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갑자기 맞이한 F1 비수기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뉴스레터 부제에서도 확인하셨겠지만, 제가 책 <F1 에센셜>을 내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꼭지에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지난 F1 겨울 방학 동안은 집필 작업 때문에 인생 최고의 바쁨 수치를 경신하며 보냈습니다. 오죽하면 '방학이 딱 2주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몰아치던 시기가 지나고 나니, 어느덧 갑작스럽게 한 달이라는 방학이 주어졌네요.
다른 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살펴보니, 요즘 심레이싱의 매력에 푹 빠지신 분들도 계시고 제가 추천해 드린 'F1 Manager'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심지어 아예 F1 계정을 새로 만들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생산적인 분들도 계셔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뉴스레터를 작성하고 책 홍보를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본업에 소홀했던 터라, 밀린 일들에 집중하며 일상의 균형을 잡으려 노력 중입니다. 구독자님은 이 짧은 방학을 어떻게 채우고 계신가요?
THIS WEEK / 엔젤의 F1 뉴스레터
〽️ F1 입문서 <F1 더 에센셜> 출간합니다!
〽️ 규정 변경 도대체 어떻게 흘러가는거야?
〽️ F1 실리 시즌 시작 ㅋ
〽️ 몬짜 단체 직관 안내
〽️ 이번주 주요 F1 뉴스

#1. F1 입문 서적 <F1 에센셜>을 출간합니다
네...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책 출간은, 빈말이 아니라 구독자님 덕분입니다.

뉴스레터를 매주 발행하며 (작년 말 부터는 출간 작업 때문에 격주 발행으로...) 쌓은 지식들과 공부들로 책을 집필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제 진심이 담긴 첫 책, 드디어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있던 에피소드나, 감상, 감정 등 이야기 하자면 오늘 뉴스레터 스크롤이 끝나지 않을 수 있게 담백하게 감상은 여기서 마치고, 오프라인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 그 때 얼굴 뵙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실제 책이 출간되는 일정은 5월 10일~11일경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벤트 빠지면 섭하죠] 사전 예약 구매 인증 이벤트
이번 출간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따로 공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인스타에는 스토리 정도로만 가볍게 공유하고, 오직 이 뉴스레터를 읽어주시는 구독자님께만 더 높은 당첨 확률과 혜택을 드리고 싶거든요.
참여 방법
- 아래 링크 중 편하신 서점에서 예약 구매를 완료한다.
- 구매 완료 화면을 캡처한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ngelarchive.f1을 태그해 인증샷을 올린다 예전에 올리고 몇 시간도 안돼서 바로 삭제하시는 분들 계셨는데 ㅠ.ㅠ 20시간은 유지해주세요!
- 태그해 주셔도 몇 계정 (신규 계정이나, 비공계)은 안뜨더라구요. 디엠 한 번만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제가 스토리에 답장을 해드리면 참여 완료! (업무 하면서 확인하는거라 4-5시간 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선물
1등 (총 2명): F1 x H&M 콜라보 티셔츠 (하나는 한국에서, 하나는 독일에서 샀답니다)
2등: F1 물통 (제가 유투브 출연할 때마다 마시던 그 물통!)
3등: F1 마그넷
4등: 겟인데어 스티어링휠 키링
참가상 1명: 상하이 직관 가서 받아온 상하이 서킷 마그넷
<F1 에센셜> 소개
자세한 책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완전 알차죠?! 출판사와 책 목차 잡는 데에만 한참을 협의하고 조정했다는 후문입니다........
Formation Lap 0. 들어가며
- 0.1 읽기 전 알아보는 F1 개념과 용어
- 0.2 F1 입문 테스트
Lap 1. 시동: F1에 관심을 켜다
- 1.1 F1 톺아보기
Lap 2. F1 레이스 주말 일정 따라가보기
- 2.1 목요일: 미디어 데이 (Media Day)
- 2.2 금요일 FP 세션: 데이터를 모으는 시간
- 2.3 토요일 오전: FP3과 퀄리파잉
- 2.4 토요일 오후: 퀄리파잉- 빠른 자만 살아남는 시간
- 2.5 일요일: 드디어…!
- 2.6 스프린트(Sprint) 주간
Lap 3. F1 승부를 가르는 전략과 포인트
- 3.1 F1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하나를 꼽으라면: 타이어
- 3.2 제갈량의 부채처럼: F1의 타이어 전략
- 3.3 타이어 세이빙의 미학
- 3.4 F1의 차량은 개막할 때와 시즌이 끝날 때가 달라요
- 3.5 0.0001초의 예술, F1을 즐기는 관전 포인트
Lap 4. F1 팀과 드라이버
- 4.1 드라이버 챔피언십 (Drivers' Championship)
- 4.2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Constructors' Championship)
- 4.3 F1 드라이버가 되는 여정: 형주를 건너는 것 보다 어렵다
- 4.4 F1 팀과 드라이버 소개 (2026 시즌)
- 4.5 역사에 남은 팀과 드라이버 이야기
Lap 5. 더 깊게 즐기는 F1 지식
- 5.1 규정 변화를 살펴보면 F1의 역사가 보인다
- 5.2 루키 분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Final Lap. 이젠 현실에서 F1 즐기기
- 6.1 F1 직관 여행 가실래요?
- 6.2 국내에서 F1을 즐기는 쉬운 방법
- 6.3 F1을 더 알고 싶다면? 추천 콘텐츠 리스트
- 6.4 한국에서 F1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
구매링크는요...❤️

