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미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머리 아픈 일 있으면 오늘은 주변에 SOS 칠 사람 상시 대기 중.
같이 합심하면 쏠쏠하게 성과 좀 날 거야.
오늘의 키워드는 연하보다는 '연상'.
'막냉이 유니' 코스프레 함 안 하싈?
든든한 백 있으니까 안심하고 귀엽게 맑게 자신있게!
글로벌보다는 로컬로, 국지성 승부를 보는 날.
하긴 유니 깜냥 정도면 '글로컬'이 더 적당하려나?
다름 속에서 내 심장 박동 고유의 리듬을 느끼는 날.
서로 다르게 뛰는 삶의 리듬이 모이면 멋진 하모니가 되(어),,,,,,
"기타 연주 놀이에 푹 빠진 아이는
절대 음 실수를 하지 않거든.
(A child playing air-guitar plays no wrong notes)"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 빅터 우튼 지음, 배지은 옮김, 반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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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한 집념과 지혜가 모여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날.
인류애 상실의 시대, 오랜만에 반짝 충전 좀 해.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
슈뢰딩거의 유니 찾기 대작전.
왠지 자꾸 마음만 급해지는 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긴 한데…, 이 말도 눈에 잘 안 들어오지?
오늘은 숨쉬기 운동을 이용해. 들이마시고 내쉬고, 후하후하.
이거 틈틈이 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금방 편안해질 거야.
'미션 파서블'이 평소 유니 스타일이라면
오늘의 테마는 '미션 임파서블'.
유니 오늘 혹시 톰 크루즈랑 약속 있어…?
"픈글루위 미글와나프 크툴루 르뤼웨 와그나글 프타근
(르리웨에 있는 집에서 죽은 크툴루가 꿈을 꾸며 기다리고 있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김지현 옮김, 현대문학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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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독토독 계산기 좀 두드리는 날.
근데 그냥 계산기 아니고, 슈퍼컴퓨터급 스펙이니까 잘 써먹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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