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F1 뉴스레터 : 일본 GP 지루했어도 일단 클릭

일본 GP 리뷰, 곧바로 이어지는 바레인 GP 프리뷰까지!

2025.04.08 | 조회 1.28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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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엔젤의 F1 뉴스레터] F1 뉴스와 경기 리뷰, 기술 분석을 큐레이션 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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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트리플 헤더Tripple header* 가 시작되었습니다. 

 

트리플 헤더 (Tripple header) : 3주 연속 경기를 일컫는 표현. 2주 연속은 더블헤더가 아닌, 보통 백투백(back-to-back) 레이스라 칭합니다. 팬들은 3주 연속 경기는 즐겁지만, 팀에서는 물류를 일주일만에 이동, 차량 세팅 부담, 드라이버들은 피로누적으로 부상 위험이 큽니다. 

 

저희 로슨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레드불로 콜업된 리암 로슨은 무려 두 경기만에 짤리고, RB의 유키 츠노다와 교체되었습니다. 저희 스프린트 레이스까지 있었으니, 억지 조금 부려 세 경기라고 볼까요? 세 경기의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Round1. 호주 GP 퀄리파잉 P18, 본 경기 DNF (리타이어)

Round2. 중국 GP 퀄리파잉 P20, 스프린트 P14, 본 경기 P12

 

이 참담한 결과를 굳이 따지자면 로슨이 못해서 혹은 그의 멘탈이 약해서가 아닌, 차량과 상성이 맞지 않다고 판단하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레드불은 로슨이 차량에 적응할 때 까지 기다려주지 않고 빠른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장고를 거듭한 후보였던 RB의 츠노다 유키가 레드불로 올라옵니다. 츠노다는 지난 겨울 레드불 행에 실패한 이후 자신의 매니지먼트 팀 인원을 교체했는데요. 결국은 염원하던 레드불에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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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츠노다의 레드불행이 독사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츠노다 애매해요. 실력이 없진 않지만, 모든 팀이 탐낼 만큼의 실력이 있는건 아니죠.  레드불에서 떨어지면 받아줄 팀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든든한 일본 스폰서가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요. 과연 유키가 선택한 자리가 독이든 성배일지 지켜보시죠. 

구독자님, 커피 한잔 혹은 맥주와 함께 찬찬히 읽어주세요. 

이번주 F1 뉴스레터 highlight 💌 그랑프리 리뷰 | 일본 그랑프리 리뷰와 이모저모 💌 차량 업데이트 | 일본 그랑프리엔 어떤 차량 업데이트를 가져왔을까? 💌 그랑프리 프리뷰 | 바레인 GP 예습 💌 F1 주요 뉴스 | 사인츠의 부진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뉴스!

구독자님을 위한 일본 GP 이슈 정리 

🔎 혹시 이번 일본 GP를 놓치셨더라도, 혹은 재밌게 보셨더라도.  

ㅋㅋㅋ 노리스도 쿨다운 룸에서 자기 잔디 깎는 사람이라고 말하더라구요
ㅋㅋㅋ 노리스도 쿨다운 룸에서 자기 잔디 깎는 사람이라고 말하더라구요

1. 운명이 뒤바뀐 두 드라이버의 퍼포먼스는 고만고만.

운명의 데스티니~
운명의 데스티니~

포지션 스왑으로 RB로 강등(?)된 편의점 좌 리암 로슨의 퀄리파잉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Q2 진출은 했거든요. 그치만 최종 레이스는 P17로 마무리. 

츠노다는 홈 그랑프리 + 레드불 콜업 호재에 들뜬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결국 P12로 레이스를 마무리했습니다. 츠노다는 이번 GP에서 포인트 피니시가 목표였는데요, 결과를 이루지 못해 아쉬워 하는 마음이 인터뷰에서 느껴지더라구요. 

다만 로슨, 츠노다 두 드라이버와 차량 상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로슨이야 원래 RB 차량에 익숙했지만, 츠노다는 FP 세션을 거듭할 수록 레드불 차량에 적응해 나갔습니다. 적어도 로슨보다는 레드불 차량에 더 잘 적응하는 것 같았습니다.

