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한번잡솨봐

23호: 이 책 한번 잡솨봐 - 대선을 앞두고 읽으면 좋을 책들

2025.05.20 | 조회 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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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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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사회 사이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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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번 잡솨봐 QNA

Q: 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온 사회의 관심이 선거에 쏠려 있습니다. 저도 좋은 시민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선거에 잘 참여하고 싶은데요, 대선을 앞두고 읽으면 좋을 책을 좀 추천해주세요.

A: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 선거는 단순히 정치적 선택만을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가 누구이고, 어떤 가치를 공적으로 고백하며 살아갈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은 삶 전체를 관통하는 전인적 고백이기에, 이 정치적 선택의 순간과 결코 무관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신앙을 이유로 정치에 침묵하거나 외면해 왔습니다. 또는 반대로, 신앙을 잠시 내려놓은 채 특정 정치 이데올로기에 복무하거나, 신앙과 정치를 부적절하게 결합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신앙 자체가 정치의 도구로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비단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겪고 있는 혼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맥락 속에서, 이번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공적 신앙의 책임과 지혜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라며 몇 권의 책을 추천하려 합니다. 침묵이 아닌 책임의 신앙으로, 편향을 넘어 공동선을 향한 성찰로 나아가는 여정에 이 책들이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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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

일레인 그레이엄 지음, 박세혁 옮김, 비아토르 펴냄(2025년), 33,000원

먼저 소개할 책은 오늘날 기독교가 어떤 지형에 서 있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입니다. 현재는 ‘후기 세속사회’, 즉 21세기 들어 종교가 다시 공공의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기존 제도 종교는 여전히 신뢰를 잃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종교의 재부상’이라는 바위와 ‘세속주의’라는 딱딱한 공간 사이에서, 기독교가 어떤 공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지,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를 탐색합니다. 우리는 이미 탄핵 정국 동안 정치에 열광적으로 참여한 종교의 모습을 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종교가 정치 진영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넘어서, 공동선을 위해 헌신하는 공적 주체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비록 난이도가 다소 있는 책이지만, 교회와 시민사회, 종교와 정치 사이의 관계를 고민하는 신자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내용이 많고 어려워 부담스럽다면 서론과 1부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정치적 제자도: 공적 삶을 위한 신학 원리

빈센트 바코트 지음, 성석환 옮김, 새물결플러스 펴냄(2021년), 8,000원

앞선 책이 다소 무겁게 느껴졌다면, 이 책은 얇고 쉽습니다. 저자는 정치 참여가 곧 제자도의 일부라고 선언합니다. 신앙은 단지 내면의 경건함이나 가정 중심의 윤리에 그치지 않고, 사회정의와 공공의 삶을 향한 적극적인 참여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복음주의 전통이 개인 구원과 경건은 강조하면서도 사회와 정치의 영역을 회피하거나 때로는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해 온 현실을 비판합니다. 이 비판은 오늘날 미국의 백인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를 지지했던 현실을 떠올리게 합니다. 요컨대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회피와 결탁을 넘어 비판적이고 신실한 참여자가 될 것을 촉구합니다. 정치 참여에 회의적이거나 혼란스러운 그리스도인, 개인 신앙과 사회의 접점을 찾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복음주의 전통 속에서 정치적 책임과 공적 윤리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대통령과 종교: 종교는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백중현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2014년), 15,000원

이제 한국의 이야기를 다룬 <대통령과 종교>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해방정국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 때까지, 한국 정치 현실에서 종교가 얼마나 긴밀히 정치권력과 얽혀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한국 개신교에 집중하여, 교회의 성장과 사회참여의 기저에 정치권력과의 관계가 크게 자리하고 있었음을 알게 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종교가 단지 영적·개인적 신념의 영역을 넘어서, 권위 정당화, 대중 동원,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치 행위의 한 양식이 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출신이라는 저자의 이력답게, 이 책은 간결하고도 쉬운 문체와 한국 현대사의 다양하고도 탄탄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종교와 정치의 유착을 비판적 거리에서 바라보고 싶거나, 종교와 정치권력의 관계를 성찰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가장 좋은 입문서라 생각합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종교적 신념이 정치적 판단에 어떻게 닿을 수 있을지 비판적으로 성찰하려는 이들에게 그리고 한국 현대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려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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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교회 투표하는 그리스도인: 2012년 대선과 한국 개신교회의 정치 참여

