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F1 뉴스레터 : 매일 밤 F1 개막하는 꿈을 꿔

26 시즌 어떤 팀이 잘 할 거냐면요

2026.02.10 | 조회 1.36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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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엔젤의 F1 뉴스레터] F1 레이스 리뷰, 기술 분석과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 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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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2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 몬짜 직관 수요 조사에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집계된 인원을 마이리얼트립 측에 전달했으며, 해당 인원을 바탕으로 마리트에서 할인율을 산정 중입니다.

구체적인 할인율 받기 이전, 대략적으로 정리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밀라노가 서킷과 조금 떨어져 있음에도, 경기 여파로 밀라노 호텔가가 평소 1.5배 수준으로 뛰어 1박에 30만 원대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 몬짜 가는 길이 스즈카만큼 험난하다고 합니다. 특히 돌아올 때 무지 빡세다고 하는데, 돌아갈 때 만이라도 셔틀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참고로 기차로 움직여도 괜찮다는 설문 응답은 (70%).
  3. 렌트카 빌려서 페라리 박물관 성지순례 가고 싶다는 응답은 (60%).
  4. 아직 답변 대기 중이라 최종 할인율이나 진행 여부를 이번 뉴스레터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최종 정리하여 다음 뉴스레터(2/24)에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제 돈을 들여 가는 것이기에,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다른 그랑프리로 변경할 생각도 있습니다. 만약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다른 혜택을 최대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중국 그랑프리 할인 티켓은 팔로업 (지난주에 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그것!)은 아래 #3 꼭지에 한 번 더 다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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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참고로 오늘 F1 뉴스 모음은 프리시즌 테스팅 요약과 팀 전력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분량이 너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꼭지를 나누지 않았으니, 프리시즌 테스팅 관련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오늘 주요 뉴스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구독자님 👀💘


THIS WEEK / 엔젤의 F1 뉴스레터

〽️ Summary: 바르셀로나 private pre-season testing

〽️ 린드블라드. 그는 대체 누구일까?

〽️ 대담: F1과 음악 (w. 크리에이터후드 정수현 대표) 

〽️ F1 중국 그랑프리 직관 할인 코드🙈

〽️ 이번주 F1 뉴스 모음 zip.

24년 몬짜는 눈물이... 
24년 몬짜는 눈물이... 

#1.  바르셀로나에서 생긴일 🇪🇸

feat. 첫 번째 비공개 프리시즌 테스팅 wrap up

 

1. [애스턴 마틴] 뉴이옹 이거 맞아요?

전 F1 테크니컬 디렉터 게리 앤더슨이 이번 AMR26을 보고 “규정을 정말 공격적으로 해석한 차”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차를 만든 아드리안 뉴이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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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는 “내 디자인이 공격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그저 우리 팀이 옳다고 느끼는 방향을 묵묵히 따라갔을 뿐이라며 차량 디자인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뉴이 본인 특유의 색깔은 인정했습니다. 이전의 애스턴 마틴이 시도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극단적이고 타이트하게 패키징을 몰아붙였다는 점! 

사실 이게 양날의 검입니다. 패키징 윈도우가 이렇게 좁아지면 드라이버와 차량의 상성이 퍼포먼스를 내는데 더 중요해지고, 시즌 중 대규모 업데이트가 필요할 때 크게 바꾸기 어렵거든요.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AMR26의 디자인이 이미 충분히 대담해 보였지만, 뉴이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단언한게 흥미롭습니다. “멜버른 개막전에 나올 차는 바르셀로나에서 본 것과 완전히 다를 거고, 시즌 마지막 아부다비에서 타게 될 차는 시즌 초반과 또 전혀 다를 것”이라면서요. 음 이거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테스트 모습은 단편적인 모습일 뿐이라는 거겠죠? 역시 테스트는 테스트일 뿐, 애스턴 마틴의 본모습은 멜버른에서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일 궁금한 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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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르세데스]의 독특한 프론트윙 디자인 

26년 액티브 에어로 시대가 도래하며 프론트윙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레이스를 펼치게 되죠.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메르세데스가 독특한 프론트윙을 바르셀로나에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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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보니까 이번 시즌 프론트윙 정말 특이합니다 
옆에서 보니까 이번 시즌 프론트윙 정말 특이합니다 

위 이미지에 파란색으로 표시한게 파일론 (pylon)이라는건데요. 다른 팀들은 저 파일론은 아래에 위치하게 뒀는데 메르세데스만 저 위치에 높게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 노란색 영역만 액티브 에어로 열 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다른 영역은 고정되어버렸습니다. 

