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듣는 리더가 가진 4가지 경청의 기술

오늘은 조금은 쉽고 가벼운, 하지만 중요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바로 경청의 기술(Listening Skill)인데요. 

개인적으로도 비교적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개선할 여지도 많다고 생각하는 영역이어서 오늘 주제를 준비해 봤습니다. 

구성원이 소속감과 충성심(loyalty)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내재적 동기를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저 스스로가, 그리고 제가 가진 의견이 조직 내에서 가치 있다고 여겨지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조직의 변화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될 때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는 특히 팀 리더나 경영진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판단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오늘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아, 이런 요소로 인해서 그때 그런 느낌을 받았구나.’라고 알게 된 점도 있지만, 역으로 저도 반성하기도 했어요. 저 나름대로는 어떤 (좋은) 의도를 갖고 했던 행동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식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콘텐츠를 보시는 분들도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되돌아보고 고민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예시를 통해 실천적인 팁도 얻어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콘텐츠는 HBR에서 작년 12월에 발행한 4 Listening Skills Leaders Need to Master라는 아티클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아티클의 저자는 직무 만족도(job satisfaction)와 심리적 안전(psychological safety)이라는 지표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리더가 보여주는 높은 수준의 경청을 경험한 구성원은 자신의 의견이 경청되고, 가치 있게 여겨지며, 충분히 참여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해요. 그리고 이러한 감정은 높은 직무 만족도와 심리적 안전으로 연결된다는 것이죠. 

저자는 경청의 기술을 네 가지(어쩌면 4단계)로 제시하고 있어요. 

오늘 콘텐츠에서는 아티클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각의 기술이 무엇인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간단한 예시를 다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