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프레터]나만의 돈 되는 콘텐츠를 찾는 법

나만의 돈 되는 콘텐츠를 찾는 법에 대하여

구독자님, 1인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획력과 전략적 사고방식, 비즈니스 마인드와 감각 등 갖추어야 할 역량이 많지만 그 중 핵심적인 역량을 꼽으라면 단연코 ‘글쓰기’ 역량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글쓰기를 통해 콘텐츠로 만들 수가 있을까요? 가장 먼저 내가 만들고자 하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나만의 콘텐츠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사람보다 똑똑한 AI가 손쉽게 글도 써주고 더 편해졌기 때문에 매일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어요.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오늘 레터를 유심히 봐주세요! 유대표와 진담작가의 진솔한 경험을 들려드릴게요:)

Q. 꼭 돈이 되는 콘텐츠가 필요할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요?

😺F진담: 유대표는 유대표만의 돈 되는 콘텐츠가 있어?
🐰T혜미: 당연히 있지! 나는 모든 콘텐츠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콘텐츠는 ‘잠재고객을 끌어당기는 자석’같은 역할을 해. 콘텐츠만큼 투자수익률(ROI)가 좋은 것도 없다고 생각해.

😺F진담: 그렇다면 돈 되는 콘텐츠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T혜미: 지금 시대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만들어서 비즈니스화를 할 수 있잖아. 이미 진작가도 ‘출간’이라는 경험을 했지. 어떻게 보면 그것도 돈이 되는 콘텐츠지.

😺F진담: 사실 나는 돈을 바라보고 시작 한 건 아니었는데, 솔직하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적었거든. 그러다 내 글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만났고, 책 출간으로 이어진 우연치 않게 된 케이스 같아.
🐰T혜미: 그렇지. 지금은 누가 파느냐가 중요한 시대야. 그리고 그걸 좋아해주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나에게 끌어오는 게 콘텐츠의 역할이지. 그래서 콘텐츠로 수익화 하는 분들이 많아. SNS를 그저 나의 일상기록하는 곳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진작가처럼 독자들 위주로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돈이 되는 콘텐츠로 연결되는 것 같아. 중요한 건 ‘자신만의 서사를 꺼내는 용기’가 아닐까?

Q.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

<나만의 콘텐츠를 찾기 위한 4가지 질문>

1. 당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F진담: 유대표는 이미 이런 방식을 통해서 수익화를 한 경험이 있지? 직접 해보니까 어때?

🐰T혜미: 가장 중요한 건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먼저야. 무언가를 새롭게 해보려고 하기보다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가 무엇인지를 점검해보는 게 우선이거든. 우리 3040세대는 학교에서 ‘주입식’으로 교육 받았고 취업 목적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작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그런데 생각해보면 누구나 잘하는 분야가 다르고 자신만의 서사가 있어.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가장 쉬운 건 현재 본업에서 찾아보는 방법이 있어.

여러분은 현재 어떤 직종에 몸 담고 계신가요? 가장 쉬운 방법은 현재 내가 잘 아는 분야를 먼저 생각해보는 겁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사람들이 가장 크게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현재 일이 불만족스럽거나 퇴사하고 싶은 마음에 본인의 커리어를 무시하는 것인데요. 실은 가장 쉽게 콘텐츠화 할 수 있고 상품화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의 커리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찾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요..?’

이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지식의 저주’입니다.

💡[지식의 저주] 어떤 개인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 할 때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도 모르게 추측하는 인식적 편견

본인이 이미 그 분야에서 너무 잘 알고 있고 당연하게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알고 있고, 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오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분야’가 아니면 무관심하거나 잘 알지 못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알려줘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커리어를 쉽게, 초보자의 관점에서 설명만 해줘도 유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잘 아는 분야를 콘텐츠로 만들어 보세요.

👉본인의 커리어나 잘 아는 분야를 초보자 관점으로 쉽게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2. 당신이 가장 큰 성과를 낸 일은 무엇인가요?

꼭 전문 분야에서만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타겟팅이 되고 스토리가 더해진다면 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그래도 잘 모르시겠다고요?

예를 들어 최근에 결혼 준비를 했는데 꼼꼼한 정보로 굉장히 많은 금액을 아낀 적이 있다던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여 몇 달 사이에 헌 집을 새 집처럼 변화 시켰다거나
매일 하는 집밥 메뉴를 바꿨더니 집안 식구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거나 하는 소소한 경험
혹은 회사에서 액셀을 무지막지하게 잘해서 소문이 났을 수도 있고
한 달에 한 권도 읽기가 어려운데 1년에 100권을 다독했을지도!

실제로 이런 것들을 콘텐츠로 만들어서 대박을 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는 '정리의 신'으로 유명한 곤도마리에가 떠오르네요.

정리의 여신 곤도마리에의 콘텐츠 비즈니스 스토리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일본 정리의 여신. 단순 정리에서 벗어나 미니멀리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책 출간은 물론 컨설팅 사업, 쇼핑몰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왕성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출간 작가

곤도 마리에(近藤麻理惠)는 일본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로, NHK 《오하요우 일본》, TBS 《왕자의 브런치》 등의 방송 매체를 통해 정리 정돈법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저자는 유치원을 다닐 무렵부터 ‘정리’에 폭 빠져 지낸 자타공인 ‘정리 마니아’다. 어린 시절부터 여성 잡지에 나오는 정리 정돈법을 직접 실행하면서 잘못 알고 있던 정리 상식들을 깨닫고, 자신만의 정리법을 찾는 데 성공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곤도 마리에 [近藤麻理惠] (해외저자사전, 2014. 5.)

