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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 유명해져, 아니 유명해지지마

ep.99 오늘의 콘텐츠: 아티스트 <KAIRO>

2026.10.16 | 조회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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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독자~ 퍼니야 . 오늘은 아무콘텐츠를 시작하기에 앞서 꼭 구독자에게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 아쉽게도 나는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아무콘텐츠를 떠나게 되었어🥹 지난 3년 동안 많은 콘텐츠를 소개했는지? 그동안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 취향을 구독자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또 고마웠어! 비록 나는 떠나지만, 우리 아무콘텐츠는 계속 또 새롭고 재밌는 콘텐츠 소식 들고 올거니까! 앞으로고 쭉 아무콘텐츠 사랑해주기~ 약속👍

 

오늘은! 최근 새롭게 빠지게 된 R&B 아티스트를 소개하려고 해. 최근에 나는 좀 고여 있었거든. 매번 듣는 노래, 아티스트만 듣다보니 새로움이 필요했어. 그러던 와중, 짧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이 아티스트를 알게 됐어. 정말 짧은 순간이었지만, 듣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지.

 

© bmi
© bmi

혹시 ‘Daniel Caesar’, ‘Khalid’, ‘Steve Lacy’, ‘keshi’ 등의 아티스트 노래를 좋아한다면 아마 구독자도 곧바로 이 아티스트에게 빠져들게 될 거야. 앞서 나열한 타 아티스트의 이름만 들어도 어떤 분위기일지 감이 어느 정도 잡히지?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로바로~ <KAIRO>야.

 


[ KAIRO를 알게 된 계기 ]

나는 평소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야. 특히 R&B 장르에서는 보컬의 음색이나 멜로디가 마음에 들면 자연스럽게 그 아티스트의 다른 곡까지 찾아 듣게 되더라고. KAIRO도 그렇게 알게 된 아티스트 중 하나야. 그 시작은 바로 <FRIENDS>라는 곡이었어.

우연히 듣게 된 노래였는데,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에 경쾌한 리듬이 더해진 분위기가 너무 내 취향인 거야! R&B 특유의 감성은 살아 있으면서도 팝적인 멜로디 덕분에 밝고 산뜻한 느낌이 들더라고.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게 됐어. 또 마침 이 곡이 한국에서 알려지게 되면서 공식 채널에 한국 가사가 담긴 영상도 올라왔더라고. 너무 신기했어.

그렇게 <FRIENDS>를 계기로 다른 곡들도 하나씩 찾아 들었는데, 곡마다 분위기는 달라도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감성이 느껴져서 좋았어. 우연히 발견한 노래 한 곡이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는 게 참 신기하지 않아? 오랜만에 취향에 꼭 맞는 음악을 발견한 것 같아 반가웠고, 자연스럽게 KAIRO가 어떤 아티스트인지도 궁금해지더라고!

 

 

[ KAIRO, 그들은 누구인가? ] 

© Mundane
© Mundane

그렇다면 KAIRO는 어떤 아티스트일까? KAIRO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성장한 일란성 쌍둥이 형제 EJ와 AK Odjighoro로 이루어진 R&B 듀오야.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목사였던 아버지의 교회에서 함께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다고 해.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영향을 받으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나갔지.

2022년에는 EP 앨범 [Love Letters from Houston]과 [Return To Sender]를 발매했고, 2024년에는 첫 정규 앨범 [ARE WE THERE YET?]를 선보였어. KAIRO의 음악은 R&B를 중심으로 소울, 인디 팝, 얼터너티브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야. 특히 두 사람의 목소리가 겹겹이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풍성한 화음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

실제로 KAIRO는 Khalid(칼리드),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 Jonas Brothers(조나스 브라더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그래서인지 감미로운 R&B 사운드에 대중적인 팝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Daniel Caesar의 서정적인 감성과 Khalid의 청량한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지더라고. 아직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듀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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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니 PICK 1️⃣ Can You Love Me Tonight? ]

첫 번째로 소개할 곡은 2022년 발매된 EP [Love Letters From Houston] 수록곡 <Can You Love Me Tonight?>이야. 이 곡은 KAIRO의 데뷔 EP를 대표하는 노래이자, 멤버 EJ가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기도 했어.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비트, 두 사람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밝고 청량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게 특징이지.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는데,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리듬을 타게 되더라고.

재밌는 건 이렇게 밝고 산뜻한 멜로디와 달리,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점이야. 상대방에게 다시 한번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인데, 애틋한 감정을 무겁게 풀어내기보다는 경쾌한 사운드로 전달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어. 특히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멜로디와 두 사람의 화음이 정말 매력적이야. 개인적으로 KAIRO의 음악이 가진 청량한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해. 날씨 좋은 날 산책하거나 이동할 때 들으면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아. 구독자도 감미로운 R&B에 경쾌한 팝 사운드가 더해진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들어보길 추천할게!

