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고관절은 시원하게, 가슴은 활짝 열고!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오늘의 움직임: 말라아사나 (Malasana) 이지 포스처 

😉 오늘의 인사이트: 휴가의 기준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D 시골에 사니, 휴가로 오히려 도시에 와있습니다. 이 곳에서의 이틀이 저희에게 꽤 훌륭한 쉼이 되고 있어요. 

첫째, 마음 껏 걸을 수 있어 쉬는 중입니다. 시골에서는 걷기에 불편하거나 위험한 구간이 많아 차로 이동하지만, 보도 블럭이 잘 되어 있는 도시라면 어디든 걷습니다. 걷는 속도로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 도시만의 삶을 훔쳐볼 기회를 놓칠 수 없으니니까요! 이곳에서는 일상인 삶의 장면이 여행자의 눈으로는 낯설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걷느라 몸도 움직이지만, 즐거운 장면들을 좇는 마음도 넘실거리는 기분입니다. 

둘째, 다양한 선택을 하면서 쉴 수 있습니다. 여러 옵션 중에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은 에너지가 드는 일이죠. 그런데 그래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것 역시 쉼이 된다는 걸 느끼는 중입니다. 당연히 예상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낯선 선택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스스로를 놓겠다고 다짐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구독자님도 휴가 중에 평소에 챙기지 못한 쉬는 시간을 보내시겠죠? 어떤 게 구독자님에게 쉼과 휴식이 되는 시간이신가요? 휴가를 계획 중이시라면, 꽤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7월의 마지막 날,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선택하시길 바라며! 8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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