이번 26년 규정에서 액티브 에어로 플랩이 열리는 갯수가 1개일지, 2개일지는 팀의 자율에 맡겨져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플랩을 열리게 할건지도 팀의 설계에 전적으로 따릅니다. 일단 메르세데스가 보여준 이 특이한 도박에 대해 아직 데이터로 검증된 이야기는 없지만, 실제 적용 여부도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당장 곧 예정된 바레인 테스트에서는 또 다른 윙을 들고 나올 수도 있고요.

정말 메르세데스가 26년 시즌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출처 Autosport

 

3. [메르세데스] 챔피언이 될 관상인가  

지난해, 차량이 트랙에 나오기도 훨씬 전부터 이미 메르세데스는 조기 우승 후보로 계속 언급되었죠. 특히 엔진 개발 측면에서 메르세데스가 가장 잘 만든 것 처럼 보였다는 것이 패독 내 전반적인 공감대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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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W17 차량과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 실제로 트랙을 달려봤고, 다시금 메르세데스가 제일 잘하는 것 같다는 인식은 오히려 더 강화되었습니다.

시뮬레이터와 실제 데이터가 완벽에 가까운 상관관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차는 예상한 대로 반응했고, 실제 차량에서 측정된 수치는 시뮬레이션과 일치했으며, 트랙에서의 핸들링 또한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느낀 것과 거의 동일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안토넬리는 “시뮬레이터보다 오히려 더 좋았다”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러셀 역시 이번 실 데이터와 시뮬레이터 간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메르세데스가 마지막으로 타이틀을 차지했던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와 진짜 기대됩니다. 메르세데스 팬 분들 소리지르십쇼~ 

출처: The Race

4. [페라리] 올해는 진짜 다르다?

지난 1월 내내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뉴스레터를 통해 말씀드렸듯, 이번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팅은 스케줄이 말도 안 되게 빨라 타임라인을 맞추는 것 자체가 매우 정말 빡센 일이었습니다. 구독자님 사실 제가 이번주에 다른 팀 이야기를 깊게 다루지 않는 이유도, 지금 모든 팀이 "긍정적인 한 주였다"라는 식의 복사 붙여넣기 답변만 내놓고 있어 실질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라리는 기대를 걸어볼 만한 정황들이 꽤 포착되었습니다. 주행 거리 측면에서만 보면 페라리에게는 정말 훌륭한 테스트이자 긍정적인 신호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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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수석 바수르는 "한 주 동안 엄청난 랩을 소화했다. 하루에 160랩씩 기록한 것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바레인을 최상의 조건으로 준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랩을 완주하는 것 자체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페라리는 이 과제를 충분히 해냈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사전 준비가 빠듯한 상황에서도 첫날에만 100랩 이상, 약 600km를 주행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물론 과거 시즌 중 준비도가 높았던 시즌에 타이틀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저희 몸에는 빨간 피가 흐르지 않습니까. 

 

구독자님, 거의 뭐 기사들만 보면 메르세데스가 이미 챔피언 땄다는게 중론입니다 ㅋㅋㅋ


#2. 린드블라드가 F1에 데뷔할 수 있던 이유  

아르비드 린드블라드, 2026 시즌부터 RB에 데뷔하는 신예 드라이버입니다. 스펙 좋습니다. 

풀네임: Arvid Anand Olof Lindblad

국적: 영국 (스웨덴/인도 헤리티지) 

생년 월일: 2007년 8월 8일 생. 올해 18세, 안토넬리보다 한 살 어림 

팀: 2026년 RB 팀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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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안에 의사 안남 

린드블라드의 조부모와 부모님은 모두 의사입니다. 아버지 스테판 린드블라드는 스웨덴 국적으로,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11살 때부터 화장실 청소와 신문 배달을 하며 생계를 도왔을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결국 자수성가하여 의사가 된 분입니다.

