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슐랭 가이드

‘충주맨’ 김선태의 마케팅 전략, 대기업도 반해버린 홍보 비결은?

[마슐랭 가이드] Recipe.26 B급 감성으로 뚫어낸 A급 마케팅, 김선태의 마케팅 방법!

2026.03.23 | 조회 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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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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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안녕하세요! 마케팅 레시피 🐣으니 주방장이에요. 오늘도 셰프님들을 위해 맛있는 마케팅 맛집을 소개하러 왔어요. 오늘의 마슐랭 가이드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마케터, <김선태> 전 충주시 홍보담당관이에요.

 

셰프님들은 '김선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B급 감성과 트렌디한 밈으로 똘똘 뭉친 파격적인 영상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김선태는 공공기관의 통념을 허물며 '충주시 홍보맨'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죠. 그런 그가 지난 2월 충주시 공무원직을 퇴사하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첫 영상을 올리자마자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며 마케팅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실제로 3월 3일 채널 개설 후 불과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더니, 3월 22일 기준으로 무려 155만 구독자를 기록 중이죠. 현재 첫 영상 조회수는 천 만 회에 육박할 정도로 김선태 채널의 구독자와 조회수는 공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이토록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그의 저력은 무엇일지, 수년 간 쌓아온 김선태만의 홍보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김선태>가 공공기관의 틀을 깨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이자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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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맨 김선태, 그는 누구인가?

[출처: 충주시 유튜브] 충주맨이 유튜브 영상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출처: 충주시 유튜브] 충주맨이 유튜브 영상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김선태>는 前충주시청 소속의 공무원이죠. 그는 2018년 충주시 공식 페이스북 운영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홀로 기획, 촬영, 편집하며 자자체 콘텐츠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결과 2026년 기준 구독자 97만 명을 기록하며 서울특별시를 제치고 국내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수 1위로 등극했어요.

김선태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기존의 관습적인 홍보 방식으로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없다는 판단하에, '무조건 다르게, 솔직하게 해보자'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는 공무원 특유의 경직된 이미지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셀프 디스'와 인터넷 밈을 결합한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갔는데요.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홍보 담당자를 넘어, 트렌드세터로서 대중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는 2023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약 7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하며 실력을 증명해 보였어요.

하지만 그는 이달 9년 간 몸담았던 충주시청을 퇴사한 후, 본인의 이름을 내건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전격 개설했는데요. 채널 개설 단 하루 만에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70만명을 기록했고, 이는 제니, 백종원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구독자 수가 증가한 채널이 되었어요. 이제 '김선태'는 특정 지자체의 소속을 넘어, '세상의 모든 것을 홍보'하는 개인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준비하고 있어요.

 

🌳‘충주시’ 콘텐츠 인기 이유? : ‘충주맨’만의 독보적 기획력

김선태는 '충주시' 채널을 연간 예산 단돈 61만 원으로 운영했다고 하죠. 별도의 촬영 장비도 없이 핸드폰 하나로 수십억 원 이상의 홍보 가치를 창출하고, 누적 조회수 약 8억 8천 회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공무원 통념을 뒤집은 '파격 컨셉'과 '무결재 시스템'

충주시는 기존의 폐쇄적인 공직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조길형 前충주시장을 예고없이 출연시키거나, 충주시 공식 채널에서 게임(LoL)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전례 없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었죠.

[출처: 충주시 유튜브] ‘사업부서와 지원부서의 차이’와 ‘충주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롤(LOL) 게임 방송을 진행한 충주맨 김선태.
[출처: 충주시 유튜브] ‘사업부서와 지원부서의 차이’와 ‘충주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롤(LOL) 게임 방송을 진행한 충주맨 김선태.

보수적인 공무원 사회에서 이런 '선 넘는' 콘텐츠가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무결재 시스템' 덕분인데요. 별도의 보고 없이 김선태 스스로 검열하면서, 최신 트렌드와 인터넷 밈을 즉각적으로 활용했어요. 실제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전달하기 위한 '관짝밈' 활용부터 , [충주 파크뮤직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우즈-drownig' 열창까지 대중이 지금 가장 열광하는 요소를 정책 홍보에 즉각 녹여내며 '공공기관 콘텐츠는 지루하다'는 공식을 완전히 깨버렸죠.

