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296호: 가장 사랑했던 나를 떠나보내는 법

오래된 자아와 작별하고, 새로운 나를 환영하기 위한 4가지 방법

2026.10.28 | 조회 1.72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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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올리비아입니다.

어느덧 2026년도 두 달 남짓 남았네요. 여러분에게 올해는 어떤 해였나요?

요즘 저는 제가 참 많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예전에는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에서 큰 행복을 느꼈다면, 요즘은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는 시간에 감사함을 느껴요.

처음에는 이런 변화가 조금 낯설었어요. 그동안 내가 좋아했던 것들이 더 이상 나를 설레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어쩐지 아쉽기도 했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한때 사랑했던 나의 모습으로 평생 살아갈 필요는 없잖아?’

 

우리는 성장하면서 새로운 것을 얻는 데는 익숙하지만, 한때 소중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나보내는 일에는 생각보다 서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제가 가장 사랑했던 오래된 자아와 작별하고, 새로운 나를 맞이하면서 느꼈던 생각들과 작은 실천들을 나눠보려고 해요.

혹시 여러분도 요즘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그 변화가 어쩌면 새로운 나를 만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남은 2026년에는 우리가 과거의 자신에게 충분히 감사하면서도,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자신을 조금 더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언제든 새로운 사람이 되어도 괜찮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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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했던 나를 떠나보내는 법

오래된 자아와 작별하고, 새로운 나를 환영하기 위한 4가지 방법

 

한때 나를 행복하게 했던 사람들이, 그리고 경험들이 앞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는 흔히 성장하기 위해 무언가를 더 배우고, 더 얻고, 더 채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로는 새로운 무언가를 더하는 것보다 오래된 무언가를 내려놓는 일이 더 중요하다.

요새 나는 무엇을 비울 것인가를 매일 깊이 생각하며 하루에 하나씩 나에게 설렘, 배움, 기쁨을 주지 않는 것들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자아를 맞이한다는 것은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 일이 아니다. 뜨겁게 사랑했던 나에게 감사하며, 이제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허락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오래된 자아와 아름답게 작별할 수 있을까?

 

01. 더 이상 나를 설명하지 않는 것들을 내려놓기

Let go of what no longer defines you.

(…)

"나는 이것을 정말 원해서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예전의 내가 원했던 것이기 때문에 계속하고 있는 걸까?"

과거에 사랑했던 일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시간의 의미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경험은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고, 앞으로의 나를 만들어갈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더 이상 나를 설명하지 않는 것들을 하나씩 알아차리고, 그것들을 내려놓을 용기를 갖는 것.

어쩌면 새로운 나를 만나는 첫 번째 단계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02. 과거의 나를 미워하지 않고 감사하기

Honor the person you used to be.

새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기 쉽다.

왜 그렇게 타인의 시선을 신경 썼을까. 왜 그 관계에 집착했을까. 왜 조금 더 일찍 나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했을까.

하지만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알지 못했다.

그 시절의 경험과 감정, 실수와 선택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 그러니 과거의 나를 부끄러워하기보다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고 싶다.

나는 과거의 나에게 참으로 고맙다.

오랜 해외 생활을 뒤로하고 무작정 한국으로 돌아왔던 나. 자신 있게 애슬레저 브랜드를 시작했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다시피 했던 나. 전공했던 디자인을 잠시 내려놓고, 어느 날 갑자기 바레를 시작했던 나.

돌이켜보면 참 무모한 선택들도 많았다. 그때는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 모든 경험들이 결국 무엇으로 이어질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렇게 지난 4년 동안 정말 다양한 일들을 했다. 바레를 가르치고, 웰니스 리트릿을 기획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냈다. 하나의 직업이나 타이틀로 설명하기 어려운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모든 경험들이 하나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

 

03. 새로운 나를 위한 공간 만들기

Create space for who you're becoming.