어머니 측 배경도 비슷합니다. 인도계 영국인인 어머니의 부모님, 즉 린드블라드의 외조부모는 펀자브 출신입니다. 인도 분할 당시 모든 터전을 잃고 영국으로 이주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다시 일궈냈고, 의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외할머니는 82세까지 현역 의사로 활동하셨을 만큼 열정적이셨다고 합니다. 린드블라드의 어머니도 의사가 되었구요. 

결과적으로 린드블라드가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자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족들을 떠올릴 때마다, 자신이 레이싱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느낀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환경을 결코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요! 

린드블라드의 가족. 다들 인상이 너무 좋으십니다!
린드블라드의 가족. 다들 인상이 너무 좋으십니다!

린드블라드의 Road to F1 

카트 : 조기교육의 힘 ㅎ ,,

  • 린드블라드는 5살 때 아버지가 카트를 사주면서 레이싱에 발을 들임
  • 초기에는 아버지가 직접 메카닉 역할을 맡아 영국 전역의 서킷을 함께 돌았음
  • 그는 유럽 주니어 카팅 무대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성장하며 다수의 국내·대륙 타이틀을 차지했고, 십대 초반에 이미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의 주목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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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부터는 말도안되는 승격 속도  

  • 2022~2023년 F4, 2024년 F3, 2025년 F2를 거쳐 2026년 F1 데뷔까지, 매년 단계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속도로 성장. 매 리그 1년만 거치고 쭉쭉 올라옴.
  • F2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바르셀로나 피처 레이스에서 폴투윈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증명
  • 린드블라드는 스스로를 “공격적인 드라이버”라고 설명. 기회가 보이면 주저하지 않고, 틈이 있으면 밀어 넣으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결단력이 있다고 자신!
  • 린드블라드 스스로는 막스 베르스타펜의 ‘풀 리스크’로 밀어붙이는 태도, 그리고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부드러움과 정교함을 조합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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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하나는 월챔감 

린드블라드가 14살이었을 때, 한 카트 대회에서 마주친 랜도 노리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를 기억하세요. 5년 뒤 F1에서 뵐 거예요.” (오오..) 

린드블라드는 실제로 FIA 규정을 계산해, 자신이 F1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연도가 2026년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26년을 스스로의 내부 데드라인으로 설정해 두었다고 합니다! (확신의 J) 그리고 2026년 레이싱 불스 계약이 성사되며 이 예언은 거의 정확히 일정대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옛날 해밀턴-론 데니스식 스토리텔링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네요. 

개인적인 평으로는 린드블라드는 전형적인 레드불 키즈 같다는 생각입니다. 레드불이 점찍어둔 드라이버이니 당연하겠지만, 그 공격성이나 멘탈리티가 아이작 하자르와 닮아 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어린 드라이버들의 기준점이 되어가고 있다는 게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참고로 린드블라드가 하위 리그에서 가장 라이벌로 꼽았던 드라이버가 안토넬리! 안토넬리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둘의 케미도 기대됩니다 ㅎㅎ 
참고로 린드블라드가 하위 리그에서 가장 라이벌로 꼽았던 드라이버가 안토넬리! 안토넬리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둘의 케미도 기대됩니다 ㅎㅎ 

#3.  F1 x music 대담

구독자님, 드디어 제가 뉴스레터를 시작할 때부터 하고 싶던 꼭지를 1년 반 만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음악과 F1의 대담’입니다.

제 개인 인스타그램(@her.impeccable.taste)에는 온통 음악 듣는 일상만 올릴 만큼, F1보다 음악이 제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거든요. 그래서 주변의 음악 애호가분들과 함께 F1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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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이번 인터뷰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크리에이터후드의 정수현 대표님과 함께합니다. 수현 대표님과는 작년 중반에 처음 뵈었는데, 대화가 정말 잘 통해서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끝내주는 감각으로 스포츠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계신 수현님은 F1을 보며 어떤 음악을 들으실까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F1 x Music] 엔진 사운드 위로 흐르는 멜로디

Intro. 우리 삶의 배경음악에 대하여

지원: 수현님은 평소 음악을 굉장히 깊게 사랑하시잖아요. 저는 간혹 V6 엔진이 연석을 밟고 지나갈 때의 그 리듬감이 밴드 음악의 루핑(Looping)처럼 들릴 때가 있거든요. 수현님은 F1이나 다른 스포츠를 볼 때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장르나 곡이 있으신가요?