뉴스레터를 통해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닷! 항상 감사드려요 구독자님!
#2. ???:규정은 변경되라고 있는거야
혹시 구독자님이 오랜만에 뉴스레터를 보셨다면 잘 모르실 수도 있어 현 F1 상황을 정리합니다!
- 2026년 신 규정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드라이버들이 지속 경고. FIA도 호주 그랑프리에 스트레이트 모드 존을 두 번이나 바꾸는 등 우왕좌왕
- 결국 일본 GP에서 사건 터짐. 베어만은 앞서가는 콜라핀토 추월 위해 배터리 방출하며 속도 높이던 상황이고, 반대로 콜라핀토는 배터리가 떨어져서 충전을 하고 있던 상황
- 둘의 속도차이가 너무 급하게 줄어들며 충돌할 것 같아, 베어만이 급하게 스티어링 휠을 런오프 구역으로 돌리면서 50G의 대형 사고가 남. 베어만 다리 절뚝이며 차량에서 탈출
- 일본 GP이후 FIA의 즉시 성명 '필요 시 규정 검토하겠다'
- 중동 경기 취소로 4월 한 달 휴식기 도래. FIA는 팀 기술 수석 집합시켜 규정 변경 1차 미팅 진행
- 1차 팀 미팅 이후 합의: F1의 에너지 관리 규정 일부를 수정하기로 합의
-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한 추가 논의는 4월 15일과 16일에 진행, 4월 20일 최종 회의에서 제안된 변경 사항에 대한 승인 절차를 밟게 됨
- 어떤 조항이 바뀔지는 확정된 것이 없지만 '에너지 관리의 규정 일부를 수정하기로 합의'라는 것을 보아 출력을 200kw로 줄이고, 최대 충전 한도를 8MJ -> 6MJ, 스타트 전 포메이션 랩에서 에너지를 풀로 충전할 수 있게 하여 스타트 때 문제가 없게하는 등의 이야기가 거론 중

이번 2026년 규정은 6년에 걸쳐 만들어왔는데, 도입된 지 단 세 경기 만에 뜯어고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마이애미에서 시즌이 재개될 때는 아마도 퀄리파잉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새로운 규칙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논란의 중심인 내연기관 50 : 전기 출력 50 이라는 파워트레인 기조는 당분간 요지부동일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다 '50/50' 엔진이 탄생했을까?
지금은 F1의 발목을 잡는 족쇄처럼 여겨지지만, 이 '50/50' 전략은 사실 2020년 초반의 절박한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메르세데스와 FIA는 전 세계적인 전기차 열풍 속에서 "출력의 절반 정도는 전기로 채워야 F1의 명분이 선다"고 판단한 것이었는데요.
여기에는 새로운 자동차 제조사들을 끌어들이려는 계산도 깔려 있었습니다. 2020년 말부터 아우디, 포르쉐를 보유한 폭스바겐 그룹과 포드, 그리고 당시 철수를 선언했던 혼다까지 머리를 맞대고 '미래 엔진의 기준'을 만든 결과가 바로 지금의 50:50입니다.

