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F1 뉴스레터 : 소 잃고 뇌 약간 고친다

베어만 사고의 나비효과 그리고 일본 GP 리뷰

2026.03.31 | 조회 2.0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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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변경된 규정이 적용된 26년 F1 레이스만 살펴보면 추월이 많아지고 속도감이 확실히 붙은게 보이니 굉장히 재밌어보이죠!

저 역시도 지지난주 중국 직관 갔을 때 확실히 재밌어진 직관에 기뻐하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폭탄을 올렸잖아요. 그리고 추월이 정말 어려운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만 보더라도 작년과 대비해 추월이 75회나 더 많이 일어났습니다 (출처: motorsports.com). 

그렇지만 이건 지금 관중들만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정작 드라이버들은 현재 방식에 엄청난 불만을 표하고 있거든요.

 

베르스타펜 🤯 : 이게 재밌다면 당신은 레이스를 모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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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만약 누군가 이런 방식을 좋아한다면, 그 사람은 레이싱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는 것. 전혀 즐겁지 않다. 이건 마리오 카트를 하는 것과 같다. 레이싱이 아님."

"부스트를 써서 추월했다가, 다음 직선 구간에서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상대방이 다시 부스트로 추월해 간다. 저에게 이건 그냥 코미디일 뿐."

 

르끌레르: "지난 중국 스프린트 퀄리를 봐라"

다르끌레르는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인터뷰 때 최대한 긍정적인 애티튜드 유지하려고 하는 이 프로다움과 성숙함이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다르끌레르는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인터뷰 때 최대한 긍정적인 애티튜드 유지하려고 하는 이 프로다움과 성숙함이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르끌레르는 중국 GP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 차량 슬라이드를 막기위해 (feat 미끌레르...이런 표현 쓰면 이제 티포시분들이 싫어하시려나 ^^...) 스로틀 페달에서 잠시 발을 뗐는데 엔진 시스템에 혼란을 주어서 차량 출력에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과거에는 Q3에 들어섰을 때 더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 내 강점 중 하나라고 느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면 엔진 시스템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시작한다”며 부정적인 의견 밝힘

 

랜도 노리스 역시 26년 규정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드라이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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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맥라렌 차량의 퍼포먼스 때문에 이런 비판이 가려져 보이지만, 노리스도 이번 26년 규정의 차량을 운전하는 것은 'poor driving experience'(형편없는 주행 경험 정도로 해석)이자 'fake driving'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결국 관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베르스타펜의 말처럼 '스테로이드 맞은 포뮬러 E' 같다는 관점에도 매우 동의하면서도, 동시에 전기차가 대중화된 시대에 자동차 산업의 최전방에서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하는 F1이 이런 시대 흐름에 앞서가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모두 이해가 가거든요.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THIS WEEK / 엔젤의 F1 뉴스레터

〽️ 일본 GP 차량 업데이트와 러셀의 눈물 

〽️ 일본 GP 심층 리뷰! 

〽️ 몬짜 단체 직관 팔로업

〽️ 이번주 주요 F1 뉴스 

그럼 시작해볼까 from 피아맘
그럼 시작해볼까 from 피아맘

#1.  일본 그랑프리 차량 업데이트부터

차량 업데이트를 알기 전, 스즈카의 특징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지옥의 섹터1 ~~
지옥의 섹터1 ~~
  1. 스즈카는 고속 코너가 연속되고, 레이싱 흐름이 빠른 서킷으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급제동 구간이 매우 적습니다.
  2. 그래서 가속 중에서 강제로 속도를 줄이며 배터리를 충전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번 사고 예측 같지 않나요?)
  3. 이번 규정 변경으로 공기역학적 힘 (특히 스즈카에선 다운포스)을 활용하는 것이 줄어들어 작년과 같은 속도로 코너를 돌 수 없게 되었습니다.
  4. F1 차량은 수동으로만 차량 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 제동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만드는 전기적 저항이 물리 브레이크를 대신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는 브레이크 페달을 거의 밟지 않고 가속 페달만으로 코너들을 공략할 예정이었습니다.