(…)

환경을 바꾼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거나 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의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보여주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 삶인지보다, 내가 실제로 어떤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새로운 나를 위한 공간은 더 많은 것을 채울 때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비울 때 생긴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여백 속에서, 나는 조금씩 새로운 나와 가까워지고 있다.

 

04.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닌, 이미 그런 사람처럼 살아보기

Start living as the person you want to become.

우리는 흔히 충분히 준비가 되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생기면 도전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면 목소리를 내고, 완벽해지면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어쩌면 순서가 반대일지도 모른다.

자신감이 생겨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새로운 사람이 된 후에 삶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바꾸면서 새로운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먼저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자.

(...중략)

 

⭐️ 올리비아의 팁 전문은 사이드 웹사이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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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매거진 2호 <의도적으로 느리게 가는 삶> 발행!

🍊슬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이드 매거진 2호 <의도적으로 느리게 가는 삶>이 출간 소식을 알립니다🎊 이번 매거진 <의도적으로 느리게 가는 삶>은 저희가 가~장 바쁠 때 제작돼 나왔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하지만, (🤣)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느리게'보다 '의도적으로'라는 수식일지 모르겠습니다.

Navigator's Letter에서도 읽어보실 수 있지만, 저희는 느리게 가는 삶을 단지 속도의 문제로 보지 않았거든요.

내 삶의 주도권을 타인이나 다른 도구에 내맡기는 게 아니라, 내 의지로 가져오는 것. 그래서 빠름이 기본이 된 이 시대에, 나만의 속도와 자리를 지켜가는 것. 그러한 삶의 태도와 자세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SIDE 매거진 2호에는 그런 '자기만의 속도를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콜 크루들이 흔들리던 시기에 다시 페이스를 되찾은 에세이부터, 묵묵히 자신의 철학과 기준을 지켜나가는 브랜드들, 일부러 번거로운 길을 택한 아티스트들. 세상의 속도가 아닌 '나'의 속도로 살아가는 다능인의 이야기와 함께 구독자 님의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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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더이벤트😇 책 <아마추어의 반란>

 

좋아서 시작한 일까지 잘해야 할까요?

 

러닝을 시작하면 기록을 단축해야 할 것 같고,

무언가를 배우면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조금 익숙해지면 콘텐츠나 부업으로 이어가야 할 것 같은 시대입니다.

 

좋아서 시작한 일도 어느새 자기계발이 되고,

취미마저 하나의 성과가 되어버리곤 하죠.

 

하지만 잘하지 못하는 채로

계속 좋아하면 안 되는 걸까요?

 

『아마추어의 반란』은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저자는 도자기, 피아노, 서핑, 은하수 사진 촬영 등

익숙하지 않은 여러 활동에 직접 뛰어듭니다.

 

그 과정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거나 전문가가 되는 대신,

서툰 채로 무언가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경험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아마추어는

전문가가 되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무언가를 좋아해서 하는 사람입니다.

 

취미마저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는 사람,

이것저것 배우고 해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

결과보다 과정의 즐거움을 되찾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 책 소개: <아마추어의 반란>

『아마추어의 반란』은 성과와 효율을 요구받는 시대에, 좋아하는 일마저 잘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잘하지 않아도 좋아할 수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잘하지 못해도, 끝까지 해내지 못해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즐길 수 있다는 것.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좋아하기 때문에 해보는 마음을 다시 돌아봅니다.

 

✔️ 이벤트 선물: <아마추어의 반란> (5명)

  • 추후 당첨자에게 성함, 연락처, 주소 정보를 받아 전달드립니다.

 

✔️ 이벤트 참여 방법

  • 인스타그램 댓글로 잘하지 못해도 계속 좋아하는 일이 있는지 들려주세요.
  • 인스타그램 @sideseoul @hyeonamsa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 UP!

 

✔️ 이벤트 기간

  • 이벤트 마감: 11/03 (화) 오후 11시
  • 당첨자 발표(5명): SIDE 인스타그램에서 개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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