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
마케팅 레시피 사월🐈 주방장이에요. 셰프님들을 위한 한-입 트렌드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최근 SNS 상에서 ‘사지 말라’는 솔직하고 단호한 리뷰를 남기는 디인플루언서가 영향력을 키우고 있어요. 디인플루언서는 ‘사지 말라’는 솔직한 리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진정성을 생성하고, 대체품을 구매하도록 영향을 미쳐요.
지금부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트렌드] 디인플루언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디인플루언서란?
디인플루언서(de-influencer)는 '인플루언서'와 반대되는 개념의 크리에이터에요. 일반 인플루언서의 경우 특정 물건을 ‘사라’고 홍보하는 반면, 디인플루언서는 오히려 살 필요가 없는 물건임을 알려줘요. 그들은 “값어치를 못 하는 쓸데없는 비싼 물건은 사지 말라”, “비슷한 품질에 더 저렴한 다른 물건을 사라”며 솔직하고 단호한 리뷰를 해요. 사용하지도 않을 제품을 사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기 상품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구매하지 말라고 말하며 과대평가된 상품에 대해 적나라하고 혹독한 평가를 내려요.
단순히 ‘사지 말라’는 리뷰뿐 아니라, 자신이 안 좋은 평가를 내린 제품의 대체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영향을 미쳐요. 소비자들은 디인플루언서의 ‘사지 말라’는 솔직한 리뷰를 통해 진정성을 느끼고, 이에 제시된 대체품을 더 신뢰하여 구매하게 돼요.
사람들이 과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를 거부하자는 메시지에 공감하고, 진정성 있는 제품 리뷰를 신뢰하게 되면서 디인플루언서가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이들의 솔직하면서 단호한 리뷰에 팔로워를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올린 영상은 엄청난 좋아요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디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자, 이제 브랜드들도 그들의 반(反) 영향력에 주목하고 그들과 함께 협업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디인플루언서, #디인플루언싱
최근 틱톡처럼 Z세대 사이에 인기 있는 플랫폼에서 디인플루언서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이들은 #디인플루언싱(#deinfluencing)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해요. 디인플루언싱은 사지 말아야 할 제품을 알려주는 등 과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를 거부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동을 말해요.
틱톡커 알리사 스테파니가 그 예에요. 알리사 스테파니는 “deinfluecing”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인플루언서들에 의해 인기를 얻은 제품들이 싫다”라며 600달러짜리 다이슨 에어랩이나 비싼 헤어 오일 등이 전혀 돈을 쓸 가치가 없다는 내용의 영상을 업로드했어요. 이 영상은 순식간에 8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어요.
이 외에도 틱톡에서 #디인플루언싱 게시물은 불과 몇 달 만에 1억 5,000만 회 이상 조회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브랜드가 주목하는 디인플루언서
최근 디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사람들은 인플루언서의 긍정적인 정보보다 진정성 있는 디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믿게 되면서, 디인플루언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또한 디인플루언서는 특정 제품의 거품을 지적하면서 그 대안으로 더 저렴한 제품을 함께 추천해요. 소비자들은 진정성 있는 그들의 말을 신뢰하고, 이것이 브랜드의 신뢰와 구매까지 이어지게 돼요. 이에 브랜드들도 디인플루언서들에게 주목하고 협업하고자 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사례로는 패션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틱톡커 하이디 칼루자가 있어요. 하이디 칼루자는 재활용 가능 의류를 만드는 회사와 제휴했어요. 제스 클리프턴은 기후 관련 법안 홍보를 위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결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디인플루언서가 주목받는 이유는?
조지타운대의 로널드 굿스타인 교수는 "최근 디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반면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은 작아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점차 커지는 디인플루언서의 영향력! 그들이 주목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신호에요.
지난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164억 달러 규모에 달했을 정도로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광고 플랫폼 애드픽에 따르면, 한 명의 인플루언서 당 일일 최고 판매액이 13억 원, 최고 누적 판매액이 129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이에 관련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커다란 축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규모가 정점을 찍은 뒤 변곡점에 지났다고 분석했어요. 소비자들은 점점 더 인플루언서의 유료 광고를 꿰뚫어 보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들은 제품에 대한 진정성 있는 리뷰를 하기보다는 돈을 우선시하고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에 소비자들은 제품을 홍보하면서 수입을 내는 인플루언서들의 진의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방식이 변하게 되었어요.
2️⃣ 부정적인 리뷰의 신뢰성 때문이에요.
사람들은 부정적인 정보는 믿을만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어요.
디인플루언서는 “형편없는 물건은 사지 말라”는 솔직하면서도 단호한 리뷰를 남기죠. 과대평가된 상품에 대해 적나라하고 혹독한 평가를 내리는 디인플루언서들에 주목하고 그들의 말을 신뢰하게 되었어요. 소비자들이 인플루언서의 긍정적인 정보보다, “사지 말라”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디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믿게 되면서 디인플루언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어요.
3️⃣ 고물가 시대에서의 검소하고 현명한 선택이에요.
최근 이어지는 고물가도 디인플루언싱 현상에 힘을 보탰어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은 더 검소하고 현명한 선택을 바라고 있어요.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점점 더 검소한 소비를 하려고 해요. 이런 상황 속에서 디인플루언서의 “사지 말라”는 말들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가고 있어요. 과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를 거부하자는 메시지가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해야 한다는 소비심리와 맞물려 디인플루언서들이 주목받게 되었어요.
✨디인플루언서 팁
제품에 대한 솔직하고 냉정한 후기를 남기는 디인플루언서! 전통적인 크리에이터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정반대의 전술을 펼치며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다음 주에는 더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매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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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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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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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레시피
피드백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마케팅레시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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