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혼란스러운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관점

이제 '공부 선수'가 아니라 '공부 동호인'으로 만들어 주세요.

2025.06.27 | 조회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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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공부 연구소

서울대 출신 학습코치의 13년 노하우와 생생한 코칭 사례! 자녀 성적을 바꿀 최고의 코치는 바로 부모님입니다. https://litt.ly/nadaun_lab

1. 기준이 없어서 불안한 부모의 마음

요즘 학습코칭을 하다 보면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의 상담 신청이 눈에 띄게 많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보다 훨씬 많습니다. 이 말은,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초등 저학년 시기가 그만큼 혼란스러운 시기라는 뜻입니다.

이 혼란은 단순히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 것은 아닙니다. 사실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정보는 넘쳐납니다. 문제는 바로, 우리 아이에게 맞는 판단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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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적어도, 아이가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도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시험을 봤고, 반에서 몇 등을 했는지, 평균이 몇 점인지 등을 명확한 수치로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예전의 시험 방식을 찬성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방식에도 순기능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정도 공부하면 이정도 성적이 나오는구나.'
'내 공부 습관 중에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구나.'

이처럼 아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 태도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죠.

📍 그런데 요즘은 다릅니다. 학교에서는 시험을 보지 않거나, 보더라도 결과를 부분적으로 통지합니다. 선생님의 피드백은 대부분 "잘하고 있어요, 성실해요." 등의 좋은 말 일색입니다.
이런 평가 방식으로는, 내 아이가 정말 잘하고 있는 건지, 객관적으로 어디쯤 위치해 있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감으로 추측해야 하지요. 그만큼 더 불안해집니다.

이 불안은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공부를 안 시키자니 왠지 찝찝하고, 억지로 시키자니 아이가 엇나갈까 걱정됩니다. 학교에 믿고 맡기자니 어딘가 부족해 보이고, 학원에 보내긴 했지만 아이가 제대로 배우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남들도 다 한다는 말에 학원에 보냈다가, 숙제에 지쳐버린 아이를 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큰맘 먹고 엄마표 공부를 해보자니 아이와 관계만 나빠집니다.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해놓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 혼란과 자책만 남습니다.

💡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혼란의 시기를 맞이한 부모님께 명확한 기준을 세워드리려 합니다. 특히 초등 시기의 부모님이라면, 지금 기준을 단단하게 잡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면서, 아이가 지속 가능하게 공부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현재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께서도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지금부터라도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점검하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2.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무너지는 아이들의 두 가지 유형

저는 고등학교에서 10년 동안 담임을 맡은 경력이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아이들을 지켜보며,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 중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유형 1️⃣. 관리형 모범생

- 이 아이들은 중학교까지는 항상 '공부 잘하는 아이'로 불렸습니다. - 선행학습 스케줄이 촘촘하게 짜여 있었고, -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학원과 과외 일정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 남는 시간엔 주어진 숙제를 해결하느라 바빴고, - 실제 공부 계획이나 학습량은 거의 외부에서 관리해주는대로 따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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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시작됩니다. 교과 난이도는 훨씬 어려워지고, 학습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런데 기존처럼 모든 과목을 사교육에 의존하려다 보니, 시간이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고2가 되어 선택 과목이 다양해지면, 아이의 스케줄은 사실상 포화 상태가 됩니다. 심지어 학원 숙제를 혼자 해결하지 못해, 그 숙제를 풀기 위해 과외를 받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열심히 해보려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아이는 지쳐 있습니다. 하루 일과의 대부분이 '남이 시킨 것 처리하기'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자기 힘으로 계획을 짜고 내용을 정리하고 실수를 분석해나가는 자기 주도 학습력이 거의 자라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한계는 고등학교에서 반드시 나타납니다.

 

유형 2️⃣. 방임형 착한 아이

- 이 아이들은 반대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공부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 부모님도 "공부는 때 되면 알아서 하니까 내버려두자."는 입장이었습니다. - 학원은 한두 개 정도 다니고, - 큰 스트레스 없이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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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학교 2학년이 되어 객관적인 성적이라는 현실을 마주한 순간,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 충격을 받습니다. 처음으로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후 뒤늦게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시작해보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기초 학습 능력도, 공부하는 습관도, 시간 배분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행히 중학교 시험은 범위가 좁고 난이도가 높지 않기에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시험을 치르면 두 번째 충격이 찾아옵니다. 그때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솔직히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이제부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계획도 기준도 없는 아이는 절망감에 빠지고, 결국 포기나 회피를 선택하게 됩니다.