제조사 영입은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 2026년 규정의 1차 목표였던 빅 네임들 모시기에는 성공했습니다. 아우디는 공식 입성을 선언했고, 포드는 레드불의 파트너가 됐죠. 포드 CEO 짐 팔리는 "젊은 세대에게 우리 전기차를 홍보하기 위해 F1만큼 좋은 무대는 없다"며 대놓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혼다가 마음을 바꿔 복귀하고, GM(캐딜락)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판은 커질 대로 커졌습니다.
속 빈 강정 ^^ 텅텅~ ^^
문제는 화려한 이름값에 비해 내실이 걱정된다는 점입니다. 현재 FIA가 준비 중인 수정안들인 에너지 출력 방식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것등은 임시방편에 가깝다는 여론이 우세합니다.

단순히 추월 횟수만 늘리면 좋은 레이스라고 믿는 규정 설계자들이 있는 한, 근본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F1은 '50/50'이라는 구조적 한계 안에서 원인이 아닌 증상만 치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엔진 아키텍처라는 뿌리를 건드리지 않는 한, 여전히 드라이버와 FIA와의 갈등, 팬들끼리도 이게맞녜-저게맞녜하면서 싸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주 뉴스레터에서 변경 예정 된 내용에 대해 조금 더 다루면 좋은데, 지난 팀 수석 모아둔 미팅은 킥오프 미팅이라, '규정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수준에서 끝났습니다. 다음 뉴스레터에 변경된 내용 더 다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이탈리아 GP 몬짜 단체 해외 직관 팔로업
🏎️ 이탈리아 몬짜 그랑프리, 단체 직관 페이지 드디어 오픈!

인스타그램으로 예고 드렸던 몬짜 직관 프로모션 페이지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담당자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5% 할인 혜택인 만큼, 올해 직관을 고민 중이시라면 다 같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아! 그리고 다른 유럽 그랑프리도 5%할인받을 수 있어요!
해외 사이트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하실 수도 있지만, 현재 몬짜는 티켓이 대부분 품절에 이탈리아 사이트 구매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국내 OTA인 마이리얼트립에서 편하게 직관 티켓 구매하세요! (사실 저는 2년 전 싱가폴 직관부터 아주 살짝 비싸도 마리트에서만 샀습니다 ㅎㅎ)
🎟️ 제가 구매한 티켓은? "전 세계 품절, GA 티켓!"
저는 이번에 GA(General Admission)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좌석 지정 없이 서킷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티켓인데요. GA는 가장 먼저 품절 되는 티켓으로,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스팟만 잘 잡으면 웬만한 그랜드 스탠드 보다 뷰가 좋아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청구 할인과 제 전용 쿠폰까지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약 55만 원대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 직관 팁! > "나는 좀 편안하게, 한자리에서 레이스 흐름을 제대로 보고 싶다" 하시는 직관 초보자분들이라면 GA보다는 그랜드 스탠드(좌석) 티켓을 더 추천드려요.
🏨 비싼 숙소 걱정 덜어드려요 (10만 원 이하 가성비 큐레이션)
유럽 레이스 주간에는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솟구치죠? 그래서 이번 프로모션 페이지에 제가 직접 가성비 숙소들을 골라 담았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몬짜 그랑프리: 9월 4일 ~9월 6일 , 밀라노 인근의 '몬짜 서킷'에서 진행
- 이번 직관은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닙니다. 일종의 '직관 공동구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각자 선호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금요일 연습 주행과 일요일 레이스 당일에 서킷 현장에 있을 예정입니다.
2. 혼자 오신 분들 계시면 (저도 이번엔 남편이 서킷엔 같이 안 갈 예정이라) 서킷 내에서 식사 같이해요!
3. 그리고 일요일 레이스 당일엔 한인 밴을 섭외해서 같이 서킷까지 왕복 이동할 예정입니다. 아래 서비스 예약 링크 참고해주세요! 이미 신청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제 자리까지 빼면 금방 마감될 것 같기는 합니다. 선착순이에요.
일요일 레이스 당일 한정 송영 서비스 예약 (아래 링크 반드시 확인!)

