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뉴스

기업 33%가 보상 배분 방식을 바꿨다

예산은 그대로인데, 핵심 인재가 더 받는 이유

2026.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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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 시즌마다 HR담당자는 같은 압박에 시달립니다. 예산은 한정돼 있고, 전 직원에게 같은 비율로 나눠주는 방식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무난함이 핵심 인재를 잃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WTW가 2026년 3~5월 미국 내 1,650개 기업을 포함해 156개국 3만 4,024개 조직을 조사한 결과, 기업 33%가 이미 보상 프로그램을 조정했고 15%는 변경을 계획 중입니다. 2027년 미국 기업 평균 급여 인상 예산은 3.4%로 올해(3.5%)와 거의 같습니다. 예산 총액이 아니라 배분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높은 봉급대에 신규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36%), 핵심 인재 유지 보너스를 늘리는 기업(34%), 초봉 범위를 올리는 기업(32%)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신규 채용보다 기존 인재 유지에 집중하는 기업이 69%로 압도적입니다.

WTW 시니어 디렉터 Brittany Innes는 말합니다. "급여 예산이 안정적일수록 모든 보상 결정이 더 중요해집니다." 일률적인 인상에서 벗어나, 핵심 인재와 고수요 스킬·직무에 집중 투자하는 '스마트 보상'이 2027년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HR담당자에게 보상을 '배분 문제'가 아닌 '투자 배치 문제'로 재정의하라는 신호입니다. HR은 비즈니스 리더와 함께 어떤 직무와 스킬이 조직 성과를 이끄는지 먼저 파악하고, 그 구조에 맞게 보상 체계를 설계해야 합니다.

오늘의 질문: 지금 보상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쓰고 있나요, '투자하는' 방식으로 쓰고 있나요?

📎 원문: HR Executive — For 2027, employers to focus on 'smarter' pay strategies (2026-07-29)

https://hrexecutive.com/for-2027-employers-to-focus-on-smarter-pay-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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