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마케팅 뉴스 3️⃣가지
1. 소비자에게 소소한 기쁨을! 리워드💰 마케팅
‘리워드 마케팅’ 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어? 정확한 뜻은 잘 모르더라도, 아마 대부분 리워드 마케팅을 경험한 적이 있을거야. 출석체크를 하고 포인트를 받고, 제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하여 혜택을 받으며 말이야❣️
리워드 마케팅은 일종의 보상 마케팅으로, 어떤 행위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마케팅 방법을 의미해. 기업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고, 소비자들은 소소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활발하게 애용하고 있지. 특히 리워드 마케팅 경험이 많아 우호적인 MZ세대도 리워드 마케팅에 열렬히 반응하는 중! 그러면 리워드 마케팅의 예를 같이 살펴볼까?
1) 마켓컬리 ‘100원 구매’
마켓컬리는 최초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제품을 1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 이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적극적인 가입과 사용을 유도하고 있지! 특히 최근에는 한정수량 제품을 등록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3-4만원의 제품을 한정수량으로 준비해 큰 인기를 보여주었지!
2) 코빗의 비트코인 리워드 이벤트
코빗은 국내에서 저명한 가상자산 거래소야. 최근 삼성페이앱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삼성페이 연동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페이 앱을 통해 코빗에 신규가입하면 1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대. 또, 삼성페이 앱에서 코빗 앱과 디지털 자산 잔액을 연동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비트코인, 10명에게는 0.1비트코인을 지급한다고 해.
이렇게 기업들 사이에서 리워드 마케팅이 흥행하자, 기업들의 리워드 마케팅을 돕는 수단이 생겨나기도 했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리워드 마케팅을 간소화하는 ‘리워드 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어. 기존 방식의 복잡함을 덜어낸 이 링크에서 사업자들은 행사 이름, 기간, 인원 혜택, 방식 등의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손쉽게 폼을 만들 수 있대! 관계자는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인 리워드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어.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나도 늘 포인트를 받기 위해 출석체크를 하거나, 리뷰를 작성하는 것 같아! 당장은 작은 포인트지만 쌓이면 물건을 구매할 때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진짜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드 마케팅! 가장 효과가 좋은 마케팅 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해. 리워드 마케팅이 성행해서 기업들의 리워드 마케팅을 돕는 수단이 생긴 것도 인상적이었어😊
2. 빈 박스📦마케팅 🧐
최근 소형 가전 브랜드 ‘오아’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재를 받게 되었어. 이유는 바로 ‘빈 박스 마케팅’.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한 수법으로 거짓 후기를 남겨 이득을 취한 오아는 시정 명령과 과징금 1억4000만원을 부과받았지. 빈 박스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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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박스 마케팅
빈 박스 마케팅은 자사 제품을 구매하게 한 뒤, 제품이 들어있지 않은 빈 박스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마케팅 전략이야. 온라인 쇼핑몰의 후기 작성 권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좋은 내용의 글을 올려 실구매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지. 이러한 방식은 소비자의 오인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크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행위를 표시광고법상 거짓 및 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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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는 G마켓,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청소기와 전동 칫솔 등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광고대행사를 통해 ‘빈 박스 마케팅’을 한 것으로 밝혀졌어. 대행사는 리뷰 작성을 하는 아르바이트를 모집한 뒤,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 작성을 하도록 지시하여 대가를 지급했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개인 아이디로 물건을 구매한 후 대행사 측에서 제공받은 원고와 사진을 이용해 후기를 작성했어. 1년 간의 거짓후기가 무려 3700여개에 달한대.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나도 새상품에 후기가 꽤 많이 달려있어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어. 빈 박스 마케팅은 나처럼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지만, 엄연히 소비자들의 오인을 불러일으키는 범법적 행위야. 구매후기를 조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빈 박스를 보내 후기를 작성할 수 있는 권리를 주다니..! 자사의 제품을 당당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3. 브랜드에 저마다의 향기를 입히다, 향기 마케팅🌸
2013년 삼성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향에 노출된 소비자는 쇼핑 시간을 실제보다 26% 짧게 느꼈다고 해. 또, 향을 맡지 않았을 때보다 세 배나 더 넓은 매장을 둘러봤다고 밝혔지.
