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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 10년 전 그 노래 기억 나니?

ep.63 오늘의 콘텐츠: 음반 <Red Velvet - The Red>

2025.06.06 | 조회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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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독자!

그거 알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15년이 K-POP 전성기의 시작이었다는 걸… 나는 그 해에 나온 음악 중 좋아하는 곡이 정말 많거든! 오늘은 그중에서도 나의 최애 앨범인 레드벨벳의 <The Red> 를 소개해줄게 😝

 


© SM Entertainment
© SM Entertainment

<The Red>레드벨벳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야.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이 RED가 이 앨범의 메인 테마야. 그래서 수록된 10곡을 모두 ‘Red’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의 음악 색깔을 담았다고 해! 빨간색도 여러 종류가 있잖아. 다홍색, 버건디, 그리고 선홍색 등… 10곡 모두 공통된 느낌을 주면서도 조금씩은 다른 맛인 게 이 앨범의 강점이야🤩 그럼 트랙 하나씩 살펴보자!

 


01. Dumb Dumb
작사 서지음 / 김동현
작곡, 편곡 LDN Noise / Deanna Dellacioppa / Taylor Parks / Ryan S. Jhun

제목만 봐도 떠오르는 그 후렴구 ‘덤덤덤덤덤덤’! 아무리 들어도 덤덤해지지 않네요… 너무 좋네요, 정말. 당시 레드벨벳을 담당했던 A&R의 말에 따르면 이 곡은 처음부터 레드벨벳이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곡 중에 하나래. 그래서 그런지 정말 레드벨벳과 찰떡인 것 같아! <Dumb Dumb>808 베이스 드럼이 특징인 업 템포의 팝 댄스곡이야! 혹시 808 베이스 드럼이 어떤 건지 궁금하지 않니🥹

 

808 베이스 드럼은 1980년 출시된 드럼머신(전자악기) TR-808에서 유래된 용어인데, 제조사에서 실제 드럼 소리와 비슷하다고 홍보 했던 것과 달리🥲 독특하고 이질적인 소리가 특징이야. 그래서 발매 초기에는 큰 환영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힙합, 일렉트로닉 등의 장르에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 인기가 40년간 이어지다) 지금은 TR-808을 이용해서 만들지 않았더라도, 그 소리를 갖고 있다면 “808 베이스 드럼 사운드구나!” 라고 표현해.

위의 곡을 들어보면 어떤 소리가 808 인지 감이 잡힐 것 같아! 왜냐면 <Dumb Dumb>과 장르도 다르고 곡 구성도 다른데 비슷한 소리가 단 하나이기 때문에… 예시로 든 음악은 어셔의 <I Don’t Mind> 라는 곡인데 808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낸 음악 중 하나야. 그래서 그런지 사실 악기 구성이 굉장히 단순하지! 혹시 808 소리가 더 궁금하다면 유튜브에 검색해봐. 다양한 레퍼런스를 들어볼 수 있을 거야.

 

<Dumb Dumb> 활동에서 내가 인상적으로 느꼈던 것 중 하나는 안무에서 쓰이는 슬랩 팔찌야!

© 네이버 블로그 luna_fantasy
© 네이버 블로그 luna_fantasy
© 네이버 블로그 luna_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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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0년 전에 이거 정말 갖고 싶었다🥹 다른 굿즈도 아니고 무대에서 멤버들이 착용하는 것과 같은 디자인이잖아! 지금 무대 영상을 다시 보니 처음부터 팔찌를 팔기 위해 만든 안무인가 싶긴한데🤔 그때 많이 팔렸으니 뭐! 잘 된 일…

 

02. Huff n Puff
작사 KENZIE
작곡, 편곡 Alex G / Anne Preven / Will Gray / Jaden Michaels

<Huff n Puff>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낯선 세계로 들어간 것처럼, 그림책 속에 빠져들어 꿈 같은 시간을 보낸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어릴 적 상상했던 꿈의 나라에서 친구들을 만나 아이처럼 숨을 헐떡이며 뛰어놀다가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오는 흐름이 인상적인 곡이야!

