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자리로 돌아올 권리

'거주불능' 지역으로 내몰리는 존재들 / 김지연

2025.01.01 | 조회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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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엑소더스(Climate Exodus)

올해 지구가 온난화 시대를 넘어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래 그림에서 검은색은 오늘날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더운 지역을 의미하며, 빗금사선은 2070년까지 인간이 거주할 수 없을 정도로 더워지는 지역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35억 명이 살고 있다는 이곳의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하는가, 높아만 가는 국경장벽 앞에 이들을 위한 피난처는 과연 있는 것일까. 대부분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이 자리하고 있는 남반구에 집중되어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거주지를 떠날 수밖에 없는 인류는 역사상 전례없는 대량 이주사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위에서 세계은행은 2021년 ‘그라운즈웰(Groundswell) 2.0’ 보고서를 통해 2050년에 기후난민이 2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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