김근주외 15명 지음, 새물결플러스 펴냄(2012년), 13,000원

선거 시즌에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다 더 직접적으로 통찰을 주는 책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에 출간된 이 책을 추천할만큼, 선거를 다루고 있는 책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별로란 소리는 아닙니다. 지금과 시간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담긴 대부분의 내용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 책은 목사, 교수, 운동가, 기자, 정치인, 기업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것입니다. 개신교회의 정치 참여 이유와 방향성에 대해 다룬 1부와, 추구해야 할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다룬 3부를 살펴볼 것을 권합니다. 훌륭한 통찰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대통령 선거가 단순한 정치 행위를 넘어, 사회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신앙적 선택의 과정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정치와 신앙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정치 참여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절반의 인민주권

E. E. 샤츠슈나이더, 현재호·박수형 역, 후마니타스 펴냄(2008년), 15,000원

일반 독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정치학 학술서를 하나 추천합니다. 정당론에 고전이라고 불리는 <절반의 인민주권>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당이나 정치인을 향한 팬심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보다 성숙한 자세를 갖기 위해선 어느 정도 공부도 필요합니다. 그러한 생각에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우리가 반지성주의의 흐름에 몸을 싣고, 이념과 진영논리에만 기대어 관성적으로 투표장에 발걸음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주권자인 국민은 직접적으로 주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민주주의의 발상이 생겨난 과거 아테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구와 영토가 거대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 “절반의 인민주권”인 이유입니다. 오늘날 주권자인 국민은 자신이 뽑은 대표가 통치하게 하는 대의제 민주주의에 기대어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절반의 권리일지라도, 우리의 주권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각 정당이 어떤 갈등을 어떤 대안으로 풀려 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갈등’, ‘정당’, ‘민주주의’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것들은 현대 정치의 핵심 개념들입니다. 우리 사회에 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갈등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능동적 존재가 정당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과 대표를 뽑아 정부를 구성함으로써 작동합니다. 이 책은 정당 중심주의적 시각이란 한계도 있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현시점에서는 분명 우리에게 유익한 통찰을 줄 것입니다. 

 

🖊️정창기 |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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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신간 한번 잡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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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 의심, 눈물, 기독교의 소망

비노스 라마찬드라 지음, 김종호 옮김, IVP 펴냄, 전자책 있음, 18,000원

고통과 고난은 인류의 오래된 질문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답을 시도했고, 많은 책이 나와 있다. 하지만 그런 대답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고통은 반복되며, 우리를 어두컴컴한 미궁 속으로 끌어들인다. 고통이 던지는 질문은 이 지구상에 살았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모든 존재의 숫자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을지도 모른다. 고통과 고난에 대한 책이 조금 많다고 해서 지루해 할 수만은 없다. 우리는 계속 고통을 마주해야 하며, 질문하고 고민해야 한다.

비노스 라마찬드라의 책 <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는 이 고통의 질문에 응답하는 또 하나의 책이다. 고통을 마주한 존재의 실존적 태도인 ‘탄식’으로부터 시작해 하나님의 고난, 창조세계의 고난, 자연적 악의 문제, 부활과 종말의 문제까지 고통과 신정론에 관해 간과할 수 없는 주제들을 꼼꼼하게 훑는다. 이 책이 고통의 문제에 대한 최고의 대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고통이 던지는 난폭한 질문을 통과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로를 주고, 아직 그 질문을 마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미리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신학전공자가 아닌 저자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신학자들의 대답을 충실히 인용하고 활용해 대답을 전개하는 솜씨가 매우 인상적이고, 이후 연장되는 독서를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기도 한다. 일독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 

 

파국 이후의 삶: 무너져내리는 세상을 위한 지혜와 용기

브라이언 맥클라렌 지음, AweDEI 옮김, AweDEI 기획, 프로젝트 2050 펴냄, 18,000원

기후위기에 대한 전망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우리가 파국을 피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우울한 전망이 사람들의 마음을 뒤덮기 시작했다. 우리는 기후위기 뿐 아니라 다른 사회 문제에 있어서도 익숙하게 여기던 ‘정상’의 질서가 무너지고, 점점 더 나빠지는 사회를 바로잡을 새로운 기준이 보이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어떤 이들은 여전히 순수한 희망을 품은 채 세상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곧 닥칠 파국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 이후의 삶을 모색하는 것이 어쩌면 더욱 더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방법일지도 모른다. <파국 이후의 삶>은 브라이언 맥클라렌이 기후위기와 사회적 붕괴의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며, 그 이후의 삶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책이다. 맥클라렌은 관상 영성 훈련 방법을 차용해 ‘지나가도록 놓아두기’(letting go), ‘그대로 놓아두기’(letting be), ‘들어오게 하기’(letting come), ‘풀어주기’(setting free)의 순서로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과 우리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도록 이끈다. 기독교 내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다루는 책을 적지 않게 살펴보았는데, 가장 순진한 접근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강력한 접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책의 구체적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목차를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내가 인상적이었던 장의 제목만 언급해본다. ‘4장 시인들을 초대하셔요’, ‘9장 성경을 읽지 마셔요(과거의 방식으로는)’, ‘19장 사람들에게 꿈을 말하셔요’, ‘21장 우리는 걸어가며 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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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

