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운의 편지 078

내 편지함으로 불현듯 찾아온 헹운. 써먹으면 진짜 '행운'이 됩니다.

2025.07.07 | 조회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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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운의 편지 101

내 편지함에 내 사주 맞춤 헹운을 가득 담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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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오월에서 계미일로 넘어가는 절입 '소서'야(저녁 5시 5분).
귀염 뽀짝한 작은 더위라는 뜻이지.
이게 작은 더위라면 큰 더위는 대체 얼마나 더 더우려나?
이번 달 22일 밤 10시 29분 기준 '대서'로 넘어가니까
큰 더위는 얼만큼 더 더울지 지켜보자구.

 

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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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저러나 속 좀 시끄러운 날.
이럴 땐 차라리 태풍의 눈 속에 아예 들어가서
느긋하게 아아나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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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눈치 게임 잘해?
오늘은 라인업이 쟁쟁하니까 차라리 남들 따라 가는 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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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 담당은 유니 아니야.
누가 스케치 해 오면, 유니는 펜선 따기 담당.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말고, 그려 놓은 선을 써먹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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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한 대 맞으면 기분 되게 나쁜데
한편으론 정신이 바짝 들잖아.
그래서 반대쪽 뺨도 내밀려고?
유니, 흥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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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별로인데, 이상하게 유니한테만 잘해 주는 사람 있잖아.
그런 인복이 따르는 한 달이 될 거야.
대신 사람의 흑심을 조심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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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야, 얼리어댑터야?
둘 중 하나로 노선 잘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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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니 있는 곳이 이래저래 좀 시끌시끌해.
이럴 땐 강 건너 불 구경도 좀 하는 거지, 뭐.
이런 걸 이동 수로 활용하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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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날.
꼭 거창하지 않아도 되는데,
대신 유니답기는 해야 해.
오늘 뭐 먹었는지라도 우선 적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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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밸리'에서 '배그'로 본격 장르 전환되는 한 달.
이럴 때 진짜 중요한 건 생존이 아니라
공생과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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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쓸 만한 친구 좀 쟁여(?) 두면 좋아.
이번 기회 놓치면 11월까지 솔플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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