 

2. '세금 안 아까운' 현실 밀착형 공감 콘텐츠

그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공직 사회의 현실적인 고충과 책임감을 영리하게 콘텐츠화했어요.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정보를 전달하며 공공성을 지키는 한편,

등 공무원의 특성을 유머 소재로 풀어냈어요. "세금으로 놀고먹느냐"는 날 선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김선태만의 시그니처 유머로 승화시킨 셈이죠. 지자체 채널을 향한 편견 섞인 시선조차 강력한 콘텐츠 소재로 활용한 그의 유연한 대처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와요.

[출처: 충주시 유튜브] 충주시 유튜브 영상 시작 인트로 화면.
[출처: 충주시 유튜브] 충주시 유튜브 영상 시작 인트로 화면.

이 모든 행보의 바탕에는 그의 고향 충주에 대한 깊은 애향심이 깔려 있어요. 외지 생활을 오래 하며 느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내 손으로 직접 우리 동네를 알리겠다"는 진심으로 일했기에 수년 동안 지치지 않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던 거죠. 시시한 정책 홍보 대신 선택한 'B급 감성'은, 결과적으로 충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친근한 도시로 탈바꿈한 최고의 브랜딩 도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렇다면 이제, 충주맨이 이끈 충주시 유튜브가 지자체 홍보와 마케팅 업계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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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마슐랭 플레이트 요약

 📢 공무원의 반란, 충주맨이 가져온 업계 변화 분석!

1️⃣ 충주맨 효과? 충주맨이 홍보한 충주시의 놀라운 현황

2️⃣ '트렌드에 민감한 공무원' 충주맨을 선택한 기업은?

3️⃣ '충주맨'이 아니라 '김선태'로.. 강력한 개인 브랜드의 탄생

 

1️⃣ 충주맨 효과? 충주맨이 홍보한 충주시의 놀라운 현황

1) 지역 특산품 인지도와 농가 소득의 비약적 상승 📈

과거 충주시는 순창 고추장이나 의성 마늘처럼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대표 특산품 이미지가 다소 약한 편이었어요. 이러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김선태는 기존의 틀을 깨는 홍보 전략을 시도했어요.

[출처: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만든 충주 대학찰옥수수, 산척 고구마 홍보물.
[출처: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만든 충주 대학찰옥수수, 산척 고구마 홍보물.

그 시작은 2019년 페이스북에 게시 된 이른바 '병맛' 포스터였는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옥수수', '고구마계의 호날두, 산척 고구마' 같은 재치 있는 문구와 투박한 포스터 디자인은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SNS에서 순식간에 유명해졌어요. 공공기관의 정형화된 홍보물 형식에서 벗어난 그의 시도는 당시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죠.

[출처: 충주시 유튜브] 푸바오 대나무 먹방, 흑백요리사 블라인드 심사를 패러디한 김선태 주무관과 흙에 파묻혀 있는 지호 주무관.
[출처: 충주시 유튜브] 푸바오 대나무 먹방, 흑백요리사 블라인드 심사를 패러디한 김선태 주무관과 흙에 파묻혀 있는 지호 주무관.

이러한 시도는 일회성 홍보물에 그치지 않고,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면서도 꾸준히 이어졌는데요. 옥수수, 사과, 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콘텐츠의 핵심 주제로 삼아, 몸을 사리지 않는 '살신성인' 기획을 선보였죠. 홍보라는 본연의 목적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재치와 B급 감성을 꾸준히 녹여내며 충주의 농산물들을 대중의 기억 속에 아주 깊이 각인시킨 셈이에요.

 

이런 충주맨의 독보적인 감각 덕분일까요? 실제로 현재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충주씨샵'은 연간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요. 특히 지난 3월 17일 서울 지하철 상계역에 낸 2호점은 개장 이후 6만 5천 명이 방문해 4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데, 시 관계자에 따르면 누적 매출이 이미 62억 원을 넘어섰다고 하죠.

2)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의 흥행과 성지순례 열풍 🎆

축제 홍보 방식도 남달랐어요. 2024년에는 도랑에 앉으려다 물에 빠지는 밈을 패러디'다이브(DIVE)'라는 축제 이름을 직관적으로 각인시켰고,

[출처: 충주시 유튜브] 2024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 콘텐츠 '국가권력급 축제 홍보'
[출처: 충주시 유튜브] 2024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 콘텐츠 '국가권력급 축제 홍보'


2025년에는 조길형 당시 충주시장과 동료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축구선수의 경기 준비 장면을 패러디하며 단 22초의 짧은 영상
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죠. 그 결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2025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어요.