향기 마케팅은 저마다의 향을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게하는 전략이야. 인간의 오감 중에서 가장 민감하다고 알려져있는 후각을 활용해 좋은 향기를 소비자의 구매 욕구로 이어줄 수 있지. 세부적으로는 제품에서 직접 향기가 나게하는 직접 향기 마케팅과, 향기를 이용하여 향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간접 향기 마케팅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자😊
1) 직접 향기 마케팅
직접 향기 마케팅의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러쉬를 들 수 있어. 러쉬는 1995년 영국의 항구 도시에서 시작한 배스 밤, 샴푸 바, 마사지 바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야. 현재는 50여 국에서 9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규모가 큰 회사가 되었지.
러쉬는 자사만의 향을 개발하여 여러 제품군을 선보였어. 소비자들은 러쉬의 향에 열광❤️🔥하는 중! 매장 안뿐만 아니라 바깥까지 퍼지게 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향기에 이끌려 매장을 방문하기도 해. 또한 동물실험을 거친 원재료조차 사용하지 않고,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윤리적인 공정 여부를 확인하여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지.
2) 간접 향기 마케팅
혹시 교보문고 방문해본 적 있어? 교보문고하면 바로 생각하는 향이 있지!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향을 즐기기 위해 교보문고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아. 책과 어울리는 편안한 향은 방문자들을 유인하지. 이 시그니처 향은 2014년 말,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매장에서의 좋은 경험을 위해 향기를 사용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되었어. 2015년부터는 일부 매장에서부터 시범적으로 향기 서비스가 제공 되었는데,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고객센터와 매장에 지속적으로 향에 대한 문의를 했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그니처 향을 담은 정식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지!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나도 약속 시간이 남으면 늘 교보문고에 가서 매장을 둘러보곤 해. 교보문고만의 향이 정말 큰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더라고! 지인들에게도 선물한 적이 있는데 다들 만족했던 걸로 기억해:) 향기 마케팅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생각이 드네❣️
이번주에 주목할 브랜드💌
나다운 즐거움을 찾아주는 틱톡🎶
다들 틱톡 한 번씩 들어본 적 있을거야. 틱톡은 2016년 출시된 이후로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랫폼이지! 15초에서 1분 길이의 숏폼 비디오를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일종으로, 중국 IT 기업인 ByteDance에 의해 탄생되었어. 현재 중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가 분리되어 운영 중이야.
틱톡에서는 원하는 음악을 베이스로 깐 후, 영상을 찍고 그것을 꾸밀 수 있어.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고, 다양한 이펙트 효과를 줄 수도 있지. 최근에는 국내외에서 연예인들이 홍보를 목적으로 적극적인 사용을 보여주고 있기도 해. 스냅챗이나 트위터보다 많은 사용자 수인 10억 명을 뛰어넘을 정도로, 일반인들도 틱톡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지! 이렇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이 최근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어. 협업하는 기업 뿐만 아니라 틱톡도 사용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가질 수 있어 ‘윈윈’이라고 할 수 있지!
1) 위픽코퍼레이션 X 틱톡
바로 오늘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인 위픽코퍼레이션이 틱톡의 공식 광고 파트너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위픽코퍼레이션은 틱톡의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를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작해왔는데, 틱톡은 이러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높게 샀지. SMB(Small Medium Business) 사업부의 최초로 공식 파트너를 맺었대! 위픽코퍼레이션은 매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틱톡의 진입장벽을 낮추도록 적극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어.
2) 원투씨엠 X 틱톡
원투씨엠은 국내 핀테크 및 O2O 전문기업이야. 원투씨엠은 틱톡을 운영하고 있는 ByteDance와 스탬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어. 이번 계약은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인데, 에코스 스탬프 시스템은 플랫폼 내에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서비스야. 이 시스템을 통해 틱톡 내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특정 매장이나 이벤트 페이지로 진입할 수 있어.
3) 이노스 X 틱톡
이노스는 최근 스마트 IoT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던 가전 브랜드야. 자체개발 IoT 서비스 전용 앱인 ‘이노스홈’, 그리고 음성명령 인식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지. 이번에는 틱톡과 협업해 챌린지를 선보인다고 밝혔어. 총 상금 200만원에 달하는 Ooops 챌린지를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해! 참여방법은 이노스 틱톡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댄스 음원을 사용해 CF 댄스를 따라서 춘 뒤에 계정에 업로드 하면 된대😃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틱톡!
이번주 일 잘한 브랜드로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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