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이야기

#27 그래서 이걸, 내 일에 어떻게 쓰지?

읽는 눈을, 내 일에 써본 이야기

2026.07.10 | 조회 101 |
0
|

김플희입니다.

요즘 챗GPT로 이미지가 참 잘 나와요. 몇 초면 그럴듯한 이미지가 나옵니다.

그런데 막상 내 일에 쓰려고 하면 아쉬울 때가 있어요.

예쁘긴 한데, AI 티가 나고 '내 것' 같지가 않아요.

저는 그 이유가 프롬프트에만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프롬프트를 넣기 전에, 먼저 정했어야 할 게 있어요.

 

그동안 플희레터에 써왔던 이야기들입니다. :)

 

 


 

그동안 우리가 읽어온 것들

 

플희레터는 처음부터 하나의 과정을 이야기해왔어요.

관찰하고, 왜 아름다운지 보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따지고, 내 걸로 옮기는 것.

관찰 — 미감 — 기획 — 번역이요.

 

좋아하는 장면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찰하고,

 

그게 왜 좋아 보이는지 미감으로 따지고,

 

내 장면이라면 어떻게 담을지 기획하고,

 

마지막에 그걸 AI가 알아듣는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이에요.

 

 

그리고 장면을 읽을 때 보는 것은 크게 세 가지였어요.

스토리, 구도, 색.

 

스토리 —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 순간인지.

같은 키워드 3개로도 전혀 다른 5가지 장면이 나왔던 이유가 여기 있었어요.

(#6,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구도 — 어디서, 어떻게 바라볼지.

같은 여름 부엌도 무엇을 주인공으로 두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졌어요.

"어떤 구도를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는 사실, "무엇이 중심인지 아직 못 정했어요"에 가까워요.

(#18, 주인공을 정하면 구도가 보인다)

 

색 — 장면에 어떤 감정의 온도를 입힐지.

같은 커피도 흰 배경에선 차가워 보이고, 베이지 배경에선 따뜻해 보였어요.

음료는 그대로인데, 배경 하나로 '맛의 온도'가 바뀌었어요.

(#8, 색감이 어렵다고요? #25, 흰 배경이 정답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 세 가지를 더 깊이 들어가봤어요.

 

표정 없이 오브제로 감정을 보여주는 법 — 불은 감정을 꺼내고, 빈 의자는 부재를 보여줬어요.
(#21, 표정 대신 오브제로 감정을 보여주는 법)

 

거울은 무엇을 비추는가보다, 누가 누구를 보고 있는가가 먼저였고,
(#22, 거울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화면을 앞·가운데·뒤로 나눠 무엇을 먼저 보게 할지도 이야기했어요.

(#23, 이미지를 읽는 눈 - 전경, 중경, 배경)

 

전부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였어요.

좋은 이미지는 프롬프트가 아니라, 장면을 읽는 눈에서 나온다는 것.

 

어떤 빛이 어울리는지, 차갑게 보여야 하는지 따뜻해야 하는지,

배경을 비울지 채울지, 사진처럼 갈지 포스터처럼 갈지.

 

이걸 먼저 읽고 정해야, 비로소 '내 것' 같은 이미지가 나와요.

저는 이걸 '장면을 읽는 눈'이라고 불러왔어요.

 


 

그동안 장면을 읽는 눈을 함께 길러왔어요.

 

영화든 광고든, 왜 그 장면이 좋은지 읽는 법이요.

그런데 "읽는 건 알겠는데, 그래서 이걸 내 일에 어떻게 쓰지?" 하는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읽는 눈을 기르는 것과, 그 눈으로 내 일의 결과물을 만드는 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그래서 이번엔 그 눈을 한 가지 일에 써보기로 하고, 첫 시작을 카페 사장님으로 정했어요.

메뉴 사진 하나, 홍보 이미지 하나 만드는 것도 사장님 혼자서는 늘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래서 읽는 눈이 가장 먼저 쓰일 자리라고 생각했어요.

 


 

카페 사장님을 위한 챗GPT 이미지 강의

 

촬영 없이, 우리 카페 분위기에 맞는 이미지를 직접 만드는 실습이에요.

메뉴 이미지, 신메뉴 홍보 이미지, 인스타 피드, 휴무 공지까지.

첨부 이미지

 

그 이미지가 왜 좋아 보이는지 읽고, 우리 카페에 맞는 부분을 가져와 새로 만들어요.

그동안 이야기한 '읽는 눈'을, 이번엔 우리 카페 한 곳에 바로 써보는 자리예요.

 

처음 쓰는 분도 헤매지 않도록, '카페 이미지 가이드'도 함께 드려요.

챗GPT에 붙여넣으면 카페 전용 이미지 도우미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참고 이미지를 올리면 빛과 색감을 읽어주고, 우리 컵 사진을 올리면 배경과 분위기를 새로 잡아줍니다.

 

아직은 첫걸음이에요.

카페에서 시작하지만, 다른 브랜드로도 점점 넓혀가려고 합니다.

'읽는 눈'이 필요한 자리는 카페만이 아니니까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지금은 1강만 열린 선공개라, 얼리버드로 준비했어요.

관심 있으신 분은 들어오세요~

 

 

 

감사합니다 :)

 

이런 식으로 좋은 장면을 읽고

내 이미지로 바꾸는 기준은

「눈이 멈추는 AI 이미지 공식 - 장면편」에 정리해두었습니다.

 

https://www.latpeed.com/products/NzA-p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플희레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6 플희레터

AI스럽지 않은 이미지의 원리를 읽습니다.

메일리 로고

도움말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2-31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