 

🔎 두 아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겉으로는 달라 보여도, 이 두 유형의 공통점은 명확합니다.
바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제때 연습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 관리형 모범생은 모든 학습의 방향과 실행이 외부에 의해 결정되었고,
  • 방임형 착한 아이는 공부라는 행위를 차근차근 익힐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공부는 누가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이후의 공부는 더 그렇습니다.
'지금 뭘 해야 하는지',
'모르면 어떻게 다시 봐야 하는지',
'실수했을 때 어디를 돌아봐야 하는지'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아이만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길을 피해가려면, 우리 아이는 공부를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어떻게 시작해야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오래 갈 수 있을까요?

 


 

3. 공부는 수영과 닮았습니다

아이의 공부를 생각할 때, 저는 종종 수영 배우기에 비유를 합니다.

공부가 아니라, 수영을 배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수영은 처음부터 혼자 뜨는 게 아닙니다. 처음엔 물이 무섭고, 숨 쉬는 것도 어렵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죠. 그래서 누군가가 가르쳐주고, 지켜봐주고, 칭찬해줘야 합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배우는 법을 익히고, 반복할 기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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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부모가 어떤 말을 건네는지가 아이의 태도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아래 두 가지 말을 비교해보세요.

유형 1️⃣. 결과 중심의 평가하는 말

"물에 뜨는 게 뭐가 대단하다고 그래? 다른 애들도 다 해." "그렇게 천천히 배워서 언제 반에서 1등 할래?" "(한숨을 푹 쉬며) 넌 수영 체질이 아닌 것 같다." "일주일에 겨우 세 번만 연습하니? 너는 대체 언제 부지런해지니?" "배울 거면 제대로 배우고, 싫으면 그만둬." "네가 배우고 싶다고 해놓고선, 늦잠 자느라 빼먹으면 어떡하니?" "수영 못해도 어쩔 수 없어. 이제 엄마는 책임 못 져."

이런 말을 듣는다고 상상하니,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이런 말을 들으면서 수영을 배운다면, 수영이 점점 좋아질 것 같으세요? 아니면 반대로 싫어질 것 같으세요?

반대로, 이런 말은 어떨까요?

유형 2️⃣. 과정 중심의 칭찬하는 말

"처음에는 물에 뜨기도 어려웠을 텐데, 이제는 많이 늘었구나." "지난달보다 호흡이 훨씬 깊어졌네. 노력을 많이 했구나." "엄마는 수영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좋아. 너도 즐거워 보이는구나." "지난 달에는 자주 빠지더니, 이번 달에는 일주일에 연습을 세 번이나 나갔네. 꾸준히 하려고 애쓰는구나." "너도 수영을 잘하고 싶은데 빨리 늘지 않아서 속상하구나. 마음이 느껴져." "새벽 수영이 안 맞는구나? 우리 좀 더 좋은 시간을 찾아보자." "수영 못한다고 기죽지 마. 잘하든 못하든, 엄마는 네가 좋아."

📌 저는 코칭 중에 실제로 학부모님에게 묻습니다.
"학부모님이 수영을 배운다면, 어떤 말을 듣고 싶으세요?"
압도적으로 많은 분들이 두 번째 유형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첫 번째 말투로 말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 이 비유는 수영뿐 아니라, 공부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첫 번째 말투는 '엘리트 선수'를 키우는 방식입니다.

- 이 방식의 목표는 빠른 성과, 확실한 결과입니다. - 이렇게 하면 아이가 쉽게 지칩니다. - 게다가 부모님도 함께 지칩니다. - 성공하는 사례는 극소수이고,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실패자라고 느끼게 됩니다. - 그 과정에서의 상처가 심한 경우, 평생 다시는 수영을 쳐다보지도 않게 되죠.


반면, 두 번째 말투는 '생활체육'에 가깝습니다.

- 아이가 공부를 일상처럼 받아들이고, 자신의 속도로 배워가는 방식입니다. - 이렇게 하면 아이도 마음이 편하고, 부모님도 지치지 않습니다. -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노력하고, 조금씩 나아집니다. - 실패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이 말이 사실인지 궁금하시면, 오전 10시에 근처 스포츠 센터에 가보세요. 70대 어르신들이 수영, 탁구, 에어로빅 등에 열중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분들 중 웃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배웠기에, 즐겁게 평생 가는 겁니다. 게다가, 그 누구도 그분들에게 "1등할 것도 아닌데 왜 운동하고 계세요?"라고 묻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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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패 기준이 없고, 삶 속에 스며든 공부는 오래갑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친다면, 선수가 아닌 동호인으로 배우게 하는 것이, 가장 오래가는 공부의 시작입니다. 

 


 

4. 관점의 전환: 공부는 시켜야 합니다. 공부 선수가 아니라, 공부 동호인으로

여기서 중요한 결론이 나옵니다. 공부는 시켜야 합니다.