 

2. 한국인이라면 두한을 응원해. 그런데 두한 지금 위험해. 

바람처럼 스쳐 가는나는 야인이 될 될거야 어두운 세상 헤쳐 가며 나는 야인이 되겠어 진정한 이 시대의 야인 
바람처럼 스쳐 가는
나는 야인이 될 될거야 
어두운 세상 헤쳐 가며 
나는 야인이 되겠어 
진정한 이 시대의 야인 

알핀의 두한이 FP2에서 큰 사고를 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차량이 아작났습니다.

알고보니 두한이 DRS가 열린 채로 코너를 돌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문제는 'DRS가 왜 열렸냐'인데, 두한이 DRS를 닫는 버튼을 누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DRS를 닫는 방법은 총 두개인데요. 버튼을 누르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쎄게 밟거나.

두한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는데, DRS가 닫힐 만큼 세게 누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고 직후 팀 라디오에서도 두한이 'I'm Sorry, guys'가 아닌, '무슨일이야?'라고 맥락없이 말하길래 잠깐 뇌진탕왔나 싶었는데요.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실수였습니다. 그의 교체 논의에 DRS가 열릴 것 같다는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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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즈카 서킷엔 불이 나요

FP 세션 그리고 퀄리파잉 진행 내내 레드 플래그로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이유는 건조한 날씨에 잔디에 불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FP 세션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아 가뜩이나 촉박한데, 팀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지 못해 우왕좌왕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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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맥라렌 듀오 VS 베르스타펜 

'그 누구도 맥라렌을 막을 수 없다'가 중국 그랑프리까지의 이야기였었는데요. 

막스가 우승하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 오랜만에 봤습니다! 
막스가 우승하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 오랜만에 봤습니다! 

이번주엔 베르스타펜이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우승까지 폴-투윈을 차지했습니다. 맥라렌 듀오는 퀄리파잉 순서대로 레이스도 P2, P3으로 더블 포디움 피니시로 마무리했습니다. 

막스가 끝내주는 실력과 특유의 집요함으로 P1을 차지했다고 생각하지만, 레드불이 전통적으로 스즈카 서킷에 강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맥라렌도 그간 스즈카에선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팀과 드라이버의 실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5. 루키 중간 정산: 안토넬리와 차은우 베어만 승!   

ㄱㅇㅇ
ㄱㅇㅇ

메르세데스의 안토넬리가 이번 스즈카 GP에서 F1 역사상 최연소 Fastest Lap을 차지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막스 베르스타펜). 올해부터 Fastest Lap 포인트가 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기록임은 분명합니다. 

안토넬리는 P6으로 훌륭하게 레이스를 마무리했고, 하스의 베어만은 P10으로 포인트 피니시를 했습니다. 

이외 RB의 하자르가 P8로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첫 레이스에서 울던 모습은 벌써 잊혀졌네요. 응원합니다 하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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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 순위

이름 옆 숫자는 퀄리파잉 포지션. 퀄리파잉과 순위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P1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P1
P2랜도 노리스 (맥라렌) P2
P3오스카 피아스트리 (맥라렌) P3
P4샤를 르끌레르 (페라리) P4
P5조지 러셀 (메르세데스) P5
P6키미 안토넬리 (메르세데스) P6
P7루이스 해밀턴 (페라리) P8
P8아이작 하자르 (RB) P7
P9알렉스 알본 (윌리엄스) P10
P10올리버 베어만 (하스) P11
P11페르난도 알론소 (애스턴 마틴) P13
P12유키 츠노다 (레드불) P15
P13피에르 가슬리 (알핀) P11
P14카를로스 사인츠 (윌리엄스) P12
P15잭 두한 (알핀) P19
P16니코 훌켄버그 (킥 자우버) P16
P17리암 로슨 (RB) P14
P18에스테반 오콘 (하스) P18
P19가브리엘 보르톨레토 (킥 자우버) P17
P20랜스 스트롤 (애스턴 마틴) P20

저희 차량 업데이트까지는 살펴보고 일본 GP 마무리해요.

