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나쁜 경험은 없다
리치 언니 박세리 인터뷰
세상에 나쁜 경험은 없다. 경험을 해봐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안다. 길도 잃어 보고 실패를 해봐야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 혹은 나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들이 가지말라는 길을 꼭 가는 사람이 있는게 그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부rich라는 것은 결국 마음의 여유다.
슬럼프라는 것이 좌절, 슬픔, 아픔 등의 부정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시 돌아보고 배우고 겸손해졌다.
내 목표는 일등이지 상대를 밟는 것이 아니다.
# TRUTH
진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길을 밝히는 진리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진리. 첫 번째 진실은 과학이고, 두 번째 진실은 예술이다. 어느 쪽도 다른 쪽에 독립적이거나 더 중요하지 않다. 예술이 없다면 과학은 배관공의 손에 든 한 쌍의 고위집게처럼 쓸모없을 것이다. 과학이 없다면 예술은 민담과 감정적 돌팔이 짓으로 엉망이 될 것이다. 예술의 진리는 과학이 비인간적으로 되는 것을 막고 과학의 진실은 예술이 우스꽝스러워지는 것을 막는다.
# 책.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죽음에 이르기 전에 일어나는 일들, 다시 말해 청력, 기억력, 친구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방식을 잃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실버스톤 박사의 표현대로 “나이가 든다는 것은 계속해서 무언가를 잃는 것”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무언가를 달성하고, 소유하고, 획득하는 것보다 일상의 기쁨과 인간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쪽으로 변화한다면, 그리고 그런 것에서 더 큰 만족과 행복을 느낀다면, 왜 우리는 그렇게 되기까지 그토록 오랜 시간을 보내는 걸까? 왜 우리는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리는 걸까?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어 하는지는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달려 있다. (...) 삶의 시야가 축소되어 눈앞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삶의 초점은 지금, 여기로 변화하게 된다. 일상의 기쁨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로 옮겨 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조망할 때는 단순히 매 순간을 평균 내서 평가하지 않는다. 어차피 삶은 대부분 잠자는 시간을 포함해 별다른 일 없이 지나간다. 인간에게 삶이 의미 있는 까닭은 그것이 한 편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그 자체로 온전한 하나의 단위라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그 전체적인 구도는 의미 있는 순간들, 즉 무슨 일인가 일어났던 순간들이 모여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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