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재열입니다.
잠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보시겠어요?
불과 두 달 전 3월에 눈이 왔었는데, 참 순식간에 달라진 풍경이 느껴지시나요? 유독 차갑고 하얗던 올해의 눈도, 알록달록 색색이 뽐내던 봄꽃들도 지나간 이 순간, 5월 월간 마음 건강의 키워드는 <푸르른 순간들>로 정했습니다.
구독자님에게 5월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저는 5월이야말로 청춘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 청춘 로맨스 영화의 배경도 과반수는 5월의 푸르름 속에 펼쳐지지요. 교복을 입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자전거를 끌면서 가로수길을 걸어가는 풍경, 안 봐도 본 것 같은 그 이미지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유는 청춘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진짜로 푸를 청(靑)에 봄 춘(春)이기 때문이에요. 사전에서도 청춘의 뜻은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금 씁쓸해지신다고요? 추억과 회상에 잠기게 된다고요? 하지만 아직 제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는걸요. 그다음 뜻으로는 이런 게 있어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 그리고 마지막으로 '꿈이나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시기'라고요.
그래서, 이번 월간 마음건강에서는 이 다양한 의미의 푸르른 순간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나의 가장 아름다웠던 스무 살 무렵을 추억해도 좋고요.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이 5월이라는 계절 자체를 즐겨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가장 푸르른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이상과 꿈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어도 좋겠네요. 부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의 기운처럼 이번 5월 호, <푸르른 순간들>을 읽고 난 구독자님의 마음속에도 작은 청춘의 마음이 꿈틀거리며 싹트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자 그럼,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푸르른 순간들>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교보, 예스 24, 알라딘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이번호와 함께 조금 삶을 푸르른 순간들로 만들어갈 수 있는 당신이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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