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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과 힐링을 꽉 잡는 '웰니스'
Z세대에게 ‘웰니스(Wellness)’는 건강관리보다 확장된 의미로 사용됩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죠. 운동과 식습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안정과 자기 성장까지 포함한 웰빙을 추구해요. SNS를 통해 루틴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가치와 윤리까지 고려하는 소비 행태를 보입니다. '나를 위한 웰니스'를 실천하며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Z세대가 주목하는 웰니스 트렌드와 분야별 마케팅 사례를 분석할게요!
🌿 잠깐! 웰니스(Wellness) 의미는?
최근에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와 선호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힐링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웰니스 관광도 늘어나고 있죠. 친환경 제품, 클린 성분,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 등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클린 웰니스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어요.
Z세대가 바라보는 웰니스의 의미
단순한 건강 관리와 자기계발 X
→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삶의 방식!
즉, 웰니스는 외적인 '관리'보다 내적인 '균형'을 찾는 일이라고 보고 있음
⚖️ 기성세대 vs Z세대 : 웰니스 인식 차이
| 구분 | 기성세대 | Z세대 |
|---|---|---|
| 핵심 가치 | 건강 유지, 자기계발, 규칙적인 루틴 | 자기 이해, 감정 회복, 자율적 루틴 |
| 접근 방식 | 목표 지향형 (다이어트, 성취 중심) | 감정 지향형 (스트레스 완화, 자기 돌봄 중심) |
| 웰니스 수단 | 운동, 식단, 금연, 금주 등 전통적 방법 | 명상, 저널링, 디지털 디톡스, 슬로우 라이프 |
| 콘텐츠 소비 | 건강 관련 정보·상품 중심 | 감정 공감 콘텐츠, 일상 공유 중심 |
| 브랜드 선호 | 기능성·전문성 중심 브랜드 | 가치관·정체성 중심 브랜드 (클린뷰티, 친환경 등) |
📦 분야별 웰니스 마케팅 사례
1. 식음료&이너뷰티(건강기능식품) 분야
✅ CJ제일제당 '얼티브' 브랜드 론칭
CJ제일제당은 2022년에 사내벤처 1호 브랜드 '얼티브'를 론칭했습니다.
얼티브는 지속 가능한 식물성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 우유를 대신하여 맛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제품을 만들어 웰니스 트렌드를 한발 앞서 나갔죠.
누적 판매량 1,400만 개를 돌파하며 식음료 시장에서 웰니스 트렌드 영향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비건 프로틴과 저당·저칼로리 제품으로 Z세대의 반응을 끌었어요. 또한 최근에는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으로 시니어 영양음료로 주목받았습니다.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두 종류로 영양 보충과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어요. 다양한 맛을 출시하고 복합적인 건강 니즈를 반영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장했습니다.
✅ 올리브영의 '이너뷰티' 공략
올리브영은 최근에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이너뷰티가 인기입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소비자가 많아 K-뷰티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K-웰니스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2025년 국내 오프라인 외국인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웰니스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어요. 이너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만 55%가 늘었으며,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도 지난해보다 29% 증가했습니다.
올리브영은 웰니스 트렌드를 집중 공략하며 모바일 앱에 웰니스 전문관 '헬스+(헬스플러스)'을 도입했어요. 헬스플러스는 웰니스 상품을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로 개인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헬시 라이프'를 대표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어요.
2. 호텔&관광 분야
✅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의 '효도 패키지'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특별한 패키지인 ‘Wellness for Parents’를 가지고 왔습니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고객이 최상의 웰니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로 부모님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자연 속에서 숙박, 식사, 휴식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필요한 리조트 공간이에요. 부모님께 효도 여행을 보내주는 것이 트렌드인 현대사회에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이를 겨냥한 패키지를 선보인 것입니다.
부모님 연령층의 고객이 실제로 이용하는 패턴과 피드백을 반영한 효도형 웰니스 패키지는 부모님께 '쉼'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건강 음식과 편안한 공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자녀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리조트로 떠올라요.
✅ 2025 한국 '웰니스 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해요.