 

수현: 저는 F1을 떠올리면 바로 스쳐 지나가는 노래가 있어요. Guns N' Roses의 [Welcome to the Jungle]입니다. 특히 인트로에서 첫 A파트가 나오기까지의 그 날카로운 기타 리프가 세상에서 가장 속도감 있는 스포츠인 F1과 기막히게 붙는 느낌이거든요. 그랑프리를 해설까지 끄고 보는 순간에도 전반적으로 머릿속에서는 Rock’n Roll로 부를 수 있는 락 장르가 킥 드럼과 기타 리프의 영향으로 울려퍼지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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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1. 드라이버의 페르소나를 음악으로

지원: 와, 저도 Welcome to the Jungle 정말 좋아합니다! 역시 락 특유의 에너지가 레이싱과 맞닿아 있군요. 그럼 드라이버 이야기를 해볼까요? 사실 저는 워낙 딥하게 즐기다 보니 이제는 한 명만 꼽기가 참 어려운데, 수현님이 요즘 가장 눈여겨보는 드라이버는 누구인가요?

 

수현: 저는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작년에 이런저런 부침도 있었지만, 저는 그의 지극히 침착한 레이싱 스타일이 매력적이더라고요. 보통 ‘내가 플레이한다면 누구처럼 하고 싶을까’를 투영하며 보게 되는데, 그 관점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피아스트리만의 스타일이 눈에 들어왔어요. (아이러니하게도 노리스가 밉게 느껴질 때가 있어 맥라렌을 응원한다고 대놓고 말하진 못하지만요.)

 

지원: 피아스트리는 정말 주행 스타일이 뚜렷하죠. 무결점의 차가운 레이싱... 만약 피아스트리를 ‘악기’나 ‘장르’로 비유한다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수현: 장르로 치면 ‘모던 재즈’ 같아요. 정제되어 있지만 과감할 땐 또 한없이 과감해서 사고가 나기도 하죠. 철저하게 선을 유지하면서도 드럼과 브라스에서 즉흥적인 애드립을 뽑아내는 재즈의 속성과 닮았어요. 구체적으로는 재즈 드러머 Yussef Dayes가 연상되네요. 조용하지만 화려하고, 지극히 자기 멋대로인 그 느낌이 두 사람을 닮아 보이게 합니다.

 

지원: 저희 통했네요. 그저께 정말 오랜만에 Yussef Dayes를 들었거든요. 앞으로 Yussef Dayes를 들으면 수현님과 피아스트리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지원이 들은 Yussef Dayes 링크

수현이 추천하는 Yussef Dayes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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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2. 서킷이라는 한 편의 음악

지원: 모나코 GP의 터널 구간처럼 F1에는 상징적인 지형들이 있죠. 고요함과 굉음이 교차하는 이 터널을 통과할 때, 혹은 직선 주로를 달릴 때 어울릴 만한 곡이 있을까요? 저는 차가 휭- 하고 지나가는 소리가 사이렌처럼 들릴 때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그런 사운드가 백그라운드에 깔리는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노래들이 생각나요. 특히 제가 응원하는 드라이버가 뒷 순위로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 더 감정이입이 된달까요. 모나코 터널엔 Exit Music, No Surprises, Paranoid Android 같은 곡들이 떠오르는데, 특히 Paranoid Android 배경에 터널 질주음을 믹스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수현: Radiohead 노래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새삼 말씀 들어보니 너무 잘 어울리네요. 특히 No Surprises는 애정하는 피아스트리의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리타이어 때 틀어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하하. 저는 개인적으로 터널 구간을 생각하면 엄청난 레벨의 긴장감이 바로 떠오르는데요, 구간의 쫄깃함을 잘 표현하는 노래로 Odesza의 The Last Goodbye를 언급해보고 싶습니다. 드랍이 터질 때 의도적으로 딜레이를 걸어 긴장감을 끌어내는 이 트랙은 터널 구간의 긴장감과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몰랐는데 Odesza의 A moment apart가 포르자 호라이즌 사운드트랙에도 있더라구요? 오데자가 레이싱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꽤나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요!

 

지원: 말씀주신 곡 들어봤는데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첫 드랍 나오고 신디사이저 리프 나올 때가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이 노래 자체가 참 좋네요. 덕분에 좋은 아티스트 알아갑니다!

