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터뷰] 노티드 월드를 탄생시킨 초인의 6가지 무기

(에디터 일린🍳) : 구독자응답이는 좋아하는 캐릭터 있어? 요즘 업계를 막론하고 다양한 브랜드에서 캐릭터를 내세운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어 두기만 한다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은 아니잖아.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브랜드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오늘 응터뷰는 누군가는 무모하다고 했지만, 남다른 창의력과 실행력으로 캐릭터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펼쳐주던 마케터, 초인🚀님의 이야기를 담아왔어. 디즈니와 노티드의 마케팅 본부장을 그만두고, 나만의 성장을 위한 6가지 무기를 갈고닦기 시작한 초인님의 이야기에 빠져보자구~!

(일린🍳)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초인🚀) : 안녕하세요, 14년 차 마케터 초인입니다. CJ ENM, 디즈니, GFFG(노티드)를 거쳐 오며 커리어를 쌓았어요. 현재는 초인 마케팅랩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고, 세상을 성장시킬 6가지 무기를 갈고 닦고 있어요.

(🍳) : 닉네임이 왜 초인인가요?

(🚀) : 니체의 철학을 좋아해요. 니체의 사상에서 초인의 의미는 '나를 뛰어넘는 사람'인데요. 이런 삶을 살고 싶어서 초인으로 닉네임을 짓게 되었어요.

(🍳) : 이름난 기업에서 마케터로 커리어를 쌓아오셨는데, 처음에는 HR Analyst로 커리어를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 : 맞아요. 처음부터 인사팀에서 시작했지만, 마케터가 되고 싶어 빌드업의 과정을 거쳤어요. 제가 취업 준비할 때 CJ ENM에 가고 싶었는데, 당시 글로벌 금융 위기가 불어닥치는 바람에 마케팅 직무 신입을 안 뽑았어요. 그래서 채용을 하는 인사팀에 먼저 들어가 마케팅 부서로의 이동을 목표로 한 거죠.

(🍳) : HR Analyst로 일하신 경험이 마케터로 일할 때도 도움이 됐나요?

(🚀) : 마케팅 실무에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하기 어렵지만, 리더로 일할 때 도움이 됐어요. 팀 리더가 되면 사람을 뽑고 팀을 빌딩해야 하거든요. 인사팀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전문적인 팀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캐릭터 세계의 개척자🚀

(🍳) : tvN, 디즈니, GFFG까지 굉장히 핫한 회사들인데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 : 제가 다녔던 회사들은 '재미'와 '즐거움'을 만드는 브랜드라는 연결고리가 있어요. tvN은 보는 즐거움, 디즈니는 상상하는 즐거움, GFFG는 먹는 즐거움이 있죠. 저는 세 곳을 거치면서 브랜드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들고, 팬덤이 더욱 탄탄해지도록 만드는 경험을 했어요.

(🍳) : tvN, 디즈니는 대기업인데, GFFG는 스타트업이잖아요. 근무하실 때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 : 대기업에서의 일주일이 스타트업의 하루와 같았어요. 대기업에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면, 자료나 절차를 위해 보통 1주일 뒤에 진행하는 반면, 스타트업은 하루 뒤 혹은 반나절 뒤에 진행해요.

확실히 스타트업인 GFFG가 훨씬 애자일(Agile)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이었어요. 하지만 디즈니나 CJ에 비해 기업의 업력이 길지 않다보니, 조직 문화나 업무 방식에 있어서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들이 많았죠. 

(🍳) : 장수 브랜드는 기존에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가 확고한데요. 특히나 전통성이 강한 디즈니에서, 새로운 브랜딩을 위해 어떤 시도를 해보셨나요?

(🚀) : 5~6년 전, 디즈니는 공식적인 팝업스토어를 시도해 본 전례가 없었어요. 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디즈니 팝업을 기획했고, 성공적인 인기를 끌었어요. 당시의 성공적이었던 팝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디즈니의 다양한 팝업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요.

팝업은 좀 더 세상에 꺼내고 싶은 캐릭터에 주목했어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비즈니스적으로 성장이 필요한 캐릭터를 조명해 보고자 했어요. 곰돌이 푸를 주인공으로 한 팝업스토어로 인기를 얻어, 당시 많지 않았던 푸 제품군을 확장하기도 하고, 디즈니의 빌런들을 주인공으로 한 팝업 스토어를 열어 빌런 캐릭터들의 매력을 이끌어 내기도 했어요.