여기서 온라인의 '온'은 따뜻한 온(溫)의 기운을 연결(ON)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45개 우수 웰니스 관광지의 테마별 133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요. 국내 웰니스 관광 브랜드를 육성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관광 콘텐츠를 주축으로 이어지는 페스타입니다.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국민에게는 ‘쉼의 경험’을, 지역에는 ‘활력의 기회’를, 외국인에게는 ‘한국형 웰니스’의 매력을 전하겠다”라고 전했어요.
3. 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
✅ 아모레퍼시픽의 '뉴뷰티' 발표
국내 웰니스 유망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기념식에서 글로벌 뷰티와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어요.
아모레퍼시픽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라는 비전 슬로건을 앞세워 5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민첩한 조직 혁신/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의 전략 과제를 수립했어요.
여기서 '뉴뷰티'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의 조화에서 비롯해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헤어, 메이크업, 웰니스 사업 확장으로 '통합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어요.
✅ 신세계인터내서날 자주(JAJU)의 웰니스 라인
자주(JAJU)는 웰니스 라인 론칭과 전용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입니다.
패션과 생활을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스타일인 자주는 웰니스에 진심인데요. 뷰티, 친환경용품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자주의 웰니스 제품은 출시 이후 목표 매출액을 130%나 초과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비건 인증받은 스킨케어 제품은 무려 20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어요.
성분뿐만 아니라 리필용 파우치로만 제작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기도 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차별화된 제품 기획력으로 웰니스를 꾸준히 실천 중입니다. 건강, 위생, 환경 모두 사로잡아 가치소비자층을 확보했어요.
4. 환경 분야
✅ 나이키의 'Move to Zero' 캠페인
나이키는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는 브랜드입니다.
무브 투 제로는 스포츠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 탄소와 폐기물 배출 제로를 달성하려는 캠페인이에요.
폴리에스터, 가죽 등 주요 소재에 대해 친환경 소재 사용 비율을 늘리고, 최소 80% 이상의 폐기물을 나이키 제품 및 기타 상품에 재활용하는 등 지구를 위한 여정입니다.
재활용, 기부, 리페어 등 좋아하는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하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소비자도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및 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연계하여 브랜드와 소비자가 환경적 책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요.
✅ 지구를 지키는 동구밭과 최고심의 만남
동구밭은 천연 비누, 고체 샴푸바, 주방세제 등으로 유명한 친환경 브랜드예요.
올해 환경의 날을 기념해 동구밭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콜라보한 '고심이의 해피엔딩 비누'를 내놓았습니다. 한정판 상품으로 샴푸바, 트리트먼트바, 페이스 앤 바디바를 최고심 일러스트로 디자인했어요.
해당 패키지는 화, 고민,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비누 거품과 함께 씻어내자는 웰니스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동구밭답게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에요. 그리고 구매 시 '긍정 부적'인 힐링 굿즈도 제공해 Z세대를 환심을 살 수 있었습니다. 환경의 날을 맞이해 트렌디함과 환경까지 모두 잡을 수 있던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 웰니스 트렌드 총정리!
1. 식음료, 이너뷰티
- CJ제일제당 '얼티브'의 식물성 제품
- 올리브영의 K-웰니스 매출 및 전략
2. 호텔, 관광
- 부모님에게 쉼을 선물하는 효도 패키지
- 2025 한국 웰니스 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3. 뷰티, 라이프스타일
- 아모레퍼시픽의 '뉴뷰티' 선언
- 자주(JAJU)의 웰니스 라인
4. 환경
- 환경을 생각하는 Move to Zero 캠페인
- 동구밭과 최고심의 만남! Z세대 저격 패키지
💭 에디터의 한 마디
웰니스 트렌드는 이제 일시적인 유행이 아닙니다.
브랜드 전략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어요. 사람들은 좋은 제품에서 더 확장되어 자신이 소비하는 브랜드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건강한 방향을 따르길 원해요. 앞에서 언급한 사례들을 통해 웰니스의 다양한 형태를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웰니스 마케팅은 브랜드가 제안하는 가치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아닐까요? 잘 팔리는 제품도 중요하지만, 함께 성장하는 삶을 제안하는 방향도 중요하게 적용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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