 

❤️ 레드불 : 파츠는 아무 문제 없는데.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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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은 업데이트 패키지(사이드포드 인렛, 플로어, 엔진 커버)를 가져왔습니다. 
1. 차량 리어 코너의 공기 흡입구(Inlet) 및 공기 배출구의 형태를 수정했는데요. 스즈카 서킷의 제동 에너지를 고려해서 브레이크 소재 요건에 맞게 뒷바퀴 바디워크(차체)를 미세하게 수정했기 때문에 가져온 업데이트입니다. 

2. 이외 가져온 업데이트 파츠인 '사이드팟, 플로어, 엔진 커버'는 사이드 팟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요소의 균형을 맞추고자 가져온 것입니다. 이번 레드불 메인 업데이트는 플로어에 집중되어있다기 보다는 사이드팟 업데이트가 더 메인으로 보여집니다. 

레드불은 이번 사이드팟 업데이트에, 
"전방으로부터 더 높은 압력의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및 초기 주행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파일을 수정했으며, 이를 통해 효율을 개선함"이라 밝혔고 사이드팟 디자인 변경으로 플로어와 엔진커버의 디자인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습니다. 

RB22의 이번 업데이트 부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단지 "차량의 다른 요소들이 현재 조화롭지 못한 상태"가 지금 레드불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라는 분석입니다. 

 

이번 레드불의 FP 세션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론트 윙을 교체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졌죠. FP세션에 두 가지 세팅을 비교해가며 테스트했는데, 결국 맞는 세팅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악재가 퀄리파잉 베르스타펜의 Q2 탈락, 그리고 P8이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팀별 업데이트 요약

*모든 팀의 모든 업데이트를 다루진 않았습니다. 대략적으로 팀 흐름 보실 수 있게 간단하게만 다뤄요. 

1.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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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런트 코너: 스즈카 서킷의 제동 부하가 낮아짐에 따라 프런트 브레이크 덕트 기하구조를 축소했습니다. 이를 통해 브레이크 시 냉각 성능을 일부 희생하는 대신 외부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이득을 얻었습니다.

2. 애스턴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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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런트 윙 및 엔드플레이트: 프런트 윙의 세 번째 프로필 코드를 줄이고 엔드플레이트의 풋플레이트 가장자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경을 통해 날개 바깥쪽 끝의 하중 분포를 개선했습니다.
  • 플로어 바디: 플로어 앞쪽 끝 장치들을 수정하여 플로어 전체 폭에 걸친 하중 생성을 최적화했습니다. = 이번 업데이트가 현 애스턴 마틴의 가장 큰 문제인 진동과는 별도로 진행 것으로 보여짐

3. 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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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런트 윙: 스트레이트 모드 작동 시 외부 노출 부위를 줄여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고 차량 후방으로 향하는 공기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개선.

4. 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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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런트 코너: 국부적인 공기 흐름 관리와 일관된 성능 전달을 꾀하는 것이 목적
  • 리어 윙 및 엔드플레이트: 리어 윙 요소들의 프로필을 수정하여 코너링과 직선 구간 성능을 모두 높였으며, 엔드플레이트 하단부를 재설계하여 국부적인 하중을 생성하고 흐름을 조절하는게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들만 보셔도, 아무리 파워 유닛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에어로다이내믹이 받쳐주고, 파워유닛과 조화가 잘 되어야지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아보이는 업데이트라도, 이런 변화들을 통해 데이터가 달라지고, 세팅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팀의 노하우가 쌓여 더 좋은 퍼포먼스로 이어집니다. 

