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빨빨 거리며 엄청 돌아다녔다. 미국에 오니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게 버스타고 다니는 것처럼 간단하고 자연스러웠다. 알차게 놀았고 알차게 일했다. 세상에 참 볼게 많고 느낄 게 많다. 인생에 지루할 틈이 없다.
1월: LA downtown/LA 근교 (게티, 헌팅턴라이브러리)
2월: Sequoia National Park - Sherman Tree
3월: Sarasota -Florida
4월: 샌디에이고
5월: Boston, MA
6월: Cleveland, OH, / Toronto, CA
7월: 샌디에이고
8월: Cabo San Lucas - Mexico 멕시코 크루즈 여행
9월: Oak Glen, CA
10월: Joshua Tree
11월: 아틀란타
12월: 키안티, 로마 이탈리아 여행, San Clemente campsite
그 사이 환율은 생각보다 많이 올랐고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하기 좀 더 부담스러워졌다. 1200원대 환율도 비싸다 했는데, 이젠 거의 1500원이니 경제적으로 부담이고 충격이다.
전쟁은 끝나지 않고 새로운 대통령의 출격으로 변화를 노리고 있다.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일을 해내려고 악착같이 일해온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무엇보다 미국에 와서 그 누구보다 풍요롭고 감사한 경험을 누리며 공유하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도윤에게 항상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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