(🍳) : 빌런 캐릭터들을 조명하겠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

(🚀) : 제 눈에는 각각의 빌런 캐릭터들이 개성 넘치고 포텐셜 있어 보였어요. 비주얼도 독특한 매력이 있었고요. 제가 주도적으로 내부를 설득하여 시작할 수 있었고 저예산으로 빌런 팝업스토어도 진행할 수 있었어요. 기대 이상의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고, 글로벌에도 좋은 사례로 소개될 수가 있었죠. 최근에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케이스티파이에 빌런 라인업이 출시되기도 했어요.

(🍳) : 마케터로서 가장 의미있었던 프로젝트 하나 소개해주세요.

(🚀) : 올해 진행했던 프로젝트로 '노티드 월드'가 있었어요. 노티드가 태어난 지 6년이 되면서 성숙기에 접어들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노티드라는 브랜드를 더 크게 확장하기 위해 매장을 하나 더 늘리기보다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걸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노티드의 세계관을 담은 노티드 월드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노티드 도넛을 먹다 보면 크림이 흘러나오는데, 그 크림이 세상을 뒤덮어 달콤한 세상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상상으로부터 시작 했어요. 노티드 월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노티드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방문하신 분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어요.

(🍳) :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하신 것 같아요. 평소에는 어떤 취미가 있으세요?

(🚀) : 저는 만화광이였어요. 학창 시절에 항상 손에 만화책을 들고 다니고,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나오면 전부 다 봤어요. 어린 시절에 만화를 본 경험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같기도 하네요. 디즈니부터 노티드까지 커리어에 항상 캐릭터가 따라다니니까요.

(🍳) : 노티드월드는 GFFG에서 이색적인 시도였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성과 측정을 할 수 있을까요?

(🚀) : 맞아요. 이전 GFFG에서 이런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진행해본 적이 없었죠. 목표는 노티드월드의 방문객 숫자와 매출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마케팅 적으로는 보도자료 수, 매체 소개수, SNS 후기 등으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요.

(🍳) : 캐릭터 마케팅을 주도하시며 많은 콜라보도 진행하셨는데요. 콜라보하는 브랜드의 기준이 있나요? 혹은 콜라보 브랜드를 선정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 : "어떤 브랜드랑 콜라보할까?"는 가장 앞단에서 생각해야 할 고민이 아니에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지금 뭘 해야 할까?"가 우선이에요. 마케팅 전략에 기반해서 말이죠.

노티드가 BTS랑 콜라보할 때는 단순히 BTS가 유명해서 그냥 콜라보한 게 아니에요. 당시 내부에서 브랜드 레벨을 키우고, 글로벌로 나아가야 한다는 계획이 있었어요. 이런 목표에 맞춰 마케팅 전략으로  BTS와 콜라보를 하게 된 거예요.

배스킨라빈스랑 콜라보했을 때도 마찬가지요. 노티드 캐릭터가 리뉴얼된 시기였어요. 노티드 매장을 넘어 외부에도 노출하고 싶었어요. "대중들에게 노티드 캐릭터가 리뉴얼된 것을 어떻게 알릴까?"라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2천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배스킨라빈스와 함께하게 되었죠.

그러니까 콜라보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에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콜라보인 거죠. 

(🍳) : 마케팅 전략에 따라 콜라보의 필요성과 대상이 결정되는 것이네요. 요즘 많은 브랜드가 고객 경험을 중요시하는데, 초인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어떤 부분을 고려하셨나요.

(🚀) : 모든 마케팅 활동은 고객 경험에 포함돼요. 결코 분리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마케터는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하나의 사이클을 만들어줘야 해요. 고객이 브랜드에 어떤 것을 기대하고, 만나면 어떤 것을 경험하게 하고, 경험 이후에는 어떤 것을 기억해야 하는지. 결국 이 3가지가 핵심이에요. 마케터가 의도적으로 이런 장치를 만들어줘야 하죠.

(🍳) : 마케터로서 초인님도 아쉬운 경험이 있으셨나요? 지금 그때로 돌아가면 어떻게 바꾸고 싶으세요?