 

러셀이 폴포지션 놓친 이유 = 아주 작은 셋업 변경이 쏘아올린 작은 공 

FP 세션의 레이스 페이스나 메르세데스 내부에서 예상한 퀄리파잉 페이스 모두 러셀이 더 우세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1. 예선에 들어가면서 리어 서스펜션을 아주 미세하게 조정했는데, 정말 작은 변화였음에도 갑자기 차가 최악의 상태로 변해버렸다고 함 (러셀 피셜).
  2. 그 후 차 뒤쪽에서 기괴한 진동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러셀은 이 진동을 의식하며 퀄리파잉을 치러야 했음. 그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프런트 윙을 조절할 수는 있었지만, 이미 차는 코너 진입부터 중간 지점까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 코너 진입 시 차 뒤쪽이 흔들렸기 때문에 프런트 윙의 각도를 많이 낮춰야했고, 그 결과 코너 에이펙스에서는 언더스티어가 발생.
  3. 러셀과 안토넬리의 차량 셋업은 미세하게 달랐는데, 안토넬리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4. 셀은 셋업을 살짝 조정한 것이 결국 아쉬운 결과로 이어짐. 본 레이스에서 확인되지 않은 셋업으로 조정할 수 없으니 이 문제가 계속 이어졌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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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 순위

1 키미 안토넬리 (Mercedes) 🏆 (두 경기 연속)

2 오스카 피아스트리 (McLaren) 👍👍

3 샤를 르끌레르 (Ferrari)

4 조지 러셀 (Mercedes)  

5 랜도 노리스 (McLaren)

6 루이스 해밀턴 (Ferrari) 

7 피에르 가슬리 (Alpine) 👍👍

8 막스 베르스타펜 (Red Bull) 

9 리암 로슨 (Racing Bulls) 

10 에스테반 오콘 (Haas )👍👍👍

11  니코 훌켄버그 (Audi)

12 아이작 하자르 (Redbull) 

13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Audi)

14 아르비드 린드블라드 (Racing Bulls)

15 카를로스 사인츠 (Williams)

16 프랑코 콜라핀토 (Alpine)

17 세르지오 페레즈 (Cadillac)

18  페르난도 알론소 (Aston Martin)

19 발테리 보타스 (Cadillac) 

20 알렉스 알본 (Williams)

DNF 랜스 스트롤 (Aston Martin)

DNS 올리버 베어만 (Haas) 

 

호주 GP 이슈 1. 베어만 사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

베어만의 사고 과정 

  1. 베어만은 경기 중반 스푼 코너에 진입하던 중 50G의 충격량을 기록하는 대형 사고를 당함. 

에너지 모드의 충돌: 베어만은 당시 배터리 에너지를 최대치로 사용하는 '에너지 방출(energy deployment)' 모드로 주행하며 앞서가던 콜라핀토(알핀)를 추격 중이었음

2. 예기치 못한 감속: 앞서가던 콜라핀토의 차량은 배터리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어 속도가 급격히 줄어든 상태였으나, 에너지 회수를 알리는 차 뒤의 경고등이 작동하지 않아 베어만이 이를 인지하지 못함

3. 따라서 베어만은 추월을 위해 엄청난 속도로 접근하다가 이상함을 인지하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잔디밭으로 급하게 스티어링 휠을 꺾었고, 이 과정에서 차량 제어력을 잃고 미끄러지며 방호벽에 측면으로 강하게 충돌

4. 콜라핀토가 밝히길 '뒤에서 베어만이 따라오는 속도는 무시무시했고 (당시 콜라핀토와의 속도차는 무려 50km/h), 심지어 베어만이 스핀하는 와중에도 본인보다 속도가 빨랐다고  

5. 베어만 다리에 강한 타박상 입었고, 절뚝이면서 트랙을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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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구독자님과 F1 팬들이 알아야할 2026년 에너지 관리 방식의 위험성

사인츠를 필두로 한 드라이버들은 이번 사고가 2026년 도입된 새로운 파워유닛 규정의 근본적인 결함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고에 목소리 크게 내주는 사인츠 책임감 👍)

 

  1. 극단적인 속도 차이: 새 규정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직선 구간에서도 인위적으로 속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데, 에너지가 바닥나면 전기 출력이 사라지며 차량이 갑자기 느려짐. 이로 인해 전력 주행 중인 뒤차와 이전에 본 적 없는 수준의 속도 차이가 발생.