일본 GP도 일부 팀만 업데이트를 가져왔습니다. 

구독자님, 그럼 오늘은 좀 반대로 업데이트를 가져오지 않은 팀은 어떤 이유인지도 알아볼까요?

맥라렌 "기존 업데이트가 성공적이라 굳이?" 

🔸 중국 GP에서 큰 업데이트 없이도 상위권 경쟁했기 때문 

🔸 The Race, PlanetF1 등에서 “맥라렌은 최근 일관된 속도를 유지 중이며, 리어 윙 규제 이후에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임. 따라서 이번 일본에는 차량 세팅에만 집중! 

 

페라리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서"

🔸 PlanetF1, Autosport: “페라리는 기존 하이 다운포스 패키지로 잘 작동하고 있으며, 코너링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줌

🔸 지난 중국 GP의 실격이 업데이트 실패로 인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사이드와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 있음 

💀
💀

메르세데스,애스턴 마틴 "우리는 시즌 중반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 중"

🔸 메르세데스 감독 토토울프, RaceFans 보도: “메르세데스와 애스턴 마틴은 시즌 중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며, 초기 세팅 개선에 집중 중.”

 

이외 다른 팀의 일본 GP 차량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하게 다룰게요. 

FIA 공식 문서 정리 :) 
FIA 공식 문서 정리 :) 

참고로 VCARB팀 헤일로 업데이트는 사고 시 드라이버의 목숨을 책임지는 안전 장치 -그 헤일로 맞습니다-인데요. RB팀은 헤일로와 섀시 사이 연결부를 재설계 했습니다. 원래 헤일로는 공기역학 흐름을 약화하는 장치라, 이번에 섀시와의 연결부를 조정하면서 미세하지만 효과적으로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RB 헤일로 업데이트 
RB 헤일로 업데이트 
헤일로 없었으면 드라이버 큰일났죠... 
헤일로 없었으면 드라이버 큰일났죠... 

 

이번주, 바레인 GP🇧🇭 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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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바레인은 <새벽 경기>입니다. FP1 ▶️ 4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FP2 ▶️ 4월 12일 토요일 새벽 12시 FP3 ▶️ 4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퀄리파잉 ▶️ 4월 13일 일요일 새벽 1시 본 레이스 ▶️ 4월 14일 월요일 새벽 12시 *서킷의 지역(사막)이 샤키르라, 샤키르 GP라고도 명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그랑프리입니다.
서킹명: 바레인 인터네셔널 서킷 
서킹명: 바레인 인터네셔널 서킷 

🇧🇭 총 57랩, 5.412KM

🇧🇭 틸케가 디자인한 서킷입니다. 서킷 레이아웃 자체는 솔직히 노잼입니다만, 밤에 하기 때문에 좀 멋져보입니다! 🤣

🇧🇭 올 시즌 개막 전, pre-season testing을 바레인에서 했었죠. 팀들의 바레인 트랙 데이터가 많습니다. 드라이버들도 수 십 바퀴를 돌았기 때문에 익숙합니다. 모든 팀들이 어느정도 대비가 된 상태에서 레이스를 펼쳐서 팀 간 격차가 크지 않을거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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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서킷 주행 영상 보러가기

바레인 서킷 분석 포인트 = 타이어 관리가 관건! 

바레인 서킷은 브레이크에 부담이 큰 서킷인데요, 

👀 턴 1은 '빡센' 브레이킹 구간에, 바로 이어지는 직선 구간으로 기술적으로 까다로워요. 때문에 락업(타이어 잠김) 발생이 쉽습니다. 그래서 첫 랩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비율이 20%입니다 (정확하게는 19%네요). 

👀 특히 턴 10은 가장 어려운 코너 중 하나(이미지만 봐도). 코너링하면서 브레이킹 포인트를 잡는게 어려워서 차량이 불안정하고, 안쪽 앞바퀴 락업이 자주 발생합니다.

