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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 당신이 잠든 사이에 벌어지는 일

ep.51 오늘의 콘텐츠: 애니메이션 <드림 프로덕션>

2025.02.14 | 조회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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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안녕~ 씨니야! 2월 4일이 입춘이었잖아~ 어느덧 봄이 오기 시작한 것 같아(비록 이번 주에 눈이 미친 듯이 오긴 했지만...).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귀여우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콘텐츠 <드림 프로덕션>을 추천해 보려고 해! <드림 프로덕션>은 디즈니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스핀오프 작품이기도 해. 그러니 디즈니 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주목하라구~ 그럼 바로 시작할게!

 


© 월트디즈니 코리아
© 월트디즈니 코리아

구독자이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를 재밌게 봤다면 아마 영화 속에서 잠깐 등장했던 ‘꿈 제작소’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을 거야. 꿈 제작소는 ‘라일리’가 잠자리에 들었을 때, 아침까지 푹 잠들 수 있도록 재밌는 꿈을 만들어 내는 기관이지! <드림 프로덕션>은 바로 꿈 제작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사이드 아웃>의 스핀오프 작품이야. 설명만 들어도 흥미롭지?

 

혹시 반가운 얼굴들을 보지 못할까 봐 아쉬운 사람들! 전혀 아쉬워할 필요 없어!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처럼 메인으로 등장하진 않더라도, 우리의 반가운 ‘감정들’이 중간중간 카메오처럼 등장해. 잠옷을 입고 등장하는 감정들의 모습이나, 진짜 영화 보는 것처럼 팝콘을 먹으며 꿈을 감상하는 감정들의 행동은 진짜 귀여울 따름…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 점도 있어. <드림 프로덕션>은 라일리가 새로운 감정들을 만나기 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불안이와 부럽이, 따분이, 당황이, 추억 할머니는 등장하지 않아. 이번 드림 프로덕션에선 새로운 감정들을 볼 수 없어서 슬프지만, 시즌 2…^^(꼭 나오길) 에선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 월트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 (@disneypluskr)
© 월트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 (@disneypluskr)

‘폴라’는 꿈 제작소에서 10년 째 근무 중인 꿈 감독이야. 꿈 제작소에서 재직 중인 다른 감독들보다 독보적으로 많은 *꿈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지. 특히 라일리가 쪽쪽이를 버릴 수 있게 만들어준 꿈 <잘가, 쪽쪽이>는 폴라의 대표작으로, 폴라 본인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작품이기도 해. 폴라는 좋은 집과 사무실을 제공 받으며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어. 언제까지고 꿈만 같은 나날이 계속될 것 같았지.

 

*꿈 히트작 : 라일리가 잠에서 깨고 나서도 잊지 않고 두고두고 떠올리는 꿈.

 

© 월트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 (@disney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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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폴라의 꿈만 같은 나날도 서서히 깨지기 시작해. 폴라는 라일리가 10대 청소년이 되었단 현실을 제대로 염두에 두지 못한 채, 여전히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것들을 꿈의 소재로 사용해. 오랫동안 꿈 히트작을 배출해 내지 못한 폴라는 점차 감독으로서의 입지가 좁아지지.

설상가상으로 자신과 손발이 척척 맞는다고 생각했던 조감독 ‘자넬’이 감독으로 승진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가치관이 전혀 맞지 않는 *백일몽 감독 ‘제니’를 새 조감독으로 고용해. 폴라는 어려워진 상황에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담은 이야기가 바로 <드림 프로덕션>이야.

 

*백일몽 : 대낮에 꿈을 꾼다는 뜻으로, 실현될 수 없는 헛된 공상을 이르는 말.

 

© 월트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 (@disney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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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프로덕션은 감독으로서의 폴라의 이야기를 담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연출 돼. 폴라가 ‘감독’으로서 꿈을 연출하는데, 그런 폴라를 관찰하는 또 다른 연출이라니! 시청자에게 연출자로서의 시점을 제공한다는 점이 재밌게 느껴졌어. 덕분에 내가 라일리의 머릿속에 함께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

참신한 꿈 제작소 설정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재밌었어. 꿈 제작소는 전체적으로 할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과 비슷한 것 같더라고. 그래서 ‘꿈’이라는 다소 두루뭉술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영화’로 대체해서 생각할 수 있었지.