(🚀) : tvN에서 앱을 론칭할 때 제가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았는데, 앱이 잘 안되서 없어졌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타겟과 메세지, 핵심 콘텐츠 정리가 안됐어요. 그때 하나의 컨셉, 하나의 타겟, 하나의 메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익히게 됐죠. 이때 배운 교훈으로 디즈니와 노티드에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세상을 성장시킬 초인의 무기🚀

(🍳) : 앞서 세상을 성장시킬 초인님의 무기를 갈고 닦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퇴사 후 초인마케팅랩을 만들어 운영 중이에요. 세상을 성장시킬 무기를 만드는 초인마케팅랩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아요.

일을 그만두기 전부터 부캐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거나 막 꺼내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잘할 수 있거나 좋아하는 것,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모았어요. 제가 가진 마케터의 이야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6가지 테마를 잡은 거죠. 이 6가지 테마로 세상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어요. 

(🍳) : 이 6가지 무기로 어떤 것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 : 가장 가까운 목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것이에요. 베스트셀러 작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에요. 그다음 스텝을 위한 무게감을 더하고 신뢰를 만들기 위함이죠. '베스트셀러' 라는 타이틀이 붙기 위해서는 책을 집필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잘 짜여진 글이 필요하고, 그 글이 사람들을 설득하고 공감을 얻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해요. 그 과정 속에서도 제가 가진 무기들이 쓰이게 될 거예요. 결국 만들고 싶은 것은 저의 성장, 그리고 사람들의 성장이에요.

(🍳) :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후에는 어떤 삶을 꿈꾸시나요?

(🚀) : 출근, 퇴근, 상사, 성과평가, 연봉 등 많은 직장인의 요소들이 앞으로 다가올 세계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점점 일하는 형태가 다양화되고 달라질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많은 이들이 부캐를 만들고,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 브랜드를 런칭해요. 이들을 인플루언서 혹은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며, 사람들은 그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얻고 기꺼이 돈과 시간을 지불하죠. 저도 '초인'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 : 본업과 글쓰기를 병행하셨잖아요. 번아웃이 올 때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 저는 사실 번아웃을 기점으로 회사 생활을 마무리할 것을 결심하고, 초인이라는 부캐를 꺼냈어요. 이전까지는 가끔 시간 될 때 강연하고 글쓰는 정도였는데, 몇 달 전부터는 집중적으로 부캐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회사에 있는 동안 미리 커뮤니티, 강연 등 여러 활동을 해왔거든요. 그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이 연결되고 기회가 생겼어요.

또, 회사생활 하면서는 격렬한 운동과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으로 번아웃을 극복했어요. 번아웃이 왔는데 가만히 있으면서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허리가 아플 때 가만히 있는다고 허리가 낫진 않잖아요. 번아웃이 올 때 가만히 있기 보단 본인만의 극복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응답이를 위한 초인의 찐심 가득 조언🚀

(🍳) : 응터뷰는 아무래도 마케터 취준생 분들이 많이 보는데요. 응답이 분들께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세요?

(🚀) : 마케터 취준생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마케팅 직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분들이 계세요. 콘텐츠, 퍼포먼스, CRM, 인하우스, 에이전시 등등 직무와 회사 유형에 따른 차이를 잘 모르시기도 하죠. 먼저 이런 차이를 알아야 내 성향에 맞는 직무와 회사 유형을 찾을 수 있어요. 직무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산업을 찾아야 해요. 패션, 뷰티, 이커머스 등 엄청 많은 산업 군이 있잖아요. 관심 있는 산업을 깊게 고민해보세요.

이 두 가지가 완성되었다면, 실무단에 있는 현직자를 만나보세요. 요즘은 마케팅 커뮤니티가 정말 많이 형성되어있고, 취준생분들도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어요.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많이 배우세요. 자격증과 전공이 1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 맞아요. 전공이나 학점보다는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더 중요하죠. 지금까지 이력서나 면접을 보시면서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있었나요?

