞에 보이는 너만이 쿠로누마야.”

긍정적인 성격이었지만, 어두운 겉모습을 가진 쿠로누마 사와코는 공포 영화 링에 나오는 ‘사다코’라고 불리며 반에서 겉도는 존재였어요. 누구든 차별 없이 대하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던 카제하야 쇼타와 가까워지기 시작하며 사와코는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카제하야 덕분에 치즈루와 아야네라고 하는 진정한 친구도 사귀며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말할 수 있게 되는 사와코가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에디터 희도 🫧

중학생 때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일 것 같아서, 미뤄둔 <너에게 닿기를> 최근에 처음 보니 풋풋한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사랑과 우정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였어요. 자연스레 학창 시절이 생각났고, 교복을 입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에디터의 한 마디 💬

<너에게 닿기를>은 넷플릭스에 시리즈별로 공개되었으니, 주말동안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저는 한동안 카제하야에 빠져있었답니다 🥰

[개요] 드라마 / 2011 / 한국 / 16부작 / 학원물 / 로맨틱코미디 / [출연]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외 / [연출] 이응복, 김성윤 / [극본] 박혜련

“무언가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도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제2의 조수미를 꿈꾸던 고혜미는 부도 후 잠적한 아버지로 인해 모든 꿈을 포기하고 쫓기는 신세에 처하게 됩니다. 대부업자는 혜미에게 1억이라는 빚을 갚기 위해 스타 사관학교로 유명한 기린예고에 입학하라 제시하지만,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입학시험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과연 혜미는 무사히 데뷔하고 빚을 갚을 수 있을까요?

에디터 비아 ✨

온 힘을 다해 노력해 본 적이 있나요? 기린예고 학생들을 보다 보면 어느새 잊고 있던 열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은 우습고, 때로는 유치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그 마음만큼은 진심이기 때문이죠. 작품의 기획 의도처럼,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루저들이 화려하게 비상하는 모습은 이 드라마를 보는 모든 청춘들에게 통쾌한 응원가가 될 것’ 같아요!

에디터의 한 마디 💬

To. 세상의 모든 드림하이 키즈들

I dream high~ 난 꿈을 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