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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the World, 마음만큼은 미국에서 걷는다면.

2025년 9월 26일, 47번째 왓더앱.

2025.09.26 | 조회 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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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산물이라고 하지만, 하루 1만보를 걷는 것은 여전히 건강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같은 길을 걷는 것은, 꽤나 지루하면서도 동기가 사라지는 일입니다.

처음 걷거나 산책을 할 때는 새로웠던 것이 시간이 지나고 반복되면서 점점 익숙한 것이 되어 재미가 없어지니까요.

오늘은 같은 거리를 걷더라도 다른 곳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Walk the World 입니다.


Walk the World: 걸음 수로 새로운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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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the World는 걸음 수를 통해서 세계의 다양한 곳들을 걷게 해주는 걸음 수 앱입니다.

스마트폰의 걸음 수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그 걸은 정도를 유명한 지역의 산책로로 반영해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사진처럼 제가 1400걸음 정도를 걸었다면, 그 걸음을 해당 코스에 적용해서 그만큼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로 앱을 항상 켜둬야 한다거나, 위치 정보를 제공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걸음 수를 채우기도 훨씬 쉽고요.


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동기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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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채우는 과정에서도 새로운 경험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입니다.

코스들을 보면, 코스의 중간 중간마다 이정표가 있고 그 곳에 도달하면 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그 곳을 걷다가 진짜 풍경을 본 것과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죠.

더 재미있는건 완료한 코스들을 '여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각 나라별로 얼마나 갔는지를 표시해주어서, 앞으로 어떤 나라의 어떤 지역의 코스를 도전해볼지 즐거운 고민도 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주저리

우리 삶 속에서 앱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성을 증대시켜주기도 하고, 즐거움을 주기도 하며, 소통을 도와주기도 하죠.

그 중 제가 좋아하는 앱 중 하나는, 바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전에 소개한 FocusFlight나, 오늘 소개하는 Walk the World 같이 말이죠.

반복적인 일정과 행동을 반복할 수 밖에 없는 현대 사회에서, 그 지루함을 새로운 경험으로 제공해 주는 것은 참 신기하고도 즐거운 일이니까요.

 

게다가 그 경험의 주제가 정말 일상적인 '걸음'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걷는 것이야말로 반복의 정점에 있는 행동인데, 이를 여행과 트래킹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으로 만들어 준 것이니까요.

다음 지역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더 많이 걸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고요.

세상의 많은 트래킹/산책 코스들을 보는 것 또한 생각보다 훨씬 즐겁고 기대가 되어서 여러모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캐나다의 루이지호수를 걷고 있는데, 하루 7천 보마저 걷기 어렵다는 걸 여실히 느끼게 되네요. 그래도 풍경은 참 아름답습니다.

 

Walk the World: Count Steps to Earn New Walks - iOS Only |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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