 

2. 시가지 서킷에서의 치명적인 위험: 사인츠는 스즈카는 탈출로가 있어 다행이었지만, 벽이 바로 옆에 있는 바쿠,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같은 곳에서 이런 속도 차이로 사고가 날 경우 매우 치명적일 것이라고 경고. 아울러 GPDA (드라이버 조합)이사인 사인츠는 4주 뒤 마이애미 그랑프리로 F1이 복귀할 때까지 규정이 변경되기를 원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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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의 입장 (원문 일부 직역) 

베어만의 이번 사고 직후 FIA는 2026년 규정 검토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그랑프리에서 올리버 베어만이 연루된 사고와 사고 과정에서 높은 접근 속도의 영향에 따라, FIA는 다음과 같은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시즌 초반 단계가 끝난 후 구조적인 검토가 이루어져 충분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분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일관된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4월에 새로운 규정의 운영을 평가하고 수정이 필요한지 결정하기 위해 여러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든 잠재적인 조정, 특히 에너지 관리와 관련된 조정은 신중한 시뮬레이션과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FIA는 스포츠에 가장 좋은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고 건설적인 협력을 계속할 것이며, 안전은 항상 FIA 사명의 핵심 요소로 남을 것입니다. 현 단계에서 잠재적인 변경의 성격에 대한 어떠한 추측도 시기상조일 것입니다. 추가적인 업데이트는 적절한 시기에 전달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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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동 경기 취소로, 바빠진건 팀들 뿐만 아니라 FIA도 포함이네요. 

과연 안전한 해답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소식 나오는대로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에서 모두 다루겠습니다! 

 

일본 GP 이슈 2. 베어만 사고의 나비효과: 최악의 세이프티카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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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아맘에 조러셀맘인걸 이번 일본 GP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위 베어만의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최악의 타이밍에 나왔습니다. 러셀과 피아스트리가 피트아웃 하고 세이프티카가 나와서 피트인을 하지 않았던 드라이버들에게 최고의 타이밍을 선사했죠.

 

  1. 피아스트리의 불운

👉 피아스트리는 레이스 스타트 직후 Turn1에서 폴 포지션이었던 안토넬리와 러셀을 모두 추월하는 환상적인 플레이. 

👉 첫 번째 스틴트 내내 선두에서 레이스 페이스를 완벽하게 통제하며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 F1 전문 기자들은 피아스트리아 우승을 쟁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고 평가

👉 피아스트리는 언더컷 방어를 위해 피트인 > 몇 랩 이후 올리버 베어만의 사고로 SC 발동 > 경쟁자들은 모두 free pit stop 이득을 누림. 피아스트리는 2위로 경기 마침. 

👉 피아스트리 "실제로 우리 맥라렌이 어떤 일을 벌일 수 있었는지 보지 못해 아쉽다"며 허탈함 표현. 

 

2. 러셀은 말할 것도 없고 

러셀도 피아스트리랑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1위로 달리고 있진 않았지만, 세이프티카 발동 바로 직전 랩에 피트 스톱을 했기 때문에 정말 아쉬운 상황이었죠. 러셀 본인도 '왜 나에게만 이런 불운이 계속 겹치는건가요' 라며 팀 라디오를 통해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러셀은 포디움도 오르지 못한 채 레이스를 마무리합니다. 

 

3. 베어만의 팀 메이트 오콘도 ㅠ 

베어만이 인터뷰 영상에서 밝혔듯, 본인의 세이프티카 타이밍이 좋지 않아 오콘도 순위를 잃어 아쉬웠다며 입장을 표했습니다. 물론 포인트는 따서 기쁘지만, 여러모로 하스에서 이번에 피해를 많이 입었네요. 

