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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안녕,

2026.01.04 | 조회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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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마흔

위태롭지만 선명한 마흔의 글쓰기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문화다방의 희정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뉴스레터로 소식을 전하지 못한 사이 꽤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크리스마스처럼>은 3쇄를 찍게 되었어요. 서촌 이상서전에서 닷새 동안 낭독회를 비롯한 아름다운 전시도 했답니다. 부러 찾아와주신 분들이 계셔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이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스레터가 유로에서 무료로 바뀌고 기가 막히게 게을러진 저를 보며 깨닫게 된 게 많아요. 1년 넘게 한 달에 두 번이라는 약속을 어긴 적 없는데 이제는 슬쩍 모른 척 한 달에 한 번이 되었어요. 그런데 배은망덕하게도 당분간 쉬어간다는 말씀들 드리려고 왔네요.

 

작년 한 해 뉴스레터 외에도 공개하지 않은 무척 많은 글을 썼습니다. 아무도 모르거나 혹은 소수만 아는 글을 계속 쓰다보니 올해는 다듬어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약간의 새로운 글과 대부분의 썼던 글을 무수히 반복해야 하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저는 언제나 새로운 글의 초고를 신나서 쓰기 시작할 때가 제일 기쁘거든요.

 

내년에는 두 권의 책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책으로 먼저 엮일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핀란드 여행기는 이제 더 미룰 수가 없을 것 같고요. 중간중간 근황 보고를 위해 편지할 테니 반갑게 맞아주시길.

 

또 올해는 작업실에서 행사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독서모임이나 수업, 공간 대여, 숙박(까지는 아직 모르겠어요)를 생각하고 있어요. 수원 행궁동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길!


어제 밤에는 갑자기 이런걸 해보고 싶어 올렸지요.

 

 

구독자님 새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고요.

또 편지할게요. :)

 

26. 1. 4.

희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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