#4. 올 것이 왔군. 실리시즌
보통 여름 휴식기 전후로 드라이버들의 이적 루머가 쏟아지는 시기를 '실리 시즌'이라 부르죠. 그런데 올해는 조금 분위기가 다릅니다. 드라이버 시트보다 팀의 두뇌라 할 수 있는 핵심 엔지니어들의 연쇄 이동이 그리드를 뒤흔들고 있거든요.
*Silly season: 여름 휴식기를 전후해 드라이버+주요 엔지니어들의 이적 루머와 다음 시즌 계약 소식이 쏟아지며 그리드가 요동치는 시기 = 루머 생성 시기
😲 실리 시즌 1. 아우디 조나단 휘틀리 런...
가장 먼저 아우디(구. 자우버)의 조나단 휘틀리 감독이 갑작스럽게 짐을 싸며 패독을 놀라게 했습니다. "설마 애스턴 마틴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 실리 시즌 2. 윌리엄스도 동참
메르세데스의 기술 실무를 담당하던 핵심 시니어 멤버였던 댄 밀너(Dan Milner)가 윌리엄스의 차량 기술 총책임 엔지니어로 자리를 옮깁니다. 승진 이적인데, 윌리엄스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베테랑 엔지니어들을 공격적으로 수혈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실리 시즌 3. 베르스타펜 레이스 엔지니어 람비아제의 맥라렌행
가장 큰 폭탄은 레드불의 상징과도 같은 레이스 엔지니어, 잔피에로 람비아제(GP)의 맥라렌 이적 소식입니다. 2028년부터 맥라렌의 총 레이스 책임자(Chief Racing Officer)라는 C레벨 직함으로 합류하게 됐는데요 (람비아제에겐 정말 정말 잘된 일이죠!)
여기서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역시 베르스타펜의 거취입니다. 과거 베르스타펜은 "GP가 그만두면 나도 은퇴하겠다"고 공언할 만큼 그와 끈끈한 관계였습니다.

요스 베르스타펜, GP 람비아제의 맥라렌 이적에 입 열다: "막스는 계속할 것"
베르스타펜의 아버지는 잔피에로 람비아제가 맥라렌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베르스타펜 측에서도 그에게 "두 손 벌려 기회를 잡으라"고 독려했다고 합니다.
또한 베르스타펜이 과거 "레이스 엔지니어와 헤어지면 은퇴하겠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람비아제 없이도 "그저 계속 레이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맥라렌은 쌍수 들고 반김 ㅇㅇ

일각에서는 람비아제가 페라리 복귀설이 도는 맥라렌의 안드레아 스텔라 팀 수석의 후계자로 낙점되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나, 스텔라의 역할에는 변함이 없으며 람비아제는 합류 후 스텔라에게 직접 리포팅한다고 합니다.
# F1 위클리 뉴스
* 중요 순서 아님 * F1 전문 미디어만 다룸
1. 랜스 스트롤이 GT3에 출전하는 이유
랜스 스트롤은 애스턴 마틴의 계속되는 F1 부진이 이번 주말 폴 리카르에서 열리는 GT 월드 챌린지 유럽 이벤트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에 한몫했다고 밝힘.
스트롤은 이번 공백기를 활용해 2026년 GTWCE 인듀어런스 컵 개막전에 출전. 그는 '콤투유 레이싱(Comtoyou Racing)'의 애스턴 마틴 밴티지 GT3 에보 차량을 몰고 로베르토 메르히, 마리 보야와 호흡을 맞춤.
"데이토나 24시 레이스를 정말 즐겁게 탔고, 진심으로 사랑했던 레이스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F1에 집중해 왔지만, 올해 우리 차는 경쟁력이 높지 않고 레이스 없는 시간도 생겼죠. 그래서 휴식기 동안 마음가짐을 다르게 가져보고자 변화를 주기로. (중략) 이곳은 매우 경쟁이 치열하지만, 우리가 처음이고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셋업과 느낌 등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우승이 가능합니다. F1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죠. 그것이 제가 이곳에 온 큰 동기부여입니다.

스트롤도 여기에 우승하러 왔다-로 한줄 요약 가능합니다 ㅎㅎ
제가 작년에 내구를 바로 옆에서 경험해봐서 그런데요... 드라이버들이 내구 가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정말 매력있습니다.
2. F1 아카데미 도리앙 핀 'F1 차량 개인 테스트 기회' 얻음!

