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총장의 마지막 연설

2023.06.02 | 조회 524 |
0
|
remem의 프로필 이미지

remem

영감을 주는 메시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

remem.

 

#

올해 컬럼비아대학은 리 씨 볼린저 총장이 마지막 졸업연설에 나섰다. 볼린저 총장은 미 동부의 8개 명문 사학을 가리키는 ‘아이비리그’ 총장 중 최장수 총장으로 오는 7월1일 퇴임을 앞두고 있다. 곧 80세를 앞둔 그는 이 자리에서 ‘어떻게 우리가 자신 안에 진정성 있고, 지속적이며, 궁극적으로 긍정적 변화의 힘을 가져오는 열린 마음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10가지 조언을 제시했다.

첫째, 나 자신의 나쁜 변덕을 아는 것이다. 

둘째, 인간의 지식은 방대하고도 놀랍다. 하지만 우리의 무지는 이보다 훨씬 거대하다. 이를 느껴야만 한다. 

셋째, 답이 아닌 사물의 복잡성을 보자. 

넷째, 개방성(Openness)을 습관화하라. 이러한 개방성 또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능하다. 이를 나 자신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반복해야 한다. 

다섯 번째, 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질문을 하라. 모든 사람은 우리에게 가르쳐줄 무언가를 갖고 있다. 답변에 대한 질문 비율을 최소 80%로 유지하자. 

여섯 번째, 나 자신이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이라고 상상하자. 그리고 두 가지 주장을 동시에 머릿속에 넣어 생각하자. 물론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일곱 번째, 삶의 문제는 결과적으로 다를 수 있지만, 그 복잡함은 비슷할 수 있다. 일상에서 복잡성을 보자. 

여덟 번째, 열린 자세는 진실, 이해뿐 아니라, 관계 형성에서도 도움이 된다. 공감은 모든 관계에서 중요하다. 

아홉 번째, 메모하자.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왜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내가 얼마나 내 원칙을 잘 지켰는지 스스로 묻자. 

열 번째, 나이가 들면 모든 것이 훨씬 쉬워진다는 것을 알아두라. 나이가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다.

원문

 

#

어떤 이들은 (우리를) 아예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들도 우리가 인간이란 사실은 알아야 한다. 어떤 이들은 우리를 영원히 못마땅하게 여기겠지만 나는 그들의 인간성을, 사랑하고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믿는다.

트랜스 젠더 여성 배우 겸 드라마 제작자 러번 콕스

원문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remem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remem

영감을 주는 메시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

뉴스레터 문의remem@remem.so

메일리 로고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 소개서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