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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브톡 시즌 2

시즌 1 (23.10~24.05)

[프로브톡 85화] 당신과 말하기 피곤합니다 ①

2024.04.15 | 조회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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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브톡

일하는 조직과 개인의 경험을 나눕니다

https://bityl.co/PK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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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서 갈등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인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일 겁니다. 각자 살아온 배경과 성격, 그간 배워온 일하는 방식, 상대에 대한 호불호 등 원인은 다양해도 결국 겉으로 드러나 부딪히는 건 커뮤니케이션이죠. 보통은 욕설이나 남을 깎아내리는 말투, 같은 말도 밉게 하는 식으로 상대를 불편하고 불쾌하게 만들 때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일부러든 아니든 기분 나쁜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나쁜 것도 아니고, 의도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저 사람이랑은 말하면 피곤해" 할 때가 있습니다. 기분 나빠가 아니라 피곤해죠. 

이런 사람들에게 동료나 상사(이후, 동료)는 어느 순간부터 말을 자르기도 하고 대화할 일이 생기면 잠시 인상을 찡그리기도 합니다. 

(휴대폰 벨소리) "하, 또 전화 왔어"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에요?" ~~~~~~~ "저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얘기해요"

위의 상황은 저런 분들과의 장면에서 상대의 흔한 반응 중 하나입니다. 대체 왜, 구체적으로는 어떤 경우일까요?

이번 프로브톡의 주제는 말이 많은 사람 되겠습니다. 

말이 너무 많다 싶은 사람이 있었나요? 그 사람이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나쁜 사람', '못된 사람', '불쾌한 사람'이 아닌데 말하기 싫고 피곤한 경우가 있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다음 레터들에서는 이들의 부류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다루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유형은 말이 장황하고 메시지가 불분명한 사람, 두 번째 유형은 메시지는 명확한데 말이 많은 사람. 

두 기준을 대입해 다음주까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그들의 상사나 동료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요. 또한 여러분은 이런 분들에게 어땠는지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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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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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

    1
    about 1 month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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