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인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호랑이 기운으로 해내고 마는 날. 근데 좀 와일드하다잉?
같이 있으면 든든하니까 웬만하면 적으로 돌리지 마. 사람은 착해.
'굳이?' 싶은 일이 가능성을 만드는 날. 가능성의 원재료가 '귀찮음'이거든.
모든 걸 다 유니가 짊어지려고 하지 마. 시작은 시작이 특기인 사람에게 맡겨.
융통성? 집어치우고 걍 무지성으로 없는 길도 만드는 날.
몸은 좀 힘들어도 그 덕분에 마음 건강은 튼튼해질 거야.
투닥투닥 뚝딱뚝딱 하는데, 그래도 뒷맛은 달콤시원해.
"이런 친구 어디에도 없을걸🎶." 소원을 들어 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 등장!
사람끼리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건 솔직히 거짓말인데, 오늘 유니는 좀 그런 날. 숨만 쉬어도 다 안대. 숨 숴.
샛길로 새고 싶은 날. 전에 가 봤던 길 말고, 이왕이면 오늘만 갈 수 있는 아주 이상하고 재밌는 길을 골라. 모험이 별거야? 바로 이런 게 모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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