 

어느 햇살 좋은 오후 나른히 넘긴 책장 속
예쁘고 이상한 그림 문득 손이 멈춰졌어요
날 보고 살랑살랑 빨리 오라오라 손짓해
나도 모르게 점점 빨려 들어가게 됐어요

이 곡은 *덥스텝 사운드가 사용 됐는데 강한 쾌감과 플로우, 그리고 강렬한 리듬이 특징이야. 그래서 그런지 이 앨범의 첫 번째 티저 비디오로 사용 됐어. 덥스텝 사운드가 기계적인 공장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 근데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사운드 덕분에 더 그림책 속으로 빠져든다는 스토리에 몰입이 된다고 하더라고!   

 

*덥스텝 : 1990년대 후반 런던 남부에서 시작된 전자 댄스 음악 장르이다.일반적으로 저음역 주파수와 브레이크 비트가 특징이다.

 

<Huff n Puff>는 유독 멤버 조이의 음색이 돋보이는 것 같아. 조이 파트에서 동화적인 느낌이 배가 된다고 해야 할까🙄 특히 곡 맨 마지막에 조이가 “하하하하” 하고 웃는데 그 부분이 키포인트! 궁금하다면 한 번 끝까지 들어봐줘.

 

03. Campfire
작사 조윤경
작곡, 편곡 LDN Noise / Taylor Parks / Denzil ‘DR’ Remedios / Ryan S. Jhun

<Campfire>기타 리듬과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야. 이건 R&B 팝곡이라 위의 두 곡만큼 비트가 빠르지 않아. 혹시 너무 시끄러운 음악이 부담스럽다면 이 곡을 추천할게. 그리고 가사 내용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다는 설정이거든. 그래서 가사가 꽤나 설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아래 두 파트야!

 

달콤한 네 목소리에 녹아드는
내 마음은 코코아 속 마시멜로

조금 빨개진 내 볼을 감싼 그대 손이
타닥타닥 나무 향기 타는 소리

이런 가사 진짜 어떻게 쓰지… 내가 지금 카페 근무 경험자로서 코코아에 마시멜로 올린 거 팔다 와서 이러는 거 아니지? 너 혹시 마시멜로가 코코아에 들어가면 얼마나 빨리 녹는지 알아? 손님이 자기 마시멜로 추가한 적 없다고 휘핑크림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음료 확인 해보면 마시멜로 이미 다 녹아서 껍데기만 둥둥 떠 있어. 지금 그 속도로 내 마음이 네 목소리에 녹아들고 있다는 거야. THIS IS LOVE.

아래 두 줄은 후렴구 가사인데 듣고 있으면 나도 캠프파이어 하고 있는 기분이고 타는 나무 향기 나는 것 같고 그러네🔥 하지만 현실은 삭막한 도심 속이네요

 

04. Red Dress
작사 조윤경
작곡, 편곡 LDN Noise / Nermin Harambasic / Rodnae ‘Chikk’ Bell / 최진석 / Charite Viken / Ryan S. Jhun

<Red Dress>는 <The Red>라는 이름을 가진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곡 제목에 ‘Red’ 가 들어가는 곡이야. 앨범의 정체성이 담긴 곡이라고 할 수 있지. 그래서 가사에 빨간 루비, 빨간 사과, 빨간 장미 등의 표현이 나와! 특히 “빨간 구두처럼 절대 멈출 수 없게” 라는 라인이 있어서 동화 <빨간 구두>가 떠오르기도 해. 굉장히 빠르고 리드미컬한 곡인데 벌스와 후렴의 비트가 반전 되는 매력이 있는 곡이라 리듬 변화에 유의하면서 들으면 재밌을 거야!

 

05. Oh Boy
작사 구태우
작곡, 편곡 Herbie Crichlow / Lauren Dyson / 최진석 / LDN Noise

너무 유명한 고유명사 <Oh Boy>는 라이브일 때 더 빛나는 곡이야. 사실 타이틀곡 <Dumb Dumb>도 그렇고, 멤버들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려는 시도가 <The Red> 앨범 곳곳에서 드러나는 것 같아. 앞서 소개한 곡들은 드럼, 베이스, 기타 등의 사운드가 인상적인데 반해, 이 곡은 피아노 루프가 특징적이야! 처음에 나오는 웬디의 보컬과 피아노 사운드가 정말 최고🥹 무심코 재생목록을 넘기다가도 멈칫하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파트지.

