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장재열입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저희 월간 마음 건강에도 변화의 계절이 찾아와,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주 보내드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내드린 설문에 정말 많은 분이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답변을 보며 저희 필진 모두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느꼈답니다. 보내주신 의견 중 가장 많았던 목소리는
"글을 읽는 행위 그 자체로 위로가 된다"
"좋은 글을 주변에 공유하고 싶지만 유료 구독이라는 문턱이 있어 아쉬울 때가 있다"
정말 이 부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긴 고민 끝에, 더 많은 분께 온기를 전하고 글을 통한 치유의 시작점이 되고자 4월 1일부로 뉴스레터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1) 변경사항
이제 프리미엄과 베이직의 구분 없이, 지금까지 발행된 모든 아카이브와 앞으로 발행될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 참 좋다" 싶은 순간이 있다면 이제 망설임 없이 소중한 분들께 전해 주세요. 문턱은 낮추고, 공유하는 마음의 깊이는 더해가는 월간 마음 건강이 되겠습니다.
2) '컨트리뷰터 살롱'의 변화
그동안 유료 구독자분들을 위해 운영되었던 '컨트리뷰터 살롱'은 종료됩니다. 대신 더 열린 형태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정기 모임이 아니라, 비정기적일지언정 "이건 정말 월간 마음 건강만이 할 수 있는 거다" 싶은 매력적인 테마를 가지고 더 알차고 기획력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기존의 살롱은 종료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3) 유료 구독 환불 및 행정 안내
유료 결제를 유지해 주셨던 분들의 경우 다음과 같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연간 결제 독자님: 메일리 시스템 상 저희는 매달 12분의 1씩 나누어 정산을 받고 있습니다. 즉 여러분들께서 한 번에 결제하셨어도, 저희가 환불해 드리지 않아도 아직 정산되지 않은 남은 기간에 대한 금액은 메일리 시스템에서 가지고 있기에,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환불 처리될 예정입니다.
월간 결제 독자님: 다음 결제일부터 무료로 자동 전환됩니다. 만약 결제일이 이 메일을 수령하신 직후나 3월 하순이라면 지금 바로 결제를 해지하셔도 무방합니다. 아래의 글 상자 속 내용은 메일리 측에서 안내드리는 환불 규정이니, 구체적인 내용 참고해주세요!
4) 발행 플랫폼 이전 (메일리 → 스티비)
4월 중순 발행분부터는 조금 더 쾌적한 읽기 환경을 위해 롱블랙 등의 레터가 서비스되고 있는 '스티비' 플랫폼을 통해 메일을 드립니다. 기존 구독자분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그대로 메일을 받으시게 되기에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기존 글들은 메일리에 아카이빙되어 있고 향후에는 스티브로 아카이빙되고. 이렇게 분리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의성 있게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을까?"라는 시스템적인 고민은 저희가 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 별도의 안내를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현재 월간 마음 건강 매거진은, 뉴스레터에 로 보내드리는 8개의 코너 외에도 약 20여 개의 깊이 있는 코너를 갖춘 완성된 매체로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매거진은 도서관, 서점, 밀리의 서재 등을 통해 유통되는 전문 상품으로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뉴스레터는 그 성장의 뿌리이자,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마음을 쉴 수 있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무료화를 시행합니다. 더 넓게 퍼져 나가는 온기를 위해 저희는 계속해서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더 자유롭게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 위로가 되는 글을 만나시면 주저 없이 주변의 그 온기를 나누어 주세요. 나누어 주시는 그 공유 한 번이 누군가에게는 아주 따뜻한 연결감일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오늘 밤도, 이번 한 주도 마음건강한 당신이길 바랍니다.
장재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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