 

Odesza [The Last Goodbye]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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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3. [헬멧 속의 드라이버] 

지원: 이제 상상을 한번 해보죠. 파이널 랩, 마지막 코너를 앞두고 2위 차량이 0.3초 차로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이때 드라이버의 헬멧 속에서 딱 한 곡의 후렴구가 흐른다면 어떤 곡이 가장 짜릿할까요?

 

수현: 어쩌면 가장 드라마틱하면서, 큰 힘이 되고, 역전을 목전에 두고 지극히 침착해져야 할 나 자신 대신 지극히 그 설렘을 표현해줄 수 있는 노래가 좋겠네요. 바로 떠오르는 곡이 있는데요, 사실 후렴구라기 보다는 보컬이 들어가는 첫 파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일적으로든 정말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는 이 노래를 실제로 듣기도 해요. Wax Fang - [Majestic] 이라는 곡이고, 정말 긴 전주 뒤에 빵 하고 보컬이 튀어나오는데, 그 파트가 마지막 코너를 앞두고 들리면 0.3초 차이는 바로 뒤집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멋지게 레이스를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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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Wax Fang의 Majestic을 처음 들을 때 전주가 길어가지고 뭐지 싶다가 폭발적인 보컬 들을 때 희열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뭐랄까 이 노래는 영화 엔딩 크레딧에 나오면 정말 잘어울릴 노래라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저희가 가정한 상황에서 참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긴박함과는 조금 결이 다르지만, 가사 때문에 Mamas Gun의 [I need a win]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재작년 한창 에너지가 필요했던 시절, 출퇴근길에 이 노래를 들으며 스스로를 다독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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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지난 시즌의 피날레

지원: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난 2025 시즌 전체를 하나의 곡으로 요약한다면요?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Lenny Kravitz의 It Ain't Over 'Til It's Over를 골랐어요. 챔피언십 경쟁이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으니까요. 우리의 사랑이 끝나지 않은 것 처럼 챔피언십도 끝나지 않았다… 뭐 이런거요. 

 

수현: 피아스트리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참 에너지 소모가 많고 드라마틱한 시즌이었어요. 2025 시즌은 누구를 응원했든 모두가 비슷한 감정이었을 거예요. 저는 송소희의 [Hamba Kahle]를 고르고 싶습니다. 제목이 아프리카어로 ‘안녕히 가세요’라는 뜻이래요. 거대한 축제가 마무리될 때 가장 멋진 사운드로 작별을 고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노래라, 지난 시즌의 마침표로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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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서킷 위에 흐르는 엔진음만큼이나 수현님이 골라주신 플레이리스트도 참 강렬하네요. 덕분에 다음 시즌은 귀가 조금 더 즐거운 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즐거운 이야기 감사했습니다!

수현: 저도 F1에 대한 애정을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레이싱 위크 되세요!

P.S 크리에이터후드에서 2026년 새롭게 준비 중인 'Playbook' 시리즈에 저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시리즈에서 당연히(?) F1을 담당하게 되어, 말 그대로 '기승전 F1' 수다를 한껏 떨고 왔는데요. 구독자님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유투브 업로드 되면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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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혹시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다음엔 클래식 장르로도 꼭 한번 다뤄보고 싶네요. 혹시라도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4. 중국 GP 직관 엔젤 전용 할인코드!🎟️   

몬짜는 너무 멀다! 연차 쓰기 어렵다! 가까운 상하이를 찍먹해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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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해 드렸던 상하이 그랑프리 티켓 할인 코드, 인스타그램 스토리라 24시간이 지나 사라지는 바람에 놓치신 분들 계실까 봐 뉴스레터에서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이번 상하이 GP는 스프린트 레이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볼거리가 정말 풍성한데요. 제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을 위해 마이리얼트립에서 특별히 선착순 30명 한정 시크릿 할인 코드를 열어주셨습니다.


🎟️ 상하이 GP 티켓 & 할인 정보

현재 잔여 좌석이 모두 매진되어 그랜드스탠드 B만 남아있습니다. 

  • 금요일 (FP 세션): 약 16만 원대 (가성비 최고! 👍)
  • 토요일 (퀄리+스프린트): 약 29만원 대
  • 3일권 (전 경기): 약 116만원 선
  • 특별 혜택:위 가격에서 추가 5% 할인 (최대 5만 원) 가능!

결제 시에 할인코드 상하이그랑프리 입력.

