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어 고민 해결을 위한 5가지 행동과 3가지 기준

😨 지금까지 보내드렸던 뉴스레터에서 제가 이메일 답장으로 의견을 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알고 보니 뉴스레터 답장은 전달이 안된다고 하네요… 확인해 보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혹시나 이메일을 통해 의견 주셨던 것이 있다면 hakguan.b@gmail.com 혹은 인스타그램으로 다시 보내주시면 꼼꼼히 확인해서 답장 드리거나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 얼어붙은 채용시장과 그 안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무엇을 할지 모르겠는 경우부터, 본격적인 탐색에 앞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생각해야할지 고민중인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배경 알아보기 : 대이직시대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직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커리어를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계속 많아지고 있습니다.

생각은 있지만… : 생각은 굴뚝같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채용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실행하지 않는 혹은 못하는 나에게서 원인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결국 행동이 변화를 만드는 것이고, 무언가 하지 않으면 작은 기회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커리어 전환을 돕는 다섯 가지 행동 

나는 왜? : 2020년 비즈니스 스쿨(MBA) 졸업생 9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서치에서 ‘커리어 전환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라는 개방형 조사를 진행하고 응답을 분류하였습니다. 상위권을 차지한 응답이 대부분 ‘나’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은 우리가 거시적 경제나 채용시장의 상황과는 별개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당장 해볼 수 있는 것 : 2023년, 동일한 대상으로 다시 진행한 조사에서 ‘커리어 전환 과정에서 도움이 된 행동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상위권을 차지한 답변은 위에서 이야기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행동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방법은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환경과 기회를 탐색하는 가장 좋은 기준 : 기업 규모

다시 돌아와서, 이직이 고민이라면 : 결국 필요한 것은 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잘 하는지, 어떻게 일하고 어떤 환경에서 일을 잘 하는지와 같은 고민에 대해 답을 내리는 것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활동은 이를 위한 것이긴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만약 포괄적인 커리어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보다도 ‘이직’ 그 자체가 고민이라면 어떤 규모(형태)의 조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조직 규모에서 시작하는 커리어 고민 : 저는 20명 규모부터 300명 규모 정도의 기업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엄청 넓은 범위는 아니지만, 이 정도의 범위 내에서도 규모별 공통점이나 차이가 분명히 있었고, 이직을 할 때 기업 규모를 기준 중 하나로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경험해 보지 않은 규모의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나름의 기대 혹은 상상의 영역이기는 했지만)

나에게 어떤 규모의 회사가 적합할지 기업규모별 장단점을 분석한 아티클과 개인적인 경험을 함께 고려하여 아래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잊지 말아야 하는 것 : 조직의 규모에 따라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최근 많은 스타트업이 근무환경이나 지원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코로나와 경제침체 이후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요.). 반대로 규모가 큰 기업에서도 혁신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구조나 교육, 다양한 기회 제공 등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위의 내용을 표면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환경이나 기회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재료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 커리어의 영역은 질문이 없다면 답변이 없고, 행동이 없으면 실패나 성공도 없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가 무언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어떤 용기도 나지 않는다면 제가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의 콘텐츠가 일상의 수많은 고민들 중 하나라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어주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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