👉현재형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살면서 가장 큰 성과가 낸 일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세요. 굉장히 사소하고 하찮게 느껴지는 일상적인 것들도 좋습니다.

3. 당신이 가장 시간을 많이 쏟았거나, 현재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F진담: 요즘 내가 가장 많이 시간을 쏟고 있는 것은 단연코 글쓰기! 유대표는?

🐰T혜미: 나도 그래.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독서와 글쓰기를 가장 먼저 시작하거든.

시간을 쏟는다는 것은 어느 정도 그 일에 애정이 있고 일가견이 있다는 말이겠죠. 유대표와 진작가가 요즘 가장 많이 시간을 쏟고 있는 일은 단연코 글쓰기입니다.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시간을 많이 할애하다 보니 자연히 관련된 콘텐츠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릅니다.

진작가의 경우 글쓰기 이전에 독서에도 시간을 많이 할애했었는데, 독서 콘텐츠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다가 지금은 자연스레 독서+글쓰기가 융합된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요.

유대표처럼 비즈니스 관련 글쓰기를 할 수도 있고, 글쓰다가 떠오른 아이디어 기반으로 영상 제작을 할 수도 있어요. 이런 식으로 내가 하루에 일정하게 시간을 쏟거나 찾아보는 일이 있다면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일 가능성이 커요.

-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은 틈만 나면 여행을 가기도 하고 맛집을 찾아 다니기도 하죠. 주부라면 매일 육아와 살림에 관해 연구하는 살림 전문가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일들이 너무나도 일상적이라서 그것이 좋아하는 일인지도, 특별한 일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에게는 평범할 일상이 다른 사람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스스로에게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관찰해보세요.

👉내가 잘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를 찾지 못했다면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바로 거기에 숨겨진 가능성과 기회가 있습니다.

4. 당신이 가장 관심 있고 배우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T혜미: 나는 비즈니스 노하우에 관련된 글을 많이 쓰다 보니까 내가 접하지 못한 분야(예를 들어서 에세이, 추리소설)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 진작가는 다른 관심 분야가 있어?

😺F진담: 나는 라이프코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워킹맘으로 사이드잡을 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기웃거렸잖아. 근데 나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웃음) 스스로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무엇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고민하는 사람들 말이야. 그래서 실질적으로 그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라이프코칭을 공부하고 있어. 얼마전에 코치인증자격증도 받았지!(KAC/라이프코치인증자격) 어때 궁금하지?

🐰T혜미: 나도 늘 그런 고민을 하는데? 라이프코칭 받아보고 싶다….
😺F진담: 다음번에 내가 꼭 해줄게 하하(웃음)

성과가 난다면 잘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지만, 반면 내가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거나 배워보고 싶은 분야도 있잖아요. 그런 분야는 배워가면서 그 과정에서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배우는 과정 속에서 내가 특별히 어려웠던 점,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한다면 아직 시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혹시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에서 강조하는 메세지는 ‘완성된 결과가 아닌 과정을 팔아라’라는 것인데요. 흔히들 사람들은 무엇이든 완벽해진 상태로 세상에 내보이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그 사람이 그런 일을 하게 된 과정과 why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열광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관심 분야를 배우고 전문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말이죠. 혹시 “과정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래요.(진담 작가가 늘 강력 추천 하는 책 중 하나예요!)

👉내가 관심 있고 배우고 싶은 분야도 생각해보세요. 새롭게 배우면서 겪는 과정 속에서 콘텐츠 아이디어를 찾아보세요

💡돈이 되는 콘텐츠 아이디어 찾는 법 핵심 요약! 기억하고 실천해보세요.

현재 내가 잘 아는 분야를 생각해보기→본인의 커리어를 쉽게, 초보자의 관점에서 유용하게 설명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살면서 가장 큰 성과가 낸 일에 대해 생각해본다→특별한 경험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에게는 특별할 수 있어요.
잘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를 찾지 못한 경우, 현재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본다→시간을 많이 쓴다는 건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일 가능성이 클거에요.
내가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해 고민해본다→ 새롭게 배우면서 겪는 과정 속에서 콘텐츠 아이디어를 찾아보세요.

<📌솔티프 소식>

🎤진담 작가의 신작 에세이 <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426%라는 성공적인 수치로 펀딩을 마무리하였어요. 어제부터 속속들이 책을 받으셨다는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고, 따뜻한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현재 전국 교보문고 신간 에세이 코너에 책이 깔려있다고 하니 주말에 서점 나들이 가시면 제 책과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현재는 교보문고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곧 서평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또 소식 전할게요.^^

자세한 책 정보와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보러가기

🎤유노혜미 대표가 11월 2일(토) 서울 교대 쪽에서 첫 오프라인 강연을 합니다! 무자본과 소자본 창업, N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한 창업 강연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사업가 대표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노하우를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사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서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