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매주 월요일 글을 발행하기로 한 '월요'입니다.
하늘에 둥실 뜬 달(월)도 좋아하구요. '요'자가 사뭇 겸손하게 느껴져서 그리고 월요일 빠지지 않고 글을 올리겠다는 결심을 담아 '월요'로 지었습니다. 실행하는 것과는 별개로 계획하는 것을 좋아하고 움직이기 싫어하지만 혼자 있으면 추워하는 고양이 같은 성격을 가졌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영어를 가르치러 다소 특별한 배경의 아이들을 만납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기도에, 성경 묵상에, 운동에, 집안일에, 중국어까지 야심차게 계획표에 집어넣고 움직이지만, 계획없이 혼자가 되면 주로 미디어에 매달려 있거나 책을 읽습니다. 초저녁 잠이 많고 의심이 많고 생각이 많고 게으름이 많습니다.
남편과 대학생 딸과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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