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예상이 틀렸다. 협업제안 답멜이 오고야 말았다. 무려 3일 뒤에 왔지만...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 이곳은 나랑 너무도 함께하고 싶다는 덧말을 이어붙였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다.
오늘은 병원을 갔다가 바로 옆에 투썸에 들려서 작업을 해주려고 왔다. 초코딸기 떠먹는 아박? 저거랑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시켜서 그것보단 사람이 너무 많다. 얼른 집중이 깨지기 전에 에어팟 맥스를 꺼내준다. 노이즈캔슬링 모드는 항상 옳다. 집중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늘 옳다. 사실 카페에 오는 것은 사람들을 관찰하기 쉬워서 오는 것도 있다. 나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취미가 있는데 이건 작가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콘센트가 있는 곳 까지 모두 사람이 앉아있어서... 노트북의 배터리 용량이 닳기 전까지 작업을 끝내야한다는 촉박함이 있다. 지난주에 투썸에 왔을 때는 몸이 아파서 식은땀까지 왔는데, 지금은 부기가 좀 빠진 듯하다. 9월 달에는 괄사를 사줄 예정이다. (쓰는 도중 스터디존 마지막 자리가 났다. 콘센트가 있고 책상이 일자형..일단 가보자) 스터디존으로 옮겼다. 콘센트 연결 자리를 획득한 것이기도 하지, 엄마친구아들 2화를 봐주것이다. 암튼,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