[출처: 충주시 유튜브] 2025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 콘텐츠 '호나우지뉴'.
[출처: 충주시 유튜브] 2025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 콘텐츠 '호나우지뉴'.

재미있는 점은 '충주시청'이 하나의 '성지순례' 코스로 급부상했다는 점인데요. 조길형 前충주시장은 MBC충북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이 마지막에 시청에 와서 사진을 찍고 가는데, 이건 모두 김선태 팀장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의 공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어요.

 

3) 웃긴 공무원을 넘어 K-브랜드의 중심이 된 충주맨 🏆

김선태는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개인 브랜드의 정점을 찍었어요. 특히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성으로는 나, 여성으로는 이효리가 나란히 상을 받았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이제 '김선태', '충주맨'이라는 이름 석 자는 단순한 홍보 담당자를 넘어 하나의 강력한 문화적 현상이자 브랜드로 자리잡았어요.

[출처: iMBC 연예]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맨 김선태.
[출처: iMBC 연예]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맨 김선태.

  이러한 개인의 활약은 곧 충주시 도시 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었어요. 2026년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K-브랜드지수'에 따르면, 충주시는 인구 규모 3~4배 가량의 청주시와 천안시 같은 대도시들을 제치고 충청도 내 26개 기초지자체 중 당당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콘텐츠가 지리적 한계나 인구수라는 물리적 조건을 극복하고, 지역의 인지도와 매력을 얼마나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 'Z세대의 인기 유튜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

2️⃣ ‘트렌드에 민감한 공무원’ 충주맨을 선택한 기업은?

1) 기업과 지자체의 상생 마케팅: GS25 X 충주맨 충주 사과 협업 제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4년 7월, 충주시와 손을 잡고 '충주맨애플도넛슈''충주맨애플크림떡' 2종을 출시했어요.

[출처: 충주시] GS25 X 충주 협업 상품, 충주맨의 해얼굴이 삽입된 충주 특산품 사과 활용 디저트 '충주맨애플도넛슈', '충주맨애플크림떡'.
[출처: 충주시] GS25 X 충주 협업 상품, 충주맨의 해얼굴이 삽입된 충주 특산품 사과 활용 디저트 '충주맨애플도넛슈', '충주맨애플크림떡'.

제품 패키지에 "빼곡하게 쌓인 가루가 마치 내 밀린 업무 같다"거나 "배고플 때 드세요. 그래야 맛있으니까" 같은 충주맨 특유의 유쾌한 문구를 삽입해 디테일을 살렸죠. 이런 재치 있는 문구들은 업무에 지친 직장인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웃음을 주며 '충주시'라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요소가 되었어요.

해당 협업은 충주 사과를 원재료로 적극 활용해 '충주 = 사과'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실히 알렸는데요. 특히 충주맨이 직접 GS25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은 79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이는 가벼운 호기심을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강력한 구매 전환 콘텐츠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홍보 채널로 확보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였죠.

GS리테일은 '지역 명소 전국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품의 수익금 중 2,000만 원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 기업은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ESG 경영 기업'이라는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어요. 양측 모두가 실익과 명분을 동시에 챙긴 사례인거죠.

 

2) 밀리의 서재 X 충주맨 <충주맨 김선태, 6급 사생활>📕

충주맨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와도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밀리의 서재 측에서 자사 창작 플랫폼인 '밀리로드' 연재 제안으로 충주맨을 직접 섭외했다고 하죠. 2024년 5월에 출간된 이 책은 그가 보수적인 공직 사회에서 살아남으며 터득한 '사회생활 노하우'를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함께 집대성했어요.

[출처: 밀리의 서재 공식 인스타그램,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책 홍보 게시물과, 9,237명이 서재에 담은 발간 책.
[출처: 밀리의 서재 공식 인스타그램,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책 홍보 게시물과, 9,237명이 서재에 담은 발간 책.