👀 또 샤키르 사막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예상치 못한 바람이 자주 불며, 브레이킹 존에서 차량 밸런스를 흔들 수 있습니다. 

👀 트랙 레이아웃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선 주로가 꽤 섞여있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다운포스 세팅을 가져옵니다. 

samak 한 가운데 built 
samak 한 가운데 built 

바레인 하면 레전드 아닌 전설의 2020년.

*2020년엔 바레인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트랙 레이아웃을 다르게 세팅하여 그랑프리를 두 번 진행했습니다(COVID 때문). 첫 주엔 바레인 GP, 그 다음주는 샤키르 GP🇧🇭 

1. 로망 그로장의 사고 (바레인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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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바레인, 당시 하스의 드라이버였던 로망 그로장은 3번 코너에서 알파타우리(RB팀의 전신)의 다닐 크비앗과 접촉한 뒤 베리어를 시속 약 192km/h로 들이받으며 67g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충돌로 인해 차량은 두 동강이 나며 불길에 휩싸였고, 그는 28초 동안 불속에 갇혀 있다가 극적으로 자력 탈출했습니다. 헬멧과 헤일로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전소한 로망 그로장의 콕핏... 
전소한 로망 그로장의 콕핏... 

이 사고 당시 라이브로 봤는데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넷플릭스 DTS 시즌 3의 3편 'Man on Fire' 을 보시면 당시 상황과 인터뷰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2. 체코의 첫 우승 (샤키르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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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초반, 당시 Racing Point(애스턴 마틴 전신) 팀이었던 세르지오 페레즈는 샤를 르클레르와의 충돌로 최하위 P20으로 떨어졌었는데요. 페레즈는 이 깍!!! 꽉!!! 깨물고 달리며 기적적으로 P20에서 우승으로 레이스를 끝마쳤습니다. 

페레즈의 첫 우승이기도 해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Appendix.  

❤️ 하자르 편 보러가기 ➡️ 클릭

❤️ 로슨 편 보러가기 ➡️ 클릭

❤️ 보르톨레토 편 보러가기 ➡️ 클릭

❤️ 키미 안토넬리 편 보러가기 ➡️ 클릭

❤️ 잭 두한 편 보러가기 ➡️ 클릭

❤️ 올리버 베어만 1시간 30분 인터뷰 요약 보러가기 ➡️ 클릭

❤️ 스즈카 서킷 직관기 보러가기 ➡️ 클릭


👩‍💻 이번주 F1 뉴스는 드라이버에 관련된 소식으로!  

*참고로 기사는 모두 영문입니다 

뉴스1. 노리스 "나는 월드 챔피언이 되어도 항상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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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노리스 기사 보러가기 (영문)

📩 엔젤의 한글 요약 🔹 노리스는 인터뷰에서 "착한 사람으로 F1 챔피언이 되고 싶다" 라고 언급 🔹 노리스 “나는 '나쁜 놈'이 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요. 착하고 예의 있는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나쁜 놈들이 우승했다는 의미...?🤣) 🔹 노리스는 일부 F1 드라이버들이 종종 보여주는 적대적이고 계산적인 성향과는 다른 접근을 취하고 있음 [사견]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넣은건 아니구요. 노리스가 인터뷰에서도 종종 밝혔듯 남 시선을 가장 많이 의식하는게 자신의 약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스스로의 이런 모습을 인정하고 나아가겠다라는 의지처럼 비춰져서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뉴스2. 윌리엄스 감독 바울스 "사인츠는 곧 적응할 것, 다섯 경기까지는 안 걸릴 듯"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

무시무시한 바울스 감독 인터뷰 (영문)

