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운의 편지 002

임오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갑목유니

독립적인 유니에겐 조금 성가시겠지만, 그래도 해 봐. 

을목유니

이상하게 슈퍼파워가 샘솟는 날. 좀 더 묵묵하게 가 보자.

병화유니

덤빌 만할 것 같으면 좀 더 내 주장을 해. 기회를 잡으면 유니가 주인공이야.

정화유니

쫄지 마. 정말 나쁜 게 온다는 건 정말 좋은 것도 같이 오고 있다는 뜻이야.

무토유니

어딘지 신비롭고 좋아 보이는 것, 거기에 배움과 깨달음이 있어.

기토유니

조금 홀려도 돼. 속까지 음흉하진 않거든.

경금유니

유니는 그냥 하던 대로 한 것뿐인데 오늘은 왠지 승부욕이 생겨.

신금유니

'지금 여기에 있는다'는 감각이 깊은 통찰로 이어질 거야.

임수유니

뭔가 누구 대신 해 줄 일이 있으면, 쏠쏠한 대가가 따를 거야.

계수유니

내 자리에서 내 역할에 충실하면 흥미진진한 기회가 찾아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