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이래저래 돈 좀 나가는 날.
이렇게 돈 나갈 때 진짜 좋은 비방 하나 알려 줄까?
주변 사람들한테 사심 없이 뭐든 베풀면 좋아.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쏘기도 좋구.
거창하고 거국적인 목표가 유니를 움직이는 날.
꼭 목표를 이뤄야만 맛이 아니니까,
꿈은 크게 가져.
분명 유니 마음이 끌려서 도운 건데
어쩐지 유니가 뭉클해지는 날.
어쩐지 뭔가 일이 척척 되는 날.
이럴 때일수록 의지보다는 흐름에 몸을 맡겨 봐.
앞에서 끌어 주고, 뒤에서 밀어 주는 날.
다 유니랑 같은 마음이니까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마.
멋지게 잘 싸우는 날.
승패는 별로 안 중요해.
유니 옆에서 사람들이 자꾸 재능 발굴 부추기는 날.
판 깔아 주는 거 좀 부담스럽나...?
이것저것 잔뜩 시비 걸고 싶은데
'이건 원래 그런 거야.' 하고, 받아들이면 차라리 편한 날.
힘 세고 오래 가는 기반을 구축하는 날.
이런 건 화려하기보단 내실이 있는 편이 좋아.
시작은 스무스한데, 이후 전개는 어쩐지 좀 불편해.
이 불편함을 활용해서 이것저것 보수 공사 해 보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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