📩 엔젤의 한글 요약 🔹 사인츠가 FW46에 빠르게 적응 중이며, 생각보다 짧은 시간 안에 경쟁력을 회복할 것이라 전망 🔹 바울스 "중국 GP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 사인츠는 페라리 시절부터 이어져온 아주 독특한 운전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게 바로 우리 차의 약점과 맞물린 부분." 🔹 페라리는 앞바퀴 축에서 더 많은 조합(브레이크-스티어링 등)을 허용하는 반면, 우리 차는 그렇지 않음. 알본은 지난 몇 년간 자연스럽게 이를 극복해옴. 페라리와 윌리엄스의 차량 패키지, 다운포스 특성, 차체 역학(dynamics) 모두 개념과 철학이 다름" 🔹 하지만 사인츠는 다섯 경기 안에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사견] 전 이게 다섯 경기 안에 퍼포먼스 못내면 아주 실망일 것이다- 처럼 들립니다.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29번 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  

스즈카 다녀오신 F1 팬 분들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꼈답니다. 확실히 직관 다녀오면 이 매력적인 스포츠에 정을 더 붙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스즈카 직관 놓치셨다면 싱가폴 직관 2979번 강추 드립니다. 

오늘 뉴스레터가 길었던 만큼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주 바레인 GP 함께해요!

 

이번 F1 뉴스레터 노동요

🎶 브라운 아이즈- For you

🎶 블레하츠 ver. 쇼팽 소나타 3번  

🎶 2Pac - California Love

언제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오~~~  
오~~~  

Contact point  

1) 인스타그램 DM 주시면 확인 후 답변 드립니다

2) 금주 발행 본에 대한 의견 및 궁금한 사항은 본 뉴스레터에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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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감자의 프로필 이미지

    김감자

    1
    about 1 month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 마틴 고어의 프로필 이미지

    마틴 고어

    1
    about 1 month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 Narwater87 의 프로필 이미지

    Narwater87

    1
    about 1 month 전

    막스는 막스였다.. Super Max....최고.... 아무리 F1이 머신 성능 따라 간다고 해도 1% 드라이버의 차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랑프리 였던거 같네요. 꾸준히 포인트 벌어오는 알본을 응원하며 담주 바레인도 기다려보겠습니다 ㅎㅎ

    ㄴ 답글 (1)
  • kwonchic의 프로필 이미지

    kwonchic

    1
    about 1 month 전

    아주 쒼나요~~^^ 모닝커피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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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LO의 프로필 이미지

    ELLO

    1
    about 1 month 전

    작년 케로님 유튜브 라이브볼때마다 '안토넬리가 대단한괴물이다' 라고 자주 말씀해주셨는데 그땐 '흠 그정돈가' 싶었는데 얘 괴물맞는거같아요...ㅋㅋㅋ 저 퍼포먼스가 어떻게 올시즌 처음 뛰는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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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YSEOUL의 프로필 이미지

    BOYSEOUL

    1
    about 1 month 전

    메르세데스 팬으로서 키미 안토넬리의 기록을 보는 것으로도 지루해져 갈때쯤 윤재수 해설위원의 원기옥드립에 더해 캐스터님의 에너지파까지 덕분에 체커기 흔들리는거까지 무사히 볼수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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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d의 프로필 이미지

    Fid

    1
    about 1 month 전

    페라리....페라리.............어느순간 하이라이트에서도..본 레이스에서도 사라져버린 페라리...언제부터 페라리가 들러리였냐 !!!! 이것들아 ㅠㅠㅠㅠㅠㅠㅠ 알국왕 나가고 난 이후로 계속 말아먹었으면 이제 좀 정신차릴때 안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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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이런걸다의 프로필 이미지

    뭘이런걸다

    1
    about 1 month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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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답글 (1)
  • 사인츠츠츠의 프로필 이미지

    사인츠츠츠

    1
    about 1 month 전

    강하고 차가운 바람에… 결승엔 비까지 ㅎㅎ 직관이 쉽진 않았어요. 거기다 경기도 좀 지루하긴 지루했습니다 ㅋㅋ 다만 직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도 많았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 즐거웠습니다. ㅎㅎ 사인츠가 생각보다 부진이라 빨리 적응해서 예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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