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

일하는 육아인의 기본 마인드셋, 토양 만들기

육아가 시작된 이상, 그 삶을 적응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2025.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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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로드의 613클럽

육아(6)도 일(1)도 삶(3)도 다 잘해내고 싶은 육아인의 이야기를 주1회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애비로드입니다.

 

'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 시리즈에서는 복직 후 찾아올 여러가지 페인포인트들에 대해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 지 하나씩 순서대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지난 번 레터에서는 그 첫번째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느끼는 좌절감과 미안함'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다뤄보았어요. 

 

 

  1. [PAIN 1]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느끼는 좌절감과 미안함. (총 3편)
    1. 좌절감과 미안함을 다루기 위해 먼저 해야할 일 (1/3) -> 지난 레터
    2. 일하는 육아인의 기본 마인드셋, 토양만들기 (2/3) -> 금회 레터
    3. 토양만들기를 위해 해볼 수 있는 것들 (3/3)
  2. [PAIN 2] 부모,직장 외에 나 자신은 없어지는 것 같은 괴로움
  3. [PAIN 3] 몸이 너무 힘들다. 체력적인 한계.
  4. [PAIN 4] 뭘 제대로 해보려해도 시간이 부족. 시간 가난뱅이.

 

 

그 좌절감과 미안함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토양 만들기‘라는 말씀을 드렸어요. 오늘 레터에서는 그 ’토양 만들기‘ 단계에 대해서 조금 다 자세한 이야기를 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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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줄 요약 📍 1. 토양 만들기는 모든 시기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기본 마인드셋 입니다. 2. 육아가 과업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합니다. 3. 아이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4. 회사에서 햐항이지만, 인생에선 상향입니다. 5. 의식하지 않으면 자꾸 완벽을 추구하게 됩니다.

 

 

 

[What] 토양 만들기의 의미


앞서 강조했듯이, 토양을 갖춘다는 것은 아이들을 키우는 현재의 삶을 '새로운 내 인생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부분은 마치 육성게임을 하듯 어떤 활동을 통해 배우고 체득해 나가는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9할 이상이 ‘마인드셋’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방법론 제시를 원하셨던 분들의 기대와는 조금 다른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갈 뿌리, 줄기, 가지, 잎과 꽃에 해당하는 부분에 앞서서 반드시 바탕이 돼야할 부분이기 때문에 꼭 차분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When] 토양 만들기는 모든 시기에 필요


휴직 초반부터 전반에 걸쳐서

토양 만들기는 어느 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휴직 초반 부터 후반까지 전반에 걸쳐서 늘 유지가 필요합니다. 복직 후 일상도 당연히 해당되구요.

 

제가 본 글에서 강조해 드리는 마음가짐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하셨다면, 앞으로는 그 감각을 휴직 전반과 복직 이후의 워킹맘, 워킹대디의 일상의 바탕에 깔리도록 유지하는 노력이 스스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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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마인드 셋이 9할 입니다.


육아휴직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현실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제 내 일상의 중심이 되었다는 사실이죠. 이는 변할 수 없는 상수입니다. 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을 위해서는 이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육아가 '과업'이 되지 않기 위해

누구나 알고 있듯이 육아휴직의 본질은 '아이를 돌보는 것'이죠. 당연한 말 같지만, 막상 휴직에 들어가면 이 기본을 놓치기 쉽습니다. 뒤쳐지는 커리어가 불안하고, 멈춰선 자기계발이 조급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앞서서 언급했던 것 처럼 육아를 하는 일상을 '토양'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나무가 뿌리내릴 땅이 필요하듯, 앞으로의 모든 계획과 목표는 육아라는 토양 위에서 자라납니다.

 

토양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인식하고, 이제는 그 땅에 맞는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아이만 없었다면’이라는 가정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아이와 함께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질문해야합니다. 이 관점의 전환이 복직 후 육아와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일상을 살아낼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이것 저것 하고 싶은게 많은 욕심 많은 사람일 수록, 아이가 태어나고 온데 간데 없어져버린 시간과 소모되는 에너지에 적응하기 어려워합니다. 저 역시 그 중 한 사람으로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한창 휴직기간에 블로그에 빠져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는 긴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 각잡고 앉아서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밤에 아이를 재울 때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재우고 나왔는데 갑자기 잠에서 다시 깨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어렵사리 재우고 나와 늦게라도 글 좀 써볼려고 자리에 앉았다가 다시 재우러 가고 나오고의 반복입니다. 그러니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제대로 뭔가 할 수 있는 시간이 안나오는 겁니다. 그 땐 자지 않는 애가 원망스럽기까지 하더군요.

