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구독자은 요즘 자기 자신을 잘 돌보고 있나요? 일상이 분주할 때, 일이 너무 많이 몰릴 때 스스로를 돌보기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챙기는 것에 소홀하기 쉽죠. 몸무게가 변하는 건 눈에 잘 보이지만 마음의 무게가 변하는 건 눈에 보이지 않지요. 그때 마음을 고요히 바라보는 시간이 그때 필요합니다. 지금의 나는 어떤 감정을 자주 느끼고 있는지, 그 감정은 어떠한 욕구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건 필요하죠. 내게 무엇이 중요한 지를 알려줍니다.
이렇듯 감정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나를 무너뜨리기 위해 부정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리기 위해 부정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죠. 온전히 시간을 내어 나의 감정과 마음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그때 자기 돌봄이 자연스레 일어나지요.
범준의 나를 돌보는 여러 가지 정보
"마음을 경청하면 삶은 더 지혜롭고 건강한 색채를 띤다. 시간이 가면서 곧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의 저자 줄리아 카메론은 이 책에서 "다정한 소리는 삶을 다정하게 만든다. 다정한 소리가 마음을 달래주면서 사람도 다정해진다."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거친 스타카토 같은 소리를 들을 때는 툭툭 끊어지는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해요. 마음의 소리가 거친지, 다정한지는 우선 들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소리는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마음을 고요히 바라보고 듣고 쉬기'와 관련된 강의와 교육을 2가지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른이 된 나를 위한 마음 사용법
첫 번째 큐레이션 : 심리학자 코코아《어른이 된 나를 위한 마음 사용법》
심리 전문가와 함께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돌봄법'을 배우는 클래스입니다. 실습 워크숍으로 5월 19일 월요일 저녁, 5월 26일 월요일 저녁 2회차입니다. 나의 마음과 감정뿐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어른의 마음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이라고 하니 궁금하네요. 마음 돌봄과 적절한 관계에 대해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
1회차는 '불안하고 복잡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의 나를 다정하게 돌보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2회차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연결감을 잃지 않는 어른의 관계 기술'을 배우며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검사를 진행한다고 해요. 관심 있는 분이라면 신청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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