*저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affiliate link 아닙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선의로 최대 할인율로 제 전용 할인코드 만들어주셨습니다ㅎㅎ 

 

📍 Angel's Tip!

개인적으로는 일요일 본 레이스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은 금요일 FP 세션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이번 상하이는 스프린트가 있어서 토요일권을 선택하시면 퀄리파잉과 스프린트 경기를 모두 보실 수 있어 아주 알찬 직관이 될 것 같습니다. 


🏰 1일권 만 한다면 디즈니 랜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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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GP 기간에 맞춰 마이리얼트립에서 상하이 디즈니랜드 프로모션e-sim 할인 쿠폰도 함께 오픈했습니다. 레이스가 없는 시간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주토피아 파크도 즐기고, 가성비 넘치는 상하이 여행을 완성해 보세요 ㅎㅎ 

본 뉴스레터 인트로에 적었듯, 몬짜는 내용 정해지는대로 다음 뉴스레터에 팔로업 드리겠습니다. 혹시 빠르게 공유드려야하는 내용이 있다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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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위클리 뉴스 

* 중요 순서 아님  * F1 전문 미디어만 다룸 

1. 맥라렌이 밝힌 경쟁팀의 26년 엔진 퍼포먼스 

맥라렌 팀 수석 안드레아 스텔라는 "많은 팀들이 메르세데스가 2026년 새로운 규정 도입을 앞두고 확실히 기준을 높였다"고 믿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테스트의 초기 징후에 따르면 주요 엔진 제조사들의 실력은 막상막하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이라는 최소 세 팀의 경쟁자가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는 점은 명확. 그 중 특히 메르세데스는 확실히 기준을 높였으며, 우리(멕라렌)도 그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맥라렌은 조금 떨어지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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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딜락 생각보다 고무적 

그레이엄 로든 팀 수석은 "우리의 핵심 과제는 디버깅(결함 수정)"이라고 말함. 캐딜락의 사흘간의 트랙 주행은 단 164바퀴에 그치며 다소 삐걱거렸음. 하지만 페이스 자체는 조심스럽게나마 고무적. 발테리 보타스는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이 기록한 테스트 최고 기록보다 4.572초 뒤진 캐딜락의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이 수치가 최고 속도 격차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는 아니지만, 적어도 캐딜락이 목표로 하는 속도 범위 안에 들어와 있음을 시사. 보타스의 기록은 선두보다 6% 정도 뒤처진 수준으로, 예선 탈락 기준인 '107% 룰' 안에 충분히 들어옴. 특히 107% 수치가 전체 최고 기록이 아닌 Q1 선두 기록을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캐딜락은 적어도 그리드에 합류할 수 있는 페이스는 갖춘 것으로 보임. 

 

3. 아우디 "이렇게 할일 리스트 많은 적 처음 봄"

아우디 팀 프로젝트의 리더 마티아 비노토는 2026년 시즌을 앞두고 처리해야 할 업무 목록이 "이렇게 긴 것은 처음 본다"고. 

이번 바르셀로나 테스팅 시작은 매끄럽지 않았음. 가브리엘 보르톨레토와 니코 훌켄버그는 주행 초기 이틀 동안 R26의 기술적 결함(파워 유닛 관련으로 파악됨)으로 인해 주행에 제한을 받았음.

하지만 금요일에 상황이 좋아짐. 아우디 팀은 이날 하루에만 148바퀴를 소화하며 주간 총 주행 거리를 준수한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나름 긍정적으로 테스트를 마무리. 하지만 테스트 이후 아우디는 전례 없는 긴 할일 목록을 받아들여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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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6 시즌부터 스타트가 어려워질 이유 

이번 바르셀로나 테스팅에서 확인된 차량들의 스타트 모습은 우리가 그간 보아왔던 F1의 스타트와는 꽤 다르다고. 일반적으로 스로틀 페달을 누르면 폭발적으로 스타트가 시작되었던 것에 반해, 26년 새 규정에서의 스타트는 이전보다 엔진 회전수를 길게 늘려야 출발할 수 있었다고 함. 

게다가 기존처럼 폭발적인 출발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음. 차량들이 스타트 초기에 털컥거리며 멈칫하는 듯했고 스타팅 일관성 또한 매우 떨어져 보였다고함. 노리스는 이제 레이스 스타트가 한 단계 더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스타트 자체도 상당히 까다로워졌다고 밝힘. 