 

복직 후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때 자야 나도 늦지 않게 잘 수 있고 충분히 잠을 자야 새벽에 일어나서 내 시간을 가질텐데..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보니 안자고 버티는 애들에게 괜히 짜증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해치워야할 ‘과업’처럼 여겨지게 되는 것이죠.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요? 결국 가족들과 행복하게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자기계발도 재테크도 하는 것인데 정작 지금 눈앞에 있는 시간을 소홀히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아이를 키울 때는, 특히 아이가 많이 어릴 때는 등원 시간, 낮잠 시간, 식사 시간, 취침 시간 등 아이의 일과를 중심축으로 삼으세요. 이 시간들은 협상 불가능한 고정값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머지 모든 계획은 이 시간들을 제외한  틈새에서 이루어진다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것은 복직 후에도 오랜기간 유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휴직 때부터 이 구조와 리듬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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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

많은 육아휴직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1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면 어떡하지?’ 하지만 단언컨대, 1년 멈춰있다고 해도 큰일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와 찐하게 보내는 1년은 그 어떤 성취보다도 값진 경험입니다. 이런 불안감은 아이와 온종일 함께하는 소중한 시기를 충만하게 누리는 것을 방해합니다.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복직 후에는 현실이 달라집니다. 챙겨주고 싶어도 기꺼이 해줄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정시 등원에 쫓기고, 열이 나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마음 아픈 순간들도 찾아옵니다. 출근 시간에 맞춰 아이를 재촉하고, 저녁 늦게 퇴근해 이미 잠든 아이 얼굴만 보는 날도 올 겁니다. 주말마다 밀린 집안일과 육아에 치여 정작 아이와 여유롭게 놀아주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럴 때, 휴직 중 충분히 함께했던 경험이 작게나마 기댈 곳이 되어줍니다. "휴직 기간이라도 충분히 함께 있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어"라는 위안이 죄책감을 덜어줍니다.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애 초기에 부모와 충분히 애착을 형성한 아이는 이후 분리 상황에서도 더 안정적으로 정서가 형성됩니다.

 

특히, 휴직 중에는 평일 낮에 아이를 데리고 많은 곳을 다녀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좀 컸다면 박물관이나 체험관에 사람없는 때를 고르는 수고로움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지요. 예약 스트레스 없이 한산한 시간대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아프면 죄책감 없이 하루 종일 곁에서 돌봐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리듬에 맞춰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복직 후에는 마음먹은대로 할 수 없는 일이 되곤 합니다.

 

그러니 휴직기간에 조금 멈춰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도 조급해하지 마세요. 자기계발서를 읽지 못해도, 투자 공부를 하지 못해도, 부업을 시작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낸 1년 자체가 이미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커리어는 멈춰있을지 몰라도, 부모로서의 당신은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아이와의 애착은 마일리지처럼 매일 쌓여가고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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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에 다루겠지만, 물론 몸과 마음의 여유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과 경험도 꼭 필요합니다. 다만, 우선순위를 세우는 기본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드리는 것입니다.

 

 

3. 회사에선 하향일지라도, 인생에선 상향이기 때문

복직 후 회사에서 커리어가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다는 선배 육아인들의 말에 두려움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613클럽에도 비슷한 고민 사연이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점점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나 자괴감이 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일해보려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뇌를 낳아서인지 예전 만큼 퍼포먼스가 나지 않고 이해도도 낮아진 느낌이라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복직 초반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휴직기간 내내 아이들에게만 집중했던 터라 내 자신의 발전에 대해서 신경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승진을 해야할 부담을 느끼는데, 휴직과 복직을 반복했던 터라 고과가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같아요.

613 고민상담소 사연 중

 

육아휴직 이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느끼는 이 감정은 어느 특정 개인에게만 나타나는 문제는 아닐겁니다. 조직 차원에서 100% 활용하기 어려운 인력으로 분류되는 현실이 대한민국 사회에는 아직 만연해있기 때문이에요. 애들을 키우면서 일하다 보니 예전처럼 야근도 어렵고, 갑작스러운 업무 요청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기 힘들어지죠.

