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주에 같은 매체에서 두 개의 선언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HR을 전부 없앴다는 선언이고, 하나는 지금이 HR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는 선언이었습니다. 두 목소리는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요?
Bolt CEO의 선택: 없애기
Bolt CEO Ryan Breslow는 HR팀 전원을 해고했습니다. HR이 없었다면 생기지도 않았을 문제들을 HR이 만들어냈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는 HR을 완전히 포기한 게 아니라 'People Ops'라는 소규모 팀으로 대체했습니다. 필수 교육과 자원 관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걷어냈습니다.
숫자도 따라왔습니다. 전체 인력의 약 30%를 줄여 현재 100명 규모로 운영 중입니다. 복귀 직후 60일 내 '전시 스타트업 문화' 적응을 요구했고, 주 4일제와 무제한 PTO를 폐지했습니다. HR 업계는 기능을 재포장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Breslow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Brené Brown의 반론: 지금이 기회
나흘 뒤, Dare to Lead의 저자이자 취약성, 심리적안전감 연구로 알려진 Brené Brown은 정반대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HR 리더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했습니다. AI 확산, 인력 불안정, 신뢰 붕괴가 동시에 닥친 지금이 HR이 전략 중심에 서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한 예로, Brown은 투자 회의 참석자의 약 50%가 심리적 안전감 부족으로 우려를 말하지 않는 문제를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는 도전적 질문 대신 동조하는 답변을 내놓는 경향이 있는데, 그 침묵을 깨고 옳은 주장을 하는 판단력을 설계하는 게 HR의 역할이라고 Brown은 말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CHRO는 재무제표를 읽고 투자 콜에 빠지지 않는, 더 비즈니스에 가깝고 사업적 성과에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둘의 방향이 향하는 것
두 주장은 충돌하지만 출발점은 같습니다. 둘 다 지금의 HR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Breslow가 없애고 싶었던 건 형식적 절차와 불필요한 개입이었고, Brown이 비판하는 것도 전략과 분리된 인사 행정이었습니다. 폐지냐 강화냐의 싸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진단에서 다른 처방을 내린 것입니다.
이 논쟁은 HR 담당자에게 선택지를 묻는 게 아닙니다. 거울처럼 들이밉니다. 비즈니스 언어로 말할 수 있나요? 재무, 전략, 데이터로 발언할 수 있나요? 없으면 의사결정이 흔들린다는 걸 조직이 알고 있나요?
오늘의 질문: 여러분의 HR은 지금 비용인가요, 훌륭한 판단력의 원천인가요?
📎 출처 A: HR Executive — Bolt CEO HR 폐지 (2026-05-22)
https://hrexecutive.com/hr-is-the-wrong-energy-bolt-ceo-defends-eliminating-the-entire-department/
📎 출처 B: HR Executive — Brené Brown의 CHRO 역할론 (2026-05-26)
https://hrexecutive.com/brene-browns-big-challenge-and-advice-for-every-ch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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