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운의 편지 037

내 편지함으로 불현듯 찾아온 헹운. 써먹으면 진짜 '행운'이 됩니다.

2025.05.15 | 조회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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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운의 편지 101

내 편지함에 내 사주 맞춤 헹운을 가득 담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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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은 '3일 천하', 실패의 아이콘 같은 사건이었다고 해.
(이과 바보라서 방금 위키백과 벼락치기 컨닝함)
하지만 어떤 사건은 실패를 통해 진정으로 그 의미가 완성되기도 하잖아.
특히 인, 신, 사, 해 같은 생지(시작)의 기운을 한껏 품은 사건들이 그렇지.
처절한 실패가 있어야 우리는 더 강해져.
그렇게 악으로, 깡으로, 성공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지.
시작은 원래 그런 거야.
성공하려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시작하려고 시작하는 거지.
그러니 그 자체로 이미 성공, 임무 완성인 거야.

신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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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뽑아 들고 무라도 써는 날.
참외라도 썰어.
요즘 참외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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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오는 날.
유니가 할 일은 이게 썩은 동아줄인지 고민하는 게 아니야.
진심으로 저 위로 올라가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지.
올라가다 말고 도중에 그만둘 수는 없거든.
동아줄이 층마다 서는 엘리베이터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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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이 땅에 닿을 듯 말 듯
다른 차원의 이상에 사로잡히는 날.
이런 날은 논픽션보단 픽션이 어울려.
유니의 지성을 마음껏 펼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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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던 짓도 원래 처음이 어색한 거야.
'절대 안 할 것 같은 ○○' 목록 한번 세워 봐.
그런 걸 어디다 쓰냐구? 일단 만들어 보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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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뭉쳐서 뭔가 도모하는 날.
근데 다 같이 '영차영차 조별과제' 느낌은 아니고,
막상 모이긴 했는데 각자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는 분위기야.
혹시 뷔페에서 회식해 봤어?
유니는 입 닫고 지갑 여는 역할이라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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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송에서 유행했던 '아바타 소개팅'이란 거 알아?
오늘은 유니가 아바타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어.
어차피 게임이잖아. 재밌게 해 봐.
다만 '역지사지'를 잊지 마.
유니 입장이 아니라, 아바타의 마음으로 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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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해내고자 할 때 진짜 필요한 게 뭔지 알아?
유연하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는 언어야.
(그냥 말만 그렇게 하라는 뜻이야)
유니가 마치 마시멜로가 된 듯이, 아주 말랑말랑하게.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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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 있잖아.
좀 투박하고 섬세한 맛은 없더라도
유니 손에 들어간 이상
그거로 유니가 못 할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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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가 거울나라로 간 날.
근데 그거 알아?
거울은 존재하지 않는 걸 비출 수는 없다는 거.
모든 게 뒤죽박죽 거꾸로인 것 같아도
그 모든 걸 아우르는 하나의 규칙을 발견하는 순간
유니의 세계로 돌아갈 열쇠가 보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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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 번 더 꼬여 있는 날.
꼬인 매듭을 풀고 포장을 벗기면 기분 좋은 선물이 나타날 거야.
유니가 고른 초콜릿 상자에는 뭐가 들어 있을지 궁금해지는 걸.
초콜릿 상자라고 꼭 그 안에 초콜릿만 들어 있으라는 법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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