메르세데스의 스폰서를 받고 있는, 작년 F1 아카데미 챔피언인 도리앙 핀(Doriane Pin)이 F1 그리드 입성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딤. 2026년 메르세데스 개발 드라이버로 계약한 그녀는 최근 팀으로부터 F1 머신 개인 테스트 기회를 약속받았다고.
이번 결정은 핀이 메르세데스 HQ의 시뮬레이터 작업에서 팀을 매료시킬 만큼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결과라고. 현재 핀은 F1 개발 업무와 더불어 LMP2 클래스 내구 레이스 활동을 병행하며 커리어를 확장하고 있음. 만약 이번 테스트가 성사된다면, 이는 2014년 FP 주행에 나섰던 수지 울프와 2023년 개인 테스트를 치른 제시카 호킨스의 뒤를 잇는 여성 드라이버의 역사적인 행보가 될 전망.
3. 베르스타펜과 문제가 있던 기자와 레드불 합의함

- 일본 GP 주간, 베르스타펜은 프레스 컨퍼런스 중 가디언지의 자일스 리차즈를 발견하고 세션 시작을 거부.
4.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 협회인 UIGA는 스즈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강력한 어조의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사진기자들을 향한 언어폭력과 적대적인 분위기는 용납될 수 없으며, 직업적 존중과 언론 자유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FIA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대화를 요청
5. 선임 F1 기자들로 구성된 F1 미디어 자문위원회는 주말 동안 리차즈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 FIA와 논의를 가졌다고 함.
6. 결국 FIA는 이 문제를 레드불 측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여기까지가 지지난주 일. 아래는 진행 상황
7. 레드불은 리차즈 기자가 향후 페르스타펜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함.
8.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 센터 내부에서 레드불 대변인과 리차즈 기자 사이에 비공식 면담을 진행.
레드불 측은 리차즈 기자가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며,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뉴스 매체 중 하나(The Guardian)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임.
4. 윌리엄스가 2027년 섀시명을 한 해 건너 뛰기로 결정한 이유
별 내용은 아닌데요, 구독자님의 배경 지식을 위해 넣었습니다.
윌리엄스는 2020년 도릴턴 캐피털에 인수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팀의 정통성만큼은 굳건히 지키고 있음. 인수 당시 새로운 소유주는 '윌리엄스'라는 브랜드명과 창립자 프랭크 윌리엄스(Frank Williams)를 기리는 섀시 이름 'FW'를 보존하겠다는 두 가지 원칙을 세웠음. 이에 따라 기존 윌리엄스 섀시 명들은 전통을 이어받은 FW+숫자로 명명되었음.
하지만 내년에는 이 번호 체계에 이례적인 변화가 생길 전망. 윌리엄스는 1977년 데뷔 이후 맞이하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차기 섀시 이름인 'FW49'를 건너뛰고 곧바로 'FW50'을 사용하기로.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맞춰 섀시 번호를 맞추겠다는 의도로, 팀의 오랜 유산을 기념하려는 특별한 행보로 풀이됨.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62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 다음 뉴스레터는 28일에 발행합니다. 마이애미 그랑프리 프리뷰와 규정 변경 이야기 추가로 다루겠습니다.
- 제가 F1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한 건, 이 재밌는 세계를 함께 나눌 사람이 없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혼자 즐기다 보니 문득 고립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시 나처럼 F1을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올린 포스팅이, 신기하게도 같은 곳에 고립되어 있던 분들에게 닿으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 뉴스레터 역시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그저 소음에 불과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 주제로 많은 분께 도달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번 출간 소식이 더 믿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고립된 분야의 이야기가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닿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말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분께 꼭 필요한 정보들을 쓱쓱 전달하겠습니다. F1 뉴스레터는 제 마음의 고향이에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이번주 뉴스레터와 함께한 플레이리스트 🎵
베토벤 피협 4번 - 폴리니/아바도 (베를린 필 단원들 젊을 때 얼굴 볼 수 있어서 재밌음)