이 곡은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그래서 “잠든 날 깨워준 너”, “더 이상 잠들지 못해” 등의 가사로 이를 암시하고 있지. 이러한 구절 외에도,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가 귀를 사로잡아.

 

배운 적 없었던 말로 입을 열고
오직 널 담으려 감은 눈을 뜨고
나조차 정말 몰랐던 날 발견한 걸

내 안으로 새로운 계절이 불어와

<Oh Boy>의 가사 이야기가 나올 때면 작사가인 ‘구태우’ 작가님이 시인이라는 댓글이 꼭 등장하던데! 나는 시와 가사는 조금 다른 영역이지 않을까 싶기는 해. 작가님의 시와 가사는 서로 다른 느낌으로 좋거든. 궁금한 사람은 ‘구현우 시인’을 검색해보면 작가님의 시집도 확인해볼 수 있을 거야.

06. Lady’s Room
작사 KENZIE
작곡, 편곡 KENZIE / Daniel “Obi” Klein / Oliver McEwan, Ylva Dimberg

<Lady’s Room>, 요즘 말로 번역하면 걸스나잇이겠지? 통통 튀는 업 템포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야. 처음에 조이와 예리의 대화가 너무 귀여워! “이따 말해줄게” 이 말 걸스나잇 직전에 친구들 덜 모였을 때 하는 고정 멘트 아니냐며. 가사의 설정은 걸스나잇 하면서 요즘 관심 있는 그 애가 누군지 얘기하는 거야. 10년 전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어른이 되면 친구들과 캠핑장에 가서 캠프파이어하고, 파티하면서 샴페인을 터트릴 줄 알았어. 그런데 앞으로도 10년은 더 걸릴 것 같아😅 그리고 이 곡은 마지막에 웬디가 “Can I get your number” 이런 고백 멘트를 냅다 던지니까! 꼭 끝까지 들어봐.

 

07. Time Slip
작사 문두리
작곡, 편곡 Daniel “Obi” Klein / Johannes ‘Josh’ Jorgensen / Charlie Taft / JINBO

<Time Slip>반복적인 베이스 라인과 미니멀한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 기반의 R&B곡이야. 그래서 그런지 듣고 있으면 진짜 잠이 덜 깬 기분이 들어. 혹시 ‘Time Slip’이 어떤 건지 알아? 내가 시간여행을 모티브로한 콘텐츠에 진짜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 타임슬립, 타임워프, 타임리프, 타임루프의 차이점을 찾아봤었거든. 그중에서도 타임슬립은 어느 시간대로든 이동할 수 있는 가장 자유로운 시간여행 클리셰 중 하나야! 이 곡에서는 피곤한 월요일 아침, 아직 침대 속에 누워있는 화자가 10분만 더 자고 싶은 마음에 꿈 속의 새로운 세계로 빠진다는 걸 타임슬립으로 표현하고 있어. 어때, 공감이 가니?

 

08. Don't U Wait No More
작사 100%서정
작곡, 편곡 Dwayne Abernathy Jr. / Taylor Parks / Ryan S. Jhun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후렴구, 8번 트랙은 <Don't U Wait No More>! 이 곡도 위의 곡들처럼 귀엽고 풋풋한 사랑이 느껴지는 가사가 특징이야. 특히 이 곡은 ‘댐 조인트’가 작업에 참여했어. 그래서 곡 초반부에 그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Incoming!’을 들을 수 있지. 이 분이 참여한 K-POP곡은 정말 많은데! 유명한 곡만 말해보자면 엑소의 ‘OBSSESION’, NCT 127의 ‘영웅’, 샤이니의 ‘Don’t Call Me’, 그리고 에스파의 ‘Supernova’ 등이 있어. 이 곡들에도 시그니처 사운드가 들리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테니👀 궁금하다면 한 번 들어봐!