'때가 되면 알아서 공부 하겠지'라는 기대는 현실에서 거의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건 마치 '수영을 가르치지 않아도, 언젠가는 평영 정도는 스스로 익히겠지' 라는 말과 같습니다. 수영장 근처에 가보지도 않은 아이가 수영이 저절로 느는 일은 없습니다. 공부 역시 반드시 배우고, 익히고,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하지만 공부를 '어떻게' 시키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공부를 시킬 때 공부 선수를 만들려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아이의 정서와 지속력이라는 측면에서 오히려 공부를 '지속 불가능한 활동'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무너지는 두 가지 유형'을 기억하시나요?

  • 유형 1 (관리형 모범생) : 공부 선수를 만들려다 정서가 망가진 아이입니다. 과도한 양과 압박, 비교와 통제 속에서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깊어졌습니다. 이 아이들은 상담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 생각만 해도 화가 나요."
  • 유형 2 (방임형 착한 아이) : 공부를 아예 시키지 않다가 시기를 놓친 아이입니다. '공부 하면 아이 정서가 망가진대.' '때 되면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 속에 습관도, 방법도 배우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뒤늦게 좌절합니다. "저는 해도 안 될 것 같아요."

두 유형 모두, 방향은 달랐지만 결국 '공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태'에 도달했습니다. 

💡 결국,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야 할 일은 공부를 시키되, 스스로 끌고 갈 수 있는 방식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 출발점은, 공부를 '선수로서'가 아닌 '동호인으로서'으로 연습하게 하는 것입니다.

 


 

5. 부모님의 믿음, 아이의 미래에도 유효할까요?

학습코칭을 하다보면, 많은 부모님들이 말씀하십니다.
"공부는 오래 가야 하죠."
"성과보다 습관이 먼저지요."
이처럼 공부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참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아이를 조급하게 몰아붙이거나, '그냥 두면 언젠간 하겠지' 하며 방임하다가 뒤늦게 불안해져서 아이를 채근하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

🔍 그건 부모님의 '믿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건 그 믿음이 부모님이 살아온 시대 환경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형성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자라던 시절, 한국은 고도성장기였습니다. 성장하는 산업, 늘어나는 일자리,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성공 공식이 존재하던 시대였지요.

좋은 성적 → 좋은 대학 → 안정된 직장 → 중산층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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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식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10대에 공부 선수가 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전략이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그 길을 실제로 걸어왔고, 그 경험은 성공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땐 힘들었지만, 결국 버텼기 때문에 지금의 나은 삶이 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전략을 믿고 계신 겁니다.

🔄 하지만, 지금 아이들의 시대는 완전히 다릅니다.

- AI의 발달로 직업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 평생직장 개념은 사라지고 직무 전환과 재교육이 일상이 되며, - 누가 정해준 길이 아니라 스스로 길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 이제 더이상 한 번의 수능이 인생을 좌우하지 못합니다. - 무엇을 공부할지 스스로 정하고, 자신과 연결하고, 새롭게 전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인생을 결정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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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믿음으로 아이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고, 지치게 만들고, 때로는 무너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다시 물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그 믿음은, 지금 우리 아이의 미래에도 여전히 유효한가요?"
"그 믿음으로 인해, 내가 아이에게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나요?"

믿음을 바꾸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그 믿음이 만들어진 배경과, 지금 아이가 살아갈 미래 사회의 배경이 다르다는 사실을 한 번만 깊이 들여다봐 주세요.

아이의 시대는, 부모의 시대와는 다릅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키는 기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단기 승부가 아닙니다. 공부는 초, 중, 고등학교 합쳐서 12년의 장기전입니다. 게다가 우리 아이들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갈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긴 호흡으로 가는 공부 체력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지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그 힘은, '공부 동호인'으로 자라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런 기초를 다져두면, 고등학교에 가서 스스로 필요를 느낄 때 자발적으로 '공부 선수'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는 공부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한 공부이기에 훨씬 강하고 오래갑니다.

 


 

6. 결과보다 과정을, 성적보다 습관을 먼저 봅니다

<나다운 공부 연구소>는 아이를 '공부 동호인'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결과보다 과정을, - 성적보다 습관을, - 당장의 성과보다 장기적인 성장을, - 비교보다 칭찬을, - 부정적인 정보보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방향에 꾸준히 노출된 아이는 어느새 자기만의 속도로 공부하고, 즐기고, 성취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발행한 뉴스레터 역시 모두 이 철학 위에서 작성했습니다.

계획 실천, 감정 조절, 자기주도, 두려움 극복, 의미 찾기
모든 주제는 결국 '공부를 오래 가게 만드는 힘'이 핵심 주제였습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여정, 그 여정에 <나다운 공부 연구소>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7. 오래 가는 공부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시작하세요

"지금부터 하기에는 늦지 않았을까?"
"우리 아이도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걱정 마세요. 변화는 언제나, '마음을 바꾸는 그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의 속도를 믿고, 좋은 방향으로 함께 걸어갈 준비가 되셨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아이의 공부가 달라지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을 지금 바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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