모짜르트 피협 17번 - 부흐빈더 (부흐빈더 폼 미쳤는데 오케가 못따라와서 속쌍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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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오늘도 뉴스레터 재밌게 읽었어요 지금 현 규정이 6년동안 준비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6년 준비만큼 결과가 좋아야 규정 변화한 의미가 있는데 6년 준비한 규정 변화를 3경기만에 변경하게 됐으니 규정 변화에 대한 결과에 좋았다라고 할 수 없겠죠...몇몇 드라이버들이 2026 대형 규정 변화로 인해 사고 일어날 거라고 경고를 많이 했잖아요 그리고 그거를 폭발시킨 게 일본 GP 베어먼 사고라고 할 수 있겠죠 제일 중요한 거는 슈퍼 클리핑 땜에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규정을 손 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ㅎㅎ 네 오랜 기간 준비한 규정이더라구요. 이 슈퍼 클리핑에서 사고 안날 수 있는 규정으로 잘 변경되길 바랍니다. 어쨌든 일각에선 추월이 많아졌고 스피드 올라간게 눈에 보이니까 ... 이걸 이길 수 있는 논리가 많이 없다보니,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규정 위주로 손봐질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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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가 최고다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F1 뉴스레터
섀시 개발이 제일 어려워서... 이번에 어리버리 타는 팀들 모두 섀시랑 파워유닛과의 싱크가 안맞아서 그런거거든요 ㅠㅠ 레드불도 마찬가지 흑흑... 저도 막스 또 잘하는거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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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구입하고 인증하겠습니다^^ 방학이지만 넘 바쁘셨을거같아요. 항상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F1 뉴스레터
저야말로요! 감사합니닷 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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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가즈아
출간 진짜 축하해요~~ 혹시 eBook으로 출간은 안하나요?? 요새 책을 eBook으로 사고 있어서 ㅎㅎㅎㅎ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ebook은 당장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잘 팔리고 뭐가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나중에 이북 나오면 또 홍보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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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hyun
50/50이고 뭐고 다 좋은데, 악셀을 때려 밟아도 안나가는 차가지고 배터리 관리에 신경써야만 하는 상황이면 레이싱을 할게 아니라 차라리 배터리 관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라고 FIA에게 말해주고 싶군요.
F1 뉴스레터
드라이버들이 열심히 피력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끄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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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EOUL
르망24시 잠깐씩 호기심에 본적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재밌을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놈의 미약한 저장공간 ㅜㅜ F1을 다 알기에도 부족한 나. F1아 좀 진득허니………
F1 뉴스레터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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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
규정 손보는건 여러모로 힘들 것 같습니다. 5:5 엔진도 그렇고...이미 개발이 다 완료된걸 뒤집기에는 천문학적인 돈들이 들어갓기때문에...그냥 저는 2031년 기다릴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F1 뉴스레터
맞아요. 돈이 그렇게 많이들었는데 현실적으론 불가능할 것 같아요.. 31년에 v8 엔진 이야기 나오니 ㅋㅋㅋ 오히려 더 재밌어질 수도 있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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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
이번 주 뉴스레터는 개인적으로도 궁금했던 이슈들이 많이 다뤄졌네요! 휘틀리 감독, 람비아제도 좀 자세히 알고 싶었고, 막스랑 트러블 있었던 기자 후속 조치도 궁금했거든요 ㅋㅋ 가디언즈 기자라 조치가 된 것 같다니 이래서 노비도 대감댁 노비를 해야하나 봅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변경된 규정이 계속 이슈일 것 같죠..? 바뀌기 전부터 다들 우려했는데도, 6년 동안 준비한 규정이 이렇게 실 경기 세 판 만에 바뀌다니 아이러니..🥹 일반 업무에서도 실무자 의견과 윗분들 의견이 달라 현실에 맞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이걸 여기서도 보니까 좀 마음이 그래요 🫠🫠🫠 ㅋㅋㅋㅋㅋ 오늘도 유익한 뉴스레터 감사합니다. 책 출간도 축하드려요! 인스타에서 처음에 소식 들었을 때 깜짝 놀랐는데, 주 이용 서점에서 이렇게 아는 분(내적 친밀감ㅋㅋ) 성함을 보게 되니 너무 반갑고 신기하더라구요! 바로 결제 달렸어요~~ 축하드립니다❣️
F1 뉴스레터
저도 ㅋㅋㅋㅋㅋ 가디언 기자라서 ㅋㅋㅋㅋ 척지면 안되니까 우리 막스가 기분나빠도 참으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역으로 그냥 작은 외신이었으면 아니었을지도 끄윽.... 디엠 드리긴했지만... 정말 뉴스레터 읽어주시고 이렇게 댓글로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책까지 구매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ㅠ.ㅠ 제가 더 열심히 뉴스레터 나르고 이벤트도 많이 하려구요 ㅋㅋㅋ 죄송해서 안되겠음...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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