일레인 그레이엄 지음, 박세혁 옮김, 비아토르 펴냄(2025년), 33,000원

현대 사회는 세속화되었고, 종교는 쇠퇴하여 공적인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통념은 이제 너무 당연한 사실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통념이 생겨나게 된 맥락이 있고, 그 비판의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 통념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오늘날에도 종교에 관한 이해 없이는 해석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들이 넘쳐나고, 또한 종교를 갖고 살아가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종교의 역할을 축소시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당장 지금의 한국 사회만 보더라도 공적 영역에서 종교의 영향은 어렵지 않게(사실은 너무 쉽고 노골적으로) 관찰되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나는 현대 사회는 오히려 종교의 활력이 살아나는 ‘탈 세속화’의 시대(Post-secular age)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더 마음이 끌리는 편이다. 영국의 대표적 공공신학자로 꼽히는 일레인 그레이엄의 이 책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에서> 역시 탈 세속화의 관점에서 “종교의 재부상이라는 ‘바위’와 기관의 쇠퇴와 세속주의라는 ‘딱딱한 공간’ 사이에서 길을 헤쳐나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종교적 목소리가 공적 삶과 신앙에 기반한 행동주의를 통해 가치에 관한 논쟁에 기여하는 방식” 및 “어떻게 그 목소리가 시민의 실천을 재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솔직히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 나도 아직 책의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고 쉽게 설명하지는 못하겠고, 선뜻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어렵다. 그래도 여기까지 보고 관심이 생긴다면 서문만이라도 살펴보기를 권한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가 닿았으면 하는 책이라 나도 서문과 해제만 읽고 감히 소개글을 쓴다. 

 

리퀴드 처치 솔리드 처치: 장소, 전통, 의무를 넘어 관계, 연결, 선택의 공동체로

피트 워드 지음, 김승환 옮김, 북오븐 펴냄, 14,000원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은 산업 혁명 이후 국가, 제도, 공동체 등 사회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견고했던 시기에 비해, 변화 가능성과 유동성,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대 사회를 ‘액체’라는 비유로 설명했다. 이 ‘액체 근대Liquid Modernity’의 아이디어를 교회론에 적용한 책이 바로 <리퀴드 처치 솔리드 처치>이다. 책의 주요 논지는 간단하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는 고체처럼 딱딱한 ‘유적지’로 머무를 것이 아니라 액체 같은 ‘유연함’을 갖고 다양한 상황과 문화 속에 스며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는 이 내용이 매우 당연하고 익숙하게 들릴 것이다. 이 책이 2002년에 출간되었고, 한국에서는 이 책의 영향을 받은 다른 저작들이 이미 출간되었거나 번역되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담론이 소개된 것과는 무관하게 ‘액체’라는 상상력이 한국 교회에 충분히 스며있고, 적실하게 작동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한국 교회는 여전히 바스라져 먼지가 날릴 정도로 딱딱하게 굳어 있으며, 우리에게는 촉촉하게 스며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이 책이 이제라도 한국 교회의 새로운 상상력과 변화를 촉진시키는 촉매로 작용했으면 좋겠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아님)

 

🖊️ 박현철 | 종교/역학 신간 모니터요원

 


 

대선을 앞두고 어떠한 책이 마음을 사로잡았나요? 지난 22호 차정아 님의 인터뷰에 답장이 왔어요!

  • 반가운 분을 튜터로 만나게 되어 뭔가 기분이 새롭네요 :)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임 기대할게요 :)! → 감사합니다. 모임에서 뵙는 분일까요? 곧 만나요!

다음 호 '틈'은 유미 간사님이 청어람 대화모임에서 만난 E 님의 인터뷰를 즐겁게 준비 중이에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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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수엘

    0
    7 months 전

    [23호: 이 책 한번 잡솨봐 - 대선을 앞두고 읽으면 좋을 책들]에서 정창기님과 박현철님 두 분 모두가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을 추천하시는 걸 보니 정말 꼭 읽어 봐야 할 책인 것 같군요. 아~ 근데 너무 두껍고 어려운 책일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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