🐣으니 주방장도 한 번 읽어보았는데, "열심히 일하는데 아무도 안 알아줘요"라는 고민에 대해 "과장급 정도 되면 일이 심심해지니, 자주 얼굴을 비추며 생색을 내라. 좋아하실 것이다"라는 식의 센스있는 답변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모든 답변에서 뻔한 위로 대신 솔직하고 명쾌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그럴까요? <충주맨 김선태, 6급 사생활>밀리로드 연재작 87개 중에서 조회수 전체 6위를 기록하고 있고, 4만 5천 명이 넘는 독자가 이 글에 열광했어요. 또한, 독자가 작가를 응원하는 '밀어주리' 참여도 2,100건으로 상위권에 걸렸죠.

여담으로 3월 12일 출판사 21세기북스에 따르면 2024년 2월 발간된 그의 책 '홍보의 신' 판매량 또한 최근 급증하면서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일시 품절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충주맨'이라는 수식어 뒤에 숨겨진 인간 김선태의 철학과 매력의 원천이 궁금하다면, 그의 책들을 한 번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3) 현대엘리베이터 X 충주맨 : 딱딱한 기업 이미지를 유연하게 바꾼 ‘B급 감성’의 힘 🏢

 

[출처: 충주시 유튜브] 충주맨의 현대엘리베이터 기업 체험 영상.

 

현대엘리베이터와 충주맨의 협업은 지자체 콘텐츠가 기업을 얼마나 영리하게 소개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예요.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시장 점유율 37.4%(설치완성검사 기준)의 1위 기업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제조·유지보수 중심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로 느껴질 수 있었거든요.

이 영상에서 김선태는 직접 기업 면접 콘텐츠에 참여하며 현대엘리베이터라는 기업을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했어요. 억지로 기업을 칭찬하는 대신, 실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죠.

그 결과 영상의 재미에 빠진 시청자들이 댓글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본사가 충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라는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유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기업 유치 사실이 입소문을 타며 2차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죠.

관련 영상 1편은 111만 회, 2편은 24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웬만한 광고보다 높은 도달률을 기록했는데요. 기업은 대중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동시에 회사를 알릴 기회를 얻었고, 충주시는 '우량 기업이 자리 잡은 도시'라는 사실을 전국에 효과적으로 각인시켰죠.

3️⃣ '충주맨'이 아니라 '김선태'로.. 강력한 개인 브랜드의 탄생

1) 댓글창은 이미 '광고주들의 박람회장'🏦

김선태의 개인 브랜드 입지는 유튜브 첫 영상의 댓글창에서 더욱 가시적으로 드러났어요. 채널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앞다투어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거든요.

노랑통닭은 "일반인 김선태의 첫 치킨 광고는 노랑통닭이 해내겠습니다! 맡겨 주십시오! 믿어 주십시오!" 라며 김선태 님과의 협업의지를 강하게 어필했고, SBS 스포츠 채널은 "자네… 해설위원 해볼생각 없나?"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길 정도로 분야를 막론한 관심이 쏟아졌어요.

 

[출처: 김선태 유튜브] 첫 영상에 달린 노랑통닭, SBS, 워크맨 등 대기업과 인기 채널들의 러브콜 댓글.
[출처: 김선태 유튜브] 첫 영상에 달린 노랑통닭, SBS, 워크맨 등 대기업과 인기 채널들의 러브콜 댓글.

이 광경을 본 시청자들은 "내가 가고 싶어 하던 대기업들이 여기서 줄 서서 원서를 내고 있다", "댓글창이 마치 광고주 박람회 같다"며 댓글을 하나의 재밌는 콘텐츠로 즐겼어요. 이는 김선태라는 인물이 단순히 파급력 있는 공무원을 넘어, 기업들이 가장 협업하고 싶어 하는 '독보적인 홍보 플랫폼'이자 강력한 '개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죠.

 

2) 첫 행선지는 우리은행, ‘금융권의 틀’을 깨다🪙

[출처: 김선태 유튜브] '우리은행 홍보'제목의 첫 홍보 영상.

 

이렇게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김선태가 가장 먼저 손을 잡은 곳은 바로 우리은행이에요. 지난 3월 20일 공개된 '홍보' 영상에서는 우리은행 본점의 딜링룸부터 PB센터, 구내식당까지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담았는데요.

이 영상은 게시 7시간 만에 200만 조회수를 넘기며 김선태라는 브랜드가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어요.

우리은행은 최근 아이돌 장원영과 개그맨 이수지, 김원훈이 호흡을 맞춘 스케이트 경기 컨셉의 광고로 이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장원영의 능숙한 해설과 인기 개그맨들의 유쾌한 연기가 돋보인 이 광고는 무려 51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젊은 층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죠.