 

 

일본 GP 이슈 3. 베르스테펜이 대놓고 은퇴 이야기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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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은 RB22의 성능 한계로 인해 8위에 그쳤습니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이 알핀과 같은 중위권 팀들과 경쟁하는 처지가 되었음을 인정했구요. 다만 베르스타펜이 좌절감을 느끼는데에는 비단 RB22 차량의 한계가 아닌 이번 규정 자체에 대한 불만이 더 커보입니다. 

1. "메인 직선 구간에서 배터리가 바닥나 곧바로 재추월을 허용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큰 좌절감을 느꼈다는 것"인데요, 베르스타펜은 2026년 규정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앗아갔다며 "좌절감을 넘어선 수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026년형 파워유닛은 한 바퀴에도 여러 번 충전이 필요한데, 에너지가 소진되면 차량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배터리 없으면 재추월 굉장히 어려움)

 

2. 베르스타펜은 자신의 F1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는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3. 물론 RB22가 일본 GP를 앞두고 레드불은 상당한 규모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나, 결과적으로 아무런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도 큽니다. 베르스타펜은 퀄리파잉에서 겪었던 차량 제어의 어려움이 레이스까지 이어져 이번 주행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일본 GP 이슈 4. 기타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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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B 리암로슨 "세이프티카 상황 덕분에 운이 좋게 포인트 딴 것은 기쁘지만, 사실 이번에 장착한 윙의 퍼포먼스가 안나고 세팅에 고전하던 상황이라 마냥 좋게 생각할 순 없다"고

2️⃣ 알핀은 사실 고속 코너에서 언더스티어가 너무 많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특히나 고속 코너가 즐비한 스즈카에선 알핀의 이 약점이 발목을 잡을거라 예상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슬리가 정말 빠르고 실력있는 드라이버라, 본인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악물고 10위 안에서 버티면서 7위라는 끝내주는 성적표를 받아왔습니다. 

3️⃣ 알론소의 완주: 애스턴 마틴이 이번 시즌 들어 드디어 완주(ㅠ)에 성공합니다. 알론소 아빠가 되어서 더 축하드립니다. 차치하고... 이제 애스턴 마틴에게 한 달이라는 추가 개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과연 뉴이와 팀은 한 달동안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차를 가져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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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트 모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지난 뉴스레터 중반부 확인! 

 

❤️ 중동 경기 취소로, 4월은 경기가 없습니다. 2주 뒤에 그간 못다룬 이슈들이나 중국 직관기 담아서 가볍게 한 편 더 가져올게요! 

 


#3. 이탈리아 GP 몬짜 단체 해외 직관 팔로업

몬짜 직관 진행 상황에 대해서 지난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했었는데요! 뉴스레에도 당연히 공유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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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몬짜 파토나면 SPA 가시겠다는 분들도 있네요. 그냥 아예 가능한 그랑프리 모두를 제 할인 코드 만들어서 드릴까봐요. 요거는 마이리얼트립 담당자 분과 함께 이야기 해볼게요. 참고로 SPA는 렌트해서 가야하는데... 사실 유럽은 렌트가 정-말 정-말 편합니다! 파리 같은 대도시도 한국보다 운전이 훨씬 쉽습니다 (왜냐면 다들 양보를 해주기 때문...^^)
  2. 의사결정 확실히 되신 분들은 유류할증료가 4/1부로 오르기 때문에 항공권은 ASAP로 끊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연락처 남겨주신 분들 중에 만약 혼자 가시는 분들이라면 2인 1실로 사용하신다면 호텔 금액은 조금 더 줄어듭니다. 다만 호텔은 작은 비지니스 호텔이 될 것 같아, 모르는 두 분이 쓰시기엔 좀 빡셀 것 같다는 생각이. 우선 호텔 결정되면, 바로 결제 요청드릴 것 같아요!
  4. F1 티켓은 현재 몬짜가 전 세계 품귀라고 해요. 지난번에 공유드렸던 60만원대는 GA 티켓 (좌석 없는 잔디밭에서 서서보는)인데, 이미 품절ㅠ.ㅠ 그리고 3일권만 판매 중인 것 같습니다. 1일권만 팔면 저도 1일권 할텐데요 (레이스날 관람은 피하고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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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위클리 뉴스 

