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의 새로운 맛! 엑스포가 남겨준, 그리고 남겨줄 직·간접적 미래의 오늘을 산책하다

🎐 구독자님, 이게 다 날씨 때문일까요. 아마도 다 날씨 때문일 거에요. 때 이른 폭염에 폭우에 장마는 이제 막 시작이라는데, 일은 커녕 습도에 지치지 않는 하루...가능할까요. 그래서 차라리 전기세 걱정 없이 도서관이나 카페를 찾기도 하지만, 우리가 에어콘 바람 따라 살아가는 유목민?, 아니잖아요. 쾌적한 하루의 조건이란 분명 날씨는 물론 그를 넘어선 시간을 보내는 환경의 분위기랄지, 그곳에서의 나의 무드 등 보다 복잡한 구조의 여건을 필요로 한다고 느껴요. 그런 와중에 더위라면 지금 이곳보다 아마 더하면 더할 오사카에선 '츠타야 서점'이 이름을 SHARE LOUNGE로 바꾸고 쾌적한 일과 일상의 시간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2015년 '우메다 츠타야 서점(梅田 蔦屋書店)'으로 문을 연 점포를 2019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타워 내 'TSUTAYA BOOKSTORE'를 시작하며 처음 선보인 형태의 공간 '셰어 라운지'로서 리뉴얼을 한 건데요. '셰어라운지'는 '오피스의 기능성과 라운지의 편안함을 겸비한 공간으로, 코로나 이후 다양화되는 일의 방식과 더불어 점포를 늘려 현재 일본 내 22곳에서 운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