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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Mail요가

[#221] 골반의 미묘한 움직임, 몸을 바꾼다.

기세와 몰입

2024.11.25 | 조회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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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월 수 금, 10분 요가 세션 +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안내에 따라 움직여 보세요. (7분궁금한 건 무엇이든 질문해주세요.🦋


💃🏽오늘의 움직임:  골반과 척추 연결하기 

오늘은 골반과 척추의 연결 루틴으로, 골반 앞뒤 움직임이 척추와 어깨, 손끝까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경험해보겠습니다. 블록이나 의자를 활용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어요!

🎯 이 영상에서 배우는 주요 동작

• 골반의 앞뒤 움직임으로 척추 정렬과 유연성 강화 • 깍지 낀 손을 이용한 가슴과 어깨 스트레칭 • 합장한 손과 등을 반대로 펼치며 등 근육 강화 • 팔과 어깨의 가동 범위를 확장하는 큰 원 그리기 

😉 오늘의 인사이트: 기세와 몰입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D

저희가 유일하게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은 ‘골때리는 그녀들’이에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헛발질에, 넘어지기 일쑤였던 언니들이 천천히 자신과 공에 집중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에 늘 감동한답니다.

특히 몸으로 친해진 팀원들과의 뜨끈한 우정에 '그치, 그치. 그렇다니까?' 하면서 보고 있어요. 요가는 개인수련이지만, 한 공간에서 함께 움직이는 요가버디들을 통해 묘하게 서로 힘을 얻곤 하니까요. 팀플레이인 축구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우승을 했던 팀이 어느새 꼴찌로 떨어지기도 하고, 아직 시간이 더 필요했던 선수들이 크게 성장해 팀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도전하고, 땀 흘리며,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는 모습이 그 자체로 참 멋있고, 가슴이 뜨끈해지더라고요. 

특히 공과 자신의 몸과 마음에 '몰입'되어있는 모습을 볼 때 기뻐요. 그리고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가득한 '기세'가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그 둘이 서로 힘을 주고 받으면서, 이기든 지든 계속 성장해가는 것 같아요. 

여자 축구 예능이라는 1회짜리 파일럿 프로그램이 몇 년을 걸쳐 이어져 오는 데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모습을 통해 용기와 힘을 받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11월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기세 등등한 마음을, 그 어느 때 보다 고요히 몰입된 새벽의 시간을 여러분들께도 전합니다. 

🙏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P.S: 구독자님의 경험, 피드백, 질문이 서로 배우고, 함께 건강해지는 귀한 기회가 된답니다. 어떤 이야기든 들려주세요. 

배윤정의 Mail요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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