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대만에서 여전한 방식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코로나 지역확산
5월 말부터 시작된 대만 내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으로 수업이 점차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고, 기독 동아리 모임도 잠정적 취소가 되면서 강의와 예배 일정 등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학생들이 코로나 확진이 많이 되어지다 보니 더 이상 캠퍼스내 경배와 찬양 예배 모임을 드릴 수 없게 된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학생들도 결국 비대면 수업으로 학기말을 마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다시 정상적인 캠퍼스 활동과 생활이 이루어 질 수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종강 & 졸업식 (진리대, 해양대)
대만은 9월이 1학기 이기때문에 6월에 졸업식이 있습니다. 진리대는 6월 11일, 해양대는 6월 17일 졸업식을 하였습니다. 대면으로 진행하긴 했으나 코로나 확진때문에 학부모들은 거의 오지 않았고, 학생들도 일부만 참석한 조촐한 졸업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종강을 하고, 이제 여름 방학과 졸업을 맞이했지만 비대면으로라도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의 교제 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 바립니다.
해양대 미용학과 수업 실습 모델
한 학기 동안 해양대에서 한국어 통역으로 섬기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미용학과 수업 시간에 염색과 머리 자르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하여 오선아 선교사가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총 3회에 걸쳐 실시되었고, 수업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진짜 사람 머리로 실습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학생들에게도 이번의 기회가 의미있고, 저도 적게나마 학생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이 보람되고 기뻤습니다.
마세 선교사 150주년 기념
올해는 대만 북부 지역 최초 선교사인 마제(Mackay) 선교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교단에서도 각종 기념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고, 이번에 진리대학교에서도 마제 선교사 서거일인 6월 2일 진리대 안 예배당 앞쪽에 마제 동상을 새로 만들어 대만 북부 선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대만은 코로나 관련하여 개방하지 않고 있지만, 이후 자유롭게 단기선교를 올 수 있을 때는 이 동상과 함께 마제의 선교 발자취를 밟아보는 것도 참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르호봇 교회.. 경배와 찬양팀 신곡 발표
르호봇교회에 청년들이 주측이 되어 만든 ‘킹스밴드’라는 경배와 찬양팀이 있는데, 이 번에 신곡을 발표하는 자리에 온 성도들을 초대하여 함께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안젤라 & 덕향 자매
엔젤라&덕향 자매님들과는 비대면이지만 계속해서 성경공부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엔젤라 자매의 회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대부분 재택 근무를 진행하고 있고, 본인도 많이 조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덕향 자매와 식구들은 지난 기도편지에 나눈 것처럼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지금은 후유증 없이 가족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다시금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두 자매는 성경에 대한 사모함이 깊습니다. 매주 모임 가운데, 성경을 알아감에 따라 하나님을 더 잘 사랑하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두 분이 될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중 / 보 / 기 / 도 / 제 / 목
1. 진리대, 해양대 캠퍼스에 구원의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 다음 학기에는 캠퍼스 안에서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잘 드려질 수 있도록.
2. 대만은 코로나로 아직까지도 외국인의 해외 입국에 대한 빗장을 잠그고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속히 대만의 모든 교회가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3. 함께 성경공부와 일대일 양육을 하고 있는 엔젤라&덕향 자매, 근호 형제의 영적 성장과 그들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4. 함성일 선교사도 코로나 진단을 받고 열과 기침으로 며칠 고생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금 건강이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저희의 건강을 계속 지키시고, 오선아 선교사의 태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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