또한 꿈 제작소에선 다양한 장르의 감독이 활동해. 그래서 라일리가 꾸는 꿈도 스포츠에서 공포, 로맨스 등 아주 다양하지. 장르적 다양성과 라일리가 현실에서 겪은 일들을 소재로, 꿈 감독들은 라일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이런 디테일한 설정 때문에 단순히 영화를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꾸는 꿈들에 대한 상상을 확장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

 

© 월트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 (@disney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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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시리즈가 그런 것처럼, 드림 프로덕션의 주요 키워드도 바로 ‘성장’이야. 폴라는 여러 실패를 거치면서 라일리의 성장을 받아들이려 노력해. 자신의 지난 태도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반성하지. 이 과정에서 폴라는 ‘꿈의 흥행을 우선시해야 하는가?’ 라는 가치관 충돌을 겪기도 해. 하지만 감독으로서, 라일리를 구성하는 일부로서, 또한 무엇보다 라일리를 사랑하는 존재로서, 오로지 라일리 만을 위한 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하지.

 

© 월트디즈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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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라일리에 대한 애정’이 뭉클하게 느껴졌어. 폴라를 비롯해 꿈 제작소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 더 나아가 본부에 있는 감정들까지 모두 라일리를 위해 진심으로 일하고 있다는 게 잘 느껴졌거든. 4화에 등장하는 마지막 꿈이 가장 감동적이었는데, 꿈을 만드는 폴라에게 라일리라는 존재는 또 다른 꿈 그 자체처럼 보였어. ‘라일리는 누군가가 자신을 저렇게까지 아낀다는 걸 알까?’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모두가 라일리 안에 존재한다는 점을 짚어보면 결국 라일리가 스스로를 그렇게 사랑하고 있구나 싶었지.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을 예상치 못하게 울렸던(나도 울렸던😭) <인사이드 아웃2>의 ‘불안이’도 생각나더라고. 우리도 본인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고 답답할 때가 있잖아. 폴라를 보면서 <인사이드 아웃1> 속 ‘기쁨이’와 <인사이드 아웃2> 속 불안이의 서툰 모습들이 생각났어. 작품 속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처음엔 스스로가 짜증 나지만, 그게 다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온 행동이었다는 걸 다른 시점으로 알게 된 기분이었지. 덕분에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울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하게 됐어.  

 

마지막으로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또 다른 스핀오프인 <라일리의 첫 번째 데이트?>를 간단히 소개할게. 번외편 형식으로 공개된 적이 있는데, 러닝 타임은 5분 남짓으로 짧은 편이야. 내 딸의 첫 데이트(?)를 직면했을 때 아빠가 느끼는 감정들과 엄마가 감정들을 훔쳐보는 것 같아서 재밌었어😁 부디 <인사이드 아웃3>도 꼭 나오길 바라며... 그럼 오늘의 아무콘텐츠는 이만 마칠게. 그럼 안녕~  

 

씨니의 별점 ⭐⭐⭐⭐ (4) “내 최애 감정은 버럭이”

 

 


 

아무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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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 : <인사이드 아웃2>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호도 흥미롭게 읽었어~!! 난 불안이가 공감가서 최애인데 <드림 프로덕션>에는 안 나와서 아쉬웠어. 하지만 새로운 캐릭터인 ‘폴라’.. 너무나 직장인 공감 버튼이 많이 눌리기에 역시 마음이 가더라고. 문득 나의 꿈 제작소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게 되기도 하고 이런 소재로 회사에 비유한 게 참 재밌는 포인트였어. 그리고 문득 우리나라의 유명한 웹툰 원작 드라마<유미의 세포들>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꿈 세포가 떠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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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니😎 : <인사이드 아웃>이 최애 영화/애니메이션인 사람으로서 이번 씨니의 글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 특히 나는 <인사이드 아웃>을 여러 번 보면서도 라일리의 감정들이 라일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라일리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같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 그런데 이번 씨니 글을 보면서 이 점을 깨닫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 감정들이 라일리를 사랑한다는 건 라일리가 그만큼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거구나 싶어서.. <인사이드 아웃>를 사랑했던 건 라일리처럼 나에게도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는 감정들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위로받았기 때문인데,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되는 거구나 싶었달까~ 비슷한 느낌으로 나는 <토이스토리3>를 정말 좋아해. 나는 잘 모르지만, 어딘가에서 나의 장난감들이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뭉클하더라고.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만큼 다들 본 애니메이션일 거 같긴 해. 하지만 명작은 또다시 봐도 명작인 법. 연초에 <토이스토리3>를 보고 다시 한번 동심을 찾아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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