 

09. Day 1
작사, 작곡, 편곡 황현(MonoTree)

<Day 1>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야! 지난번에 소개했던 ‘황현’ 작가님이 작업한 곡인데, 순정만화 주제가 같은 설렘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야. 인터뷰에 따르면 “시퀀싱을 첨예하게 찍어 페퍼톤스와 일본의 심벌즈라는 팀의 스타일을 입혔다”고 말했는데, 두 팀 다 청량한 음악이 돋보이는 밴드잖아?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듣다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 이후에 황현 작가님은 레드벨벳의 <My Dear>라는 곡도 참여하셨어. 만약 ‘Day 1’이 너의 취향이었다면 <My Dear>도 분명히 좋아할 거야😊

 

이 곡은 음원 못지 않게 콘서트 버전도 유명하거든🥹 마지막 1분만이라도 보는 거 추천할게! 멤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 부르는 게 너무 좋아.

 

10. Cool World
작사 임서현
작곡, 편곡 Daniel “Obi” Klein / Marcus Winther-John / Andy Love

드디어! 열심히 달리다보니 마지막 트랙까지 왔어. <Cool World>는 나의 10대 후반을 함께 보낸 노래야.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이 노래 들으면서 밤 산책을 했었거든. 이 곡은 세련된 신디사이저 소리가 특징인 신스팝곡이야! 그래서 신스팝 특유의 느긋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더 밤 산책과 잘 어울렸던 것 같아.

 

좀 다르게 느껴 좀 다르게 봐
더 다르단 건 특별한 거라고
날 사랑해서 내가 나다워서
난 최고의 친구가 돼 나에겐

가사가 너무 아름답잖아! 우리 벌써 6월이라는 한숨보단 지난 5개월 수고 많았다는 격려로 전반기의 마지막을 채워보자🤩 이 노래 들으면서 잘 어울리는 옷 입고, 헤드폰 끼고, 얼음 입 안에 하나 물고 밤 산책하기 약속이다.

 

레드벨벳의 <The Red>를 소개해본 이번 글 어땠어? 트랙 한 곡 한 곡의 느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구독자도 혹시 좋아하는 2015년 발매곡이 있다면 추천해줘. 그럼 안녕~

 

하니의 별점 ⭐⭐⭐⭐⭐ “첫 번째 정규 앨범 사랑하지 않는 법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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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 : 평소에 음악방송 보는 걸 좋아해서 그 당시, ‘Dumb Dumb’ 무대도 참 많이 찾아봤었는데, 춤이 충격적이라 기억에 남아. 타이틀 곡 말고도 좋은 수록곡들이 많은 앨범인 걸 이번 기회에 알게 됐네! 레드벨벳은 정말 명실상부 수록곡 맛집이구나..🤩 하니가 언급했다시피 2015년은 K-POP 전성기 시작이라 명곡들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나는 샤이니의 ‘View’가 가장 기억에 남아. 1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세련된 음악이라 요즘도 가끔 청량한 여름을 느끼고 싶으면 한 번씩 꺼내 들어. 구독자도 혹시 그런 음악이 있니?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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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 : 나도 레드벨벳 앨범이 나오면 무조건 통으로 돌려듣는 사람이라 이번 하니의 아무콘텐츠가 무척 반가웠어! 나는 개인적으로 레드벨벳 앨범 중 두 번째 정규앨범인 'Perfect Velvet'을 제일 좋아해. 얼마나 자신 있으면 '퍼펙트'를 붙이지? 싶었는데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는 거~ 이 앨범의 타이틀인 '피카부'는 여전히 레드벨벳 활동곡 중 나의 최애 음악이야. 레드벨벳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I Just'도 여기에 수록되어 있어. 유기성도 좋으니까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그대로 쭉 돌려듣는 거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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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니😎 : 레드벨벳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번 글이 정말 반갑다! 수록곡 중에서도 ‘Oh Boy’를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그 시절 K-POP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다들 이 수록곡까지는 알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레드벨벳 수록곡 중에서 ‘My Dear’이랑 ‘Zoo’ 그리고 ‘카풀(Carpool)’도 정말 추천해~ 나는 레드벨벳 노래 중에서도 청량감이 넘치는 곡을 특히 더 좋아했던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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