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소년이여

Hump Back라는 밴드를 아시나요? 저도 잘 몰라요 ㅎㅎ

1.우연히 들은 노래인데 귀에 꽂혀서 찾아 듣는 중입니다. 전형적인 멜로디에 특유의 J-pop 멜로디가 귀에 꽂힙니다. 도입부는 마치 '체리필터-오리날다' 비슷하기도 합니다.

2.J-pop 특유의 밴드 감성과 가사가 그야말로 청춘을 노래하는 것 같습니다. '너는 네 생각보다 약하지 않아' '너의 청춘은 여기에 있어' 같은 가사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밝고 명랑하게 풀어내는 것이 또 사람 끓어오르게 하는 맛이 있습니다.

3.라이브 버전 특유의 신남이 있습니다. 베이시스트가 폴짝폴짝 뛴다든지, 멤버들의 신나는 표정이라든지, 애드리브로 가사를 바꾸고 추임새를 넣어주는 모습들 말입니다. 계절은 이미 봄이고 날씨도 따수움을 향하는데 왜인지 저는 한껏 움츠러들어있습니다. 그럴 때 이 노래를 듣고는 합니다.

4.신은 없어! Hump Back을 믿어왔어!

Q1.나를 기운 나게 하는 노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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