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
마케팅 레시피 🦤펠리컨 주방장이에요. 셰프님들을 위한 한-입 트렌드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이제는 점원과 대화 없이 터치 몇 번 만으로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키오스크를 통해 햄버거, 커피, 영화표 등을 매장에서 기계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죠.
이처럼 우리 일상 속 깊게 자리한 키오스크도 피지털 중 하나이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요소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전개하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플랫폼 업계 트렌드] ‘피지털 마케팅’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피지털 마케팅이란?
피지털(phygital)은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예요. 피지털 마케팅은 공간이라는 오프라인 요소와 온라인의 편리함이 만나, 고객에게 오프라인에서 더욱 편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줘요.
대표적으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가 있어요!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서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하고, 시간 맞춰 매장에 도착하면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스타벅스는 이러한 사이렌 오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2023 미래금용포럼에서 스타벅스가 밝힌 사이렌 오더의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0만,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650만이라고 해요.
이처럼 적극적으로 혁신적인 온라인 기술을 도입한 오프라인 매장은 큰 변화를 맞이했어요. 과거에는 현장 재고 소진 시 구매가 불가능하고 붐빌 땐 결제 대기 줄이 길다는 한계점이 있었지만, 온라인에서 주문 후 픽업하는 서비스와 계좌 연동을 통해 빠른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었어요!
👀피지털 마케팅이 떠오르게 된 배경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거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코로나19가 유행하자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급감했어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1년 만에 매출이 대형마트는 5.6%, 백화점은 14.2% 감소했다고 해요.
이에 기업들은 매출 증가를 위해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어요! 대면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오프라인에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기술을 결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게 되었어요.
이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그중 미국의 종합 유통기업인 타겟은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차에서 전달받는 커브 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어요. 국내에서는 패스트푸드와 카페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와 비슷한 형태예요.
소비자들은 원하는 상품을 매장 도착 전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하고,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점원들의 도움으로 바로 트렁크에 짐을 실을 수 있었어요. 직접 돌아다니며 쇼핑하는 시간도 아낄 수 있고, 번거롭게 짐을 싣는 과정도 크게 줄어 매우 편리함을 느꼈어요!
이러한 고객 만족은 곧 매출로 이어졌는데요. 타겟은 2020년 2분기에 영업이익 15.6억 달러, 매출 230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도 대비 각 38%, 79.7% 상승했어요.
이처럼 타겟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다른 기업에서도 피지털을 적용한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코로나19 상황에 급속도로 발달한 피지털 마케팅은 엔데믹을 맞으며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어요.
💡피지털 마케팅의 사례
1. 래핑차일드
래핑차일드는 3~12세를 대상으로 한 아동 의류 판매 기업이에요. 2021년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VR 가상 피팅 기기가 설치된 체험존을 운영해서 어린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VR 가상 피팅 기기는 사용자에게 3D로 가상 옷 입기가 가능한 시스템이에요. 올해 4월 체험자의 얼굴 및 체형을 기반으로 나만의 아바타를 제작해 주는 아바타 모드를 도입하면서 한층 자연스러운 시착이 가능해졌어요. 래핑차일드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는 발전된 기술의 도입을 계속해서 보여주겠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래핑차일드 관계자
2. 언커먼스토어
현대 IT&E와 아마존 웹서비스가 협업해 만든 무인 매장인 언커먼스토어는 패션잡화‧식음료‧굿즈 등 2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에요! 언커먼스토어가 다른 무인 매장과는 다르게 특별한 이유는 40여 대의 AI 탑재 카메라와 150여 개의 무게 감지 센서 때문이에요. 해당 기기들은 고객과 상품이 이동하는 것과 무게의 변화를 읽어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해요.
상품 구매 과정은 크게 3가지로 되어 있어요.
- ‘현대식품관 투홈’ 앱 QR 코드로 매장에 입장🏪
- 상품을 가지고 나감🛍️
- 사전 등록 결제 수단으로 3분 내 자동 결제💳
상품을 골라서 가져가기만 하면 되는 혁신적인 편리함으로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 10만 명을 돌파했어요! 해당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도 긍정적인 이용 후기를 남겼어요.
🧑20대 대학생
3.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으로, 2017년에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론칭했어요.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온라인 스토어의 QR을 사용해 옷을 즉시 구매할 수 있고, 픽업‧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며 피지털 경험을 제공했어요!
소비자들이 가장 열광했던 직접 상품을 입어 보고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피팅룸은 휴대폰 화면을 미러링 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어 SNS용 사진 촬영을 하기 적합했어요. 이러한 서비스 제공으로 홍대점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 수 약 100만 명을, 강남점은 오픈 3일 만에 8천 명을 달성하여 1억 9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하여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자 자연스럽게 무신사의 매출도 증가하게 되었어요!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 54% 증가한 7,083억 원을 기록하며 무신사만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 무신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결이 궁금하다면?⬇️
✨피지털 마케팅 팁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시장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추세에 오프라인 매장은 더 위기를 겪고 있어요. 이에 오프라인 매장들은 온 오프라인 통합 매장인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피지털 마케팅이에요!
셰프님들도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으로 편리한 오프라인 매장을 경험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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