(🚀) : GFFG 인턴을 뽑을 때 인상 깊었던 분이 있어요. 따로 과제를 요청드리지 않았었는데 스스로 노티드 광고를 만들어서 인쇄해 오셨어요. 물론 그 광고가 엄청 퀄리티가 좋다거나 프로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 부분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죠. 이분은 합격해서 지금도 GFFG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계세요. 이런 업무를 향한 태도가 중요해요. 면접 때 말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내 의지와 태도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이게 굉장히 똑똑한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서류 제출 시 포트폴리오 요구하는 기업이 많은데요. 포트폴리오가 없거나 차이를 만들지 못하겠으면 시키지 않았더라도 과제를 만들어서 내보세요. 최근 기업이 어떤 고민을 하는 지를 분석해서 광고나 기획서로 담아가는 것이죠. 그것이 정답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기업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아채고, 함께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거 정말 중요한 Tip 이에요!)

(🍳) : 취준생에겐 엄청난 꿀팁인 거 같아요. 이직과 퇴직은 모든 직장인들이 가슴 한 켠에 묻고 사는 고민일 텐데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응답이들을 위해 초인님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 : 이직과 퇴직은 전략적으로 해야 해요. 판을 짜놓고 뛰어들어야지, 뛰어들고 판을 짜면 안 돼요. 저도 대기업에서 외국계 기업으로, 그리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지만,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않았어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준비하고 알아보고 이직했거든요. 퇴사조차도 반년 넘게 준비를 했고요. 지금 힘들어서 퇴사하면 당장은 좋겠지만, 그 이후엔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내 다음 단계를 전략적으로 구상하고 퇴사하는 걸 추천 드려요.

(🍳) : 초인님은 스스로를 어떤 마케터였다고 생각하시나요?

(🚀) : 기존에 있던 걸 똑같이 꾸준히 하는 마케터는 아니었어요. 기존에 없던 걸 새로 만들고,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마케터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비주류였던 거죠.

제가 CJ 다닐 때 다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마케팅하고 싶어 했어요. 저는 이 때 앱 마케팅에 도전했었죠. 디즈니에서는 아무도 푸 팝업이나 빌런 캐릭터를 마케팅 하라고 시키지 않았음에도 도전했죠. 저는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새로 꺼내는 게 더 재밌더라고요.

(🍳) : 초인님이 생각하는 마케터의 정의와 역할은 어떤 걸까요?

(🚀) : 브랜드의 고객 경험을 만들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사람이 마케터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콘텐츠, 퍼포먼스, 브랜드 등 여러 세분된 직무가 있지만, 결국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세분화 해놓은 것이거든요. 비즈니스를 키우지 못하면 마케터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 : 마지막으로 마케터 취준생, 그리고 주니어 마케터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 : 나만의 무기를 찾아서 싸우시길 바라요. 모두가 갖고 있는 무기를 카피해서 쥐면 내 것이 아닐 수 있어요. 언젠가 나에게 딱 맞는 무기를 찾아서 갈고 닦으면, 그 무기가 나를 원하는 세계로 데려다 줄 거예요. 나만의 무기를 찾아가시는 여정에 도움을 드리는 초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초인의 마케팅랩 👉 바로가기

초인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오늘 응터뷰는 어땠어? 구독자 응답이의 생각도 궁금해. <응답하라 마케팅>팀은 언제나 응답이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링크 눌러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줘 😆

피드백 하러 가기!

구독자, 응답하라 마케팅에서 후원 사이트를 만들었어. 응답하라 마케팅은 작년 21년 3월부터 매주 취준생과 주니어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발행하고 있어.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커피 한 잔 가격의 금액을 후원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에디터들이 열심히 글을 쓸 수 있도록 많은 후원 부탁해👏

커피 1잔 값 후원하기

응답하라 마케팅 뉴스레터를 매주 메일로 보고 싶다면 상단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그리고 응답하라 마케팅은 리퍼럴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하단 '공유하기' 레퍼럴 링크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뉴스레터를 홍보해준 구독자에게는 초대한 사람 수에 따라 소소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이들 홍보해 줘 📢

오픈카톡방(참여코드 : marke90)과홈페이지에서 마케팅 관련 소식과 뉴스레터 발행 소식을 받아볼 수 있어! 지금도 1,380여명의 구독자가 오카방에서 정보를 주고 받으며 건전한 마케팅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으니 얼른 드루와 👋 그리고인스타그램에서도 응답하라 마케팅을 만날 수 있으니 팔로우는 사랑이라구 😘응답하라 마케팅 홈페이지 👉 https://reply-marketing.oopy.io

응답하라 마케팅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도용이나 복제가 불가능하며, 콘텐츠를 인용할 시에는 출처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는 태그 형태의 출처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