스타트 때 이럴 것 같음 ㅇㅇ
스타트 때 이럴 것 같음 ㅇㅇ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58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매번 뉴스레터 발행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냐며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득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다가 ‘왜 뉴스레터 보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F1에 대한 열정, 미친 오타쿠의 마음이었습니다. 오타쿠분들 계시면 아시죠? 어떻게든 표현해야하는 그런거... 

물론 위기도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중순 부터 일이 정말 정말 바빠져서 두 번 위기가 왔습니다. '아 쉬고싶다. 시즌 끝나니까 재미없다' 라는 생각을 1분 정도 했습니다. 이 1분의 고비를 넘기고 격주로 발행하다보니 또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마땅한 제 일처럼 느껴집니다. 오늘도 힘들다는 생각 대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고요.

아마도 이게 가능한 이유는 제 삶이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아예 만나지 않으니 밖에서 쓰일 에너지를 온전히 이곳에 쏟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보내주시는 격려의 메시지와 감사의 인사가 저를 계속 움직이게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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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레터와 함께한 플레이리스트 🎵 

토요일: 바그너로 시작해서 펄만 & 바렌보임 베를린 필의 베토벤 바협으로 마무리  

일요일: 박재정 사랑한 만큼, 이소라 너무 다른 널 보면서 

월요일: 김동률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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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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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YSEOUL의 프로필 이미지

    BOYSEOUL

    1
    15 days 전

    메르세데스는 토토만 봐서는 이미 우승한 관상 ㅋㅋㅋㅋ 이이번시즌 제발!!!!가즈아!!!! 저는 F1을 보면 Gyorgy Ligeti의 Atmosphere가 떠오릅니다. 내가 레이스속에 서있다면 너무빨라서 소리만 있고 정지되어있는듯한 착각이 들지않을까하는 상상… 이 뭔 이상한 소리를 ㅎㅎ

    ㄴ 답글 (1)
  • gvoehni의 프로필 이미지

    gvoehni

    1
    15 day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 Lee의 프로필 이미지

    Lee

    1
    15 days 전

    오늘은 다행히 스팸함에 안 가 있네요 휴... 또 스팸함에 가있는줄요 요즘에 보니까 FIA가 핫 테스트 도입한다는 얘기 있는데 흠.... 핫 테스트가 도입된다면 멜세 엔진 쓰는 팀들은 어케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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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노스의 프로필 이미지

    타노스

    1
    15 days 전

    저는 지난주 스팸에서 건져내서 그런지 이번주에는 잘 도착했습니다 비시즌 격주 발행도 정말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 이렇게 양질의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상하이GP랑, 몬짜GP도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ㄴ 답글 (1)
  • Daehyun의 프로필 이미지

    Daehyun

    1
    15 days 전

    프리시즌을 본 제느낌 1. 멜세데스 작년과는 다르다 작년과는! 2. 아 젭라 페어강만은 3. 레드불은 폐업신고하러 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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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d의 프로필 이미지

    Fid

    1
    14 days 전

    스타트가 어려워진다면 아마 와장창쿵창 혼돈의 카오스가 계속되겠네요. 오히려 2026시즌의 또다른 관전포인트가 되겠네요 히히 페라리 암튼 다름 ! 무조건 다름 ! 올해는 다름!

    ㄴ 답글 (1)
  • 밍의 프로필 이미지

    0
    14 days 전

    뉴스레터가 스팸함에 가있어서 이제야 확인했네요ㅠㅠ 오늘도 꼼꼼한 정성가둑 글들 잘 읽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강력한 우승후보라면, 두 드라이버 싸움도 치열할 것 같아요. 물론 러셀 잘하고 경력도 있지만 지난 시즌 보니 키미도 장난 아니어서 작년 맥라렌듀오처럼 될 것 겉아요. 메르세데스는 러셀 밀어주지않을까 싶지만요! 물론 노리스도 올해도 좋은 결과 있음 좋겠구요~~ 린드블라드도 레드불 세컨에서 잘 버텨서 오래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음악 인터뷰도 재밌게 잘 읽었어요! 추천 음악들 들어봐야겠네요. 정말 이 뉴스레터 쓰는게 보통 일이 아닐것인데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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