 

 

[ 퍼니 PICK 2️⃣ Over ]

두 번째로 소개할 곡은 2022년 발매된 EP [Return To Sender] 수록곡 <Over>야. 사실 이 노래는 도입부의 화음 하나만으로도 추천할 이유가 충분한 곡이라고 생각해.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두 사람의 목소리가 겹겹이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하모니가 정말 매력적이거든. 처음 들었을 때 그 부분이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 도입부를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 서로 다른 음역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듣고 있으면 왜 KAIRO의 가장 큰 매력이 화음인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특히 <Over>는 화려한 악기나 비트보다 두 사람의 보컬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곡이야. 나는 평소에도 음악을 들을 때 여러 목소리가 겹쳐지는 코러스나 화음을 유독 좋아하는 편인데, 이 노래는 그런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어. 곡이 진행될수록 더해지는 풍성한 사운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첫 도입부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 음악을 듣다 보면 유독 마음에 드는 특정 구간 때문에 노래 전체를 반복해서 듣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 나에게 <Over>가 딱 그런 곡이야. KAIRO의 섬세한 보컬 하모니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이 노래를 꼭 추천하고 싶어. 특히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화음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니, 구독자도 도입부에 집중해서 감상해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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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R&B 듀오 ]

KAIRO의 음악을 듣다 보니 새삼 나는 역시 보컬이 매력적인 음악에 약하다는 걸 느꼈어. 특히 두 사람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만들어지는 화음은 KAIRO만의 큰 장점인 것 같아. 감미로운 R&B 사운드에 청량한 팝 멜로디까지 더해져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고, 자세히 들어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음악적인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거든. 아직 국내에서는 Daniel Caesar나 Frank Ocean만큼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듀오야. 언젠가 한국에서도 두 사람의 하모니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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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KAIRO는 올해 개봉한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영화 <GOAT>의 OST에도 참여했어! 이번 OST에는 국내 보이그룹 CORTIS(코르티스)도 함께 참여해서 더욱 눈길이 가더라고. KAIRO는 <Meets The Eye>, 코르티스는 <Mention Me>라는 곡을 선보였는데, 이 외에도 FLO, Ayra Starr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지.

이번 OST 참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지는 건, KAIRO가 자신들만의 음악을 넘어 영화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야. <GOAT>는 농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도전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이런 작품에 KAIRO 특유의 감각적인 R&B 사운드가 더해졌다는 점이 흥미롭더라고. 게다가 코르티스와 같은 OST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도 신기했어.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작품을 위해 모였다는 게 이번 OST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아. 앞으로도 KAIRO가 어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돼!

 

© KAIRO
© KAIRO

KAIRO의 음악을 찾아 들으면서 가장 즐거웠던 건, 곡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야. <Can You Love Me Tonight?>의 경쾌하고 청량한 멜로디부터 <Over>의 아름다운 화음까지, 같은 R&B 장르 안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흥미롭더라고. 아직 KAIRO의 모든 곡을 들어본 건 아니지만, 앞으로 천천히 디스코그래피를 탐색하면서 나만의 최애곡을 더 찾아보려고 해.

구독자는 우연히 들은 노래 한 곡 때문에 새로운 아티스트에게 푹 빠져본 경험이 있어? 나에게는 <FRIENDS>가 딱 그런 곡이었어. 이렇게 취향에 꼭 맞는 아티스트를 발견할 때마다 음악을 찾아 듣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 같아. 구독자도 오늘 소개한 두 곡을 시작으로 KAIRO의 음악을 하나씩 들어보면 좋겠어. 혹시 마음에 드는 곡을 발견한다면 나에게도 알려줘!

 

요즘 또 즐겨 듣고 있는 아티스트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국내 R&B 듀오 라쿠네라마야! 최근 들어 이들의 음악에도 푹 빠져서 플레이리스트에 자주 등장하고 있어. KAIRO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만, 두 아티스트 모두 감미로운 보컬과 특유의 분위기로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거든. 이렇게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하나씩 발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음악 취향도 넓어지는 것 같아.

오늘도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라며, 구독자도 이렇게 우연한 경우로 좋은 음악을 발견하길 바랄게!

 

그럼, 지금까지 아무콘텐츠의 퍼니였어! 안녕👋

 

퍼니의 별점 ⭐⭐⭐⭐⭐

 

“R&B는 나의 소울… 아무콘텐츠도 나의 소울”

 

 


 

아무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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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 :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콘텐츠에서 열심히 뉴스레터를 써 준 퍼니에게 박수를 보내며... 퍼니의 아무콘텐츠 덕분에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 나도 퍼니처럼 음악을 디깅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한 아티스트의 음악이 마음에 들면 여러 곡을 더 들어보곤 해. 최근엔 우연히 '하트오브우먼'이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노래가 좋더라고! 찾아보니 데뷔 앨범부터 정규 앨범으로 들고 온 것 같더라. 앨범에서 추천하는 곡은 <나를 잃지 않는 방법 (Lost in Proof)>와 <TEA>야. 뭔가 쌀쌀한 느낌도 들고 가을 날씨에 듣기 좋은 것 같아! 생각나면 한 번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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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니😎 :  나도 퍼니처럼 새로운 음악을 좀 찾아 들어야 하는데 늘 듣던 음악만 들어서 폭이 넓어지지 않는 거 같아 🤣 하지만 다행인 점은 영업을 아주 쉽게 잘 당한다는 점! 그래서 나에게 퍼니 같은 친구가 귀했는데 아무콘텐츠 에디터로서 더 이상 같이 하지 못하게 돼서 정말 아쉽다… 하지만 아무콘텐츠 밖에서 퍼니에게 영업 당하고 그렇게 영업 당한 콘텐츠를 내가 아무콘텐츠에서 소개할 수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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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 퍼니의 마지막 글이라니 🥺 그동안 퍼니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많이 알게 돼서 내 일상도 훨씬 다채롭게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아! 나는 최근에 ADÉLA의 1집 'PRIMA'를 흥미롭게 들었어. 캣츠아이를 제작한 미국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에 출연 했었다고 하는데, 앨범이 정말 좋더라고. 특히 'Boys'와 'Red Bottoms', 그리고 'Fantasize'를 추천할게 😉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에 만나는 다채로운 콘텐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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