여기에 김선태와의 협업까지 더해진 것은 기존 금융권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유연하고 재미있는 은행'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브랜드 전략으로 보여요. 실제로 우리은행 측에서도 "금융 광고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김선태 님을 선택했다"고 밝혔을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에게 친근한 은행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데 확실한 성공을 거둔 셈이죠.

💤 Z세대 인터뷰 (정O은, 26세, 대학생)

 

Q. 최근 <김선태>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신 적이 있나요?

A. 당연히 봤죠! 김선태 영상은 알고리즘에 뜨면 저도 모르게 홀린 듯이 클릭하게 돼요. 특히 이번 우리은행 협업 영상이 기대한 만큼 신선했어요. 김선태 님이 은행장님께 대놓고 '예금이 얼마냐'고 묻는 걸 보고 빵 터지기도 했죠. 금융권 특유의 벽을 단번에 허물어주는 느낌이었달까요? 앞으로 김선태 님의 개인 채널에서는 제약 없이 얼마나 더 '선 넘는' 콘텐츠를 보여줄지 너무 기대돼요.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의 협업 소식까지 들려오는 등, 그의 상업적 가치는 현재 수직 상승 중인데요. 이제 그는 공무원이라는 경계를 넘어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홍보 전문가'로서 새로운 막을 열게 되었어요. 공무원 시절 다져온 진정성에 개인 채널의 자율성이 더해진 지금, 그가 그려나갈 다음 행보가 더욱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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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가 진행한 여러 기업과의 협업은 단순히 지자체를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대중에게 어떻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마케팅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은 단순히 제품의 스펙이나 기업의 규모를 뽐내는 전통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일상 속 재미와 공감에 집중하며 소통하려는 영리한 전략과 관련이 있죠.

충주맨이 GS25, 밀리의 서재,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을 잡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에요. 보수적인 공직 사회의 틀을 깨고 대놓고 'B급 감성'을 내세우며 기업들과 협업한다는 것은, 권위적인 홍보를 지양하고 "어떻게 하면 대중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까?"를 치열하게 고민했다는 증거죠.

편의점 디저트 패키지에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문구를 넣고, 딱딱한 제조 기업의 면접장에 들어가 권위를 무너뜨리며, 책이라는 진지한 매체에 '가성비 업무법'이라는 현실적인 통찰을 담아내는 전략들 모두가 사실 사람들의 일상적 경험에 공감하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어요. 즉, 홍보를 '한 번 보고 넘기는 광고'가 아니라 '일상에서 즐기고 공유하는 경험'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게 만드는 것이죠.

결국 이러한 접근은 홍보 콘텐츠를 스스로 찾아보게 만드는 순간을 꾸준히 설계함으로써 '딱딱한 조직도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고히 하고, 거리감이 느껴졌던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각 브랜드와 지자체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파격적인 소통 방식을 통해 대중이 브랜드를 대하는 태도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항상 고민하는 ⟨김선태⟩에게 마슐랭 4스타⭐를 드립니다!


🐣으니 방장의 레시피 노트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은 '짧고 다양한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하나의 경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짧아진 반면, 소비자와 브랜드가 만나는 접점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죠.

행정 홍보나 기업 브랜딩도 마찬가지에요. 과거처럼 긴 설명이 담긴 보도자료나 웅장한 CF를 끝까지 지켜보는 사람은 줄었지만, 일상에서 가볍게 소비되는 숏폼이나 협업 상품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이제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전달했는가' 보다 '얼마나 자주, 즐겁게 각인되었는가'라는 질문이 현대 마케팅에 더욱 적합해졌죠.

<김선태> 이러한 흐름을 가장 센스있게 캐치한 기획자이자 트렌드 마케터라고 생각해요. 그는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소비자가 자주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브랜드의 호감도로 이어질 수 있다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하게 시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결국 김선태의 전략은 소통의 '빈도'와 '공감'이라는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보수적인 조직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대중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공공기관도 마케팅 고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김선태>,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되는 시점이네요.



‘충주맨’ 김선태의 대기업도 반해버린 홍보 비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의 마슐랭 가이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셰프님들의 즐거운 마케팅 맛집 탐방을 위한 다음 마슐랭 가이드는 4월 6일(월)에 업로드 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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