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운의 편지 071

내 편지함으로 불현듯 찾아온 헹운. 써먹으면 진짜 '행운'이 됩니다.

2025.06.25 | 조회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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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운의 편지 101

내 편지함에 내 사주 맞춤 헹운을 가득 담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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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작용·반작용의 법칙 알아?
반작용이라는 건 언제나 작용에 반응하는 힘이라는 뜻이야.
이때 진짜 중요한 게 뭔 줄 알아?
유니에게 날아든 서브, 최초의 작용이 뭐였는지,
그 의도를 헤아리는 일이야.

 

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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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가 먼저 어깨를 내어 주는 날.
어깨를 딛고 먼저 탈출한 동료가 곧 돌아올 거야.
대신 가진 걸 몽땅 내어 주지는 마.
적절한 미끼를 써먹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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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삼각 경기처럼, 나란히 성장하는 날.
적당히 정량적인 목표를 세우면 좋은 부스터가 돼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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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대 51의 게임.
근데 유니가 51 쪽이야.
힌트는 반짝이며 유니를 홀리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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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 1의 게임.
근데 유니가 1이야.
이기려고 생각하지 마.
그냥 유니의 길을 간다고 생각해.
그럼 그 길을 계속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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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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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옛것을 익히고 그로 말미암아 새것을 앎)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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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가 먼저 곁을 내어 주는 날.
그럼 알아서 내 편으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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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는데 사실 있었던 날.
어차피 엔딩은 유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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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환승 귀찮아하지 마.
조금 번거로워도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알게 돼.
세상 모든 길이 다 이어져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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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길을 따라가면 돼.
누군가 '그쪽에 길 없다'고 말해도 신경 쓰지 마.
유니가 아는 길이라면, 그냥 유니를 믿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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