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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7월 Mail요가

[#147] 동쪽을 향해 환히 열린 몸과 마음!

내가 해봐서 알거든?

2024.07.23 | 조회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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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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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2 02초)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푸르보딴아사나 

  • 목적: 몸 앞면 확장, 뒷면 힘 기르기 
  • 맥락: Purvo= 동쪽 uttan=강력한 asana=요가동작/자세, 인도에서는 이른 아침 태양을 마주하고(=동쪽을 향해) 수련했습니다. 몸의 앞면을 확장하는 푸르보딴아사나는 그래서 동쪽을 강력하게 수련하는 동작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팔에 기대지 않도록, 발로 땅을 충분히 밀어보세요. 발바닥이 땅에 닿지 않는다면, 무릎을 굽혀서 땅을 밀어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인사이트: 내가 해봐서 알거든?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

직접 겪어보는 것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무언가를 알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일거에요.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있었더니, 배에서 꼬르륵하며 장이 움직이는 걸 직접 느껴본 경험도 중요하고요. 무릎을 꿇고 있을 때, 사람들마다 어떤 다른 반응이 일어나는지 듣는 것도 필요합니다. 

'들은 것, 본 것, 읽은 것을 당신이 한 것으로 착각하지 말라. 온전히 겪은 것만 안내하라'는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요가강사로서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직접 통과하지 않은 걸 자신의 것인 양 안내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였어요. 가르쳐주신 분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물음표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내가 경험했다. 경험해봐서 안다. 라는 태도 역시 안내자로서 조심해야할 부분이 아닌가?하고요.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건 자기 자신 뿐이니, 오히려 다른 분들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귀를 기울이는 태도 역시 함께 중요하지 않을까? 물음이 일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선택하시기를 빌어요, 내일 또 안부 여쭙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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