 

조직사회는 당연히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회사일이 많거나 긴박하게 돌아갈 땐 가끔은 야근도 불사하고 융통성있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도 필요한 법인데, 워킹맘과 워킹대디는 아이 케어 때문에 경직된 일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제외되거나, 승진 기회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스스로도 '예전만 못한 사람'이라는 자기 인식이 고착화 된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도 사연자와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맡겨지던 중책이 비교적 간단한 업무로 바뀌어가고 다면평가도 썩 신통치 않아졌죠. (제 스스로 말하긴 좀 민망하지만) 과거에 나름 일잘러로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했었던 저로서는 처음엔 육아라는 핸디캡을 이겨내고 변함없이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무거운 것을 들고 달리면 당연히 느려질 수 밖에요
무거운 것을 들고 달리면 당연히 느려질 수 밖에요

아마도 가장 힘든 마음은 "육아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고 회사에서 일도 다 제대로 온전히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는 느낌 일거에요. 그건 아마도, 우리가 여전히 '육아 전의 나'를 기준으로 현재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8시간을 온전히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절의 퍼포먼스와 지금을 비교하고,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었던 때의 육아 역량과 현재를 비교하죠. 하지만 이는 마치 짐을 두 개 들고 달리기를 하면서 빈손으로 뛸 때와 같은 속도를 내지 못한다고 자책하는 것과 같습니다. 조건 자체가 달라졌는데 같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아요.


 

 

4. 의식하지 않으면 자꾸 완벽을 추구하게 되기 때문

역설적이게도 육아를 삶의 기본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육아에만 올인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향해야하는 삶은 '적당히 괜찮은' 육아를 유지하면서도 나 자신을 위한 여백을 확보하며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SNS를 보면 완벽한 육아와 집안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정들이 많죠. 매일 발달에 좋은 놀이를 하고, 정성스러운 이유식을 만들고, 집은 늘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공된 모습입니다. 혹은 일하지 않고 100%전업으로 집을 돌보고 아이를 케어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들 역시도 보여주고 싶은 순간만 추려서 올리는 것 뿐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0.1%의 대단한 분들이겠죠. 우리의 기준을 꼭 0.1%에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육아하는 가정집에는 쌓여있는 설거지, 너저분한 놀이방, 먼지 굴러다니는 거실이 진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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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다들 그렇게 삽니다. 집 한구석이 어질러져도 괜찮습니다. 하는 데 까지 해보고 안되면 내일 몰아서 치우면 되죠. 오늘 애들과 같이 놀이를 못 해줘도 괜찮습니다. 주말에 길게 해주면 됩니다. 이유식을 사먹여도 괜찮습니다. 못난 애미 애비 아닙니다. 힘들어서 영상 보여주거나 TV 틀어 놓을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완벽한 육아를 추구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칩니다. 바로 '나'입니다.

 

완벽한 육아와 집안일을 추구하다가 지쳐버린 부모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도 아이에게도 해롭습니다. 체력이 바닥나고 시간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게 됩니다. 아마도 다들 많이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떼쓰는 아이에게 차분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합니다. 결국 자괴감에 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좋은 육아서를 백날 읽고 머리로 알고 있다고 해도 그걸 실천하기 위한 나의 상태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기준을 낮추세요. 완벽주의가 아니라 완료주의를 택하세요. '최선'이 아니라 '충분히 괜찮은' 수준을 목표로 하세요. 최선을 다하고 그 이상은 내려놓으세요. 그 기준은 아마 자기 자신이 가잘 잘 알것입니다.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보너스입니다. 이렇게 여유를 확보해야 복직 후의 더 빡빡한 일상을 버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다들 그렇게 우당탕탕 삽니다.

 

한편, 복직 후엔 휴직 때처럼 아이를 온전히 돌볼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에 한 없이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할겁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여러분 이 역시도 일종의 완벽주의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맞벌이를 해야하는 현실을 피할 수 없다면 일단 그 당장 눈앞의 현실은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여건 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차라리 현실적이고 건강한 접근입니다.

 

가장 좋은 건 금전적인 여유가 넘쳐나서 생존 노동을 과감히 내려놓고 아이를 부족함 없이 돌보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당장에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다면 그 이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자책은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어느 선택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상적인 삶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스스로 자책하는 과정에서 정작 육아나 일에 투입해야할 소중한 에너지들을 모두 소진해버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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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마인드셋을 갖추기 위해서 휴직 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할까요?

다음 ‘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레터에서는 ‘토양 만들기’ 단계에서 실제로 실천해 볼만한 몇가지 아이디어(HOW)를 가져와 보겠습니다.

 

 

 

📍 5줄 요약 📍 1. 토양 만들기는 모든 시기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기본 마인드셋 입니다. 2. 육아가 과업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합니다. 3. 아이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4. 회사에서 햐항이지만, 인생에선 상향입니다. 5. 의식하지 않으면 자꾸 완벽을 추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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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다섯 명의 평균이 바로 나 자신이다.

이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 만큼 주변 관계와 환경 설정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당장 저 부터가 육아(6)도 일(1)도 삶(3)도 잘 해내고 싶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래링크를 클릭하셔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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