* 중요 순서 아님  * F1 전문 미디어만 다룸 

1. 아우디 감독 조나단 휘틀리 런

아우디 F1 프로젝트의 수장 마티아 비노토가 조나단 휘틀리의 이탈에 대해 매우 예기치 못한 일이었다고 밝힘. 이는 레드불에서 20년간 근무했던 휘틀리가 아우디에 합류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나온 소식. 비노토는 "우리가 판단하거나 논의할 수 없는 개인적인 사유로 장기적인 전념이 어렵다"고 합의 조차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참고로 휘틀리가 애스턴 마틴으로 간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아직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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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월 강제 휴식기가 애스턴 마틴과 캐딜락에겐 한 줄기 빛이 될 것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가 취소됨에 따라, 일본 그랑프리와 마이애미 그랑프리 사이에는 5주간의 공백이 생기게 됨. 

데이빗 쿨사드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서는, 

"특히 애스턴 마틴이나 차체 중량 초과 문제를 겪고 있는 윌리엄스, 그리고 신생 팀인 캐딜락 같은 곳을 보면, 이번 휴식기는 그들에게 숨을 고르고 시즌 초반 몇 차례의 레이스 운영 방식을 파악할 기회를 줄 것입니다."라고 생각을 밝힘. 

"팀들이 복귀해서 그동안 얻은 모든 데이터를 내려받고 분석할 기회가 될 것."

"5주 동안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할 기회를 갖는 것은 좋은 일. 맥라렌이나 심지어 현재 다소 밀리고 있는 레드불 같은 팀들조차도 이를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진정한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거의 새로운 개막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3. 베르스타펜이 기자에게 "나가" 라고 말한 사건의 전말 👉 일이 커지는 중  

우리 막스가 또 성질을 못이긴...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으휴!! 막스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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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 중 가디언지의 자일스 리차즈를 발견하고 세션 시작을 거부.

당시 컨퍼런스 대화 원문 직역 

 

막스 베르스타펜: 잠깐만요, 저 사람이 나가기 전에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자일스 리차즈: 진심이신가요?

막스 베르스타펜: 네.

자일스 리차즈: 작년 질문 때문인가요?

막스 베르스타펜: 네.

자일스 리차즈: 제가 나가길 원하시나요?

막스 베르스타펜: 네.

자일스 리차즈: 아부다비에서 제가 드렸던 질문 때문인가요?
*작년 아부다비 질문 : "당신이 챔피언십 2점차이로 놓친게 스페인 GP 때 러셀과 부딪힌 그 사건 때문인 것 같냐. 그때 사고 아니었으면 챔피언십 땄을거 같냐". 문제는 당시 이 기자 태도 때문인데, 저 질문하면서 썩쏘를 지어서 베르스타펜이 찐으로 기분이 나빴다는 후문 (VER를 두둔하려는게 아니라 당시 기자의 애티튜드도 도마에 올랐음) 

막스 베르스타펜: 네.

자일스 리차즈: 왜 당신이...

막스 베르스타펜: 네.

자일스 리차즈: 스페인에 대한 거요?

막스 베르스타펜: 나가세요.

자일스 리차즈: 그것 때문에 정말, 정말 화가 나신 건가요?

막스 베르스타펜: 나가세요. 나가세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2. 결국 기자 나감

3. 기자는 이메일로부터 폭언 받고 있다고 하고, 해당 기자를 두둔하고 같이 목소리를 내준 동료 기자들도 같이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함

4.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 협회인 UIGA는 스즈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강력한 어조의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사진기자들을 향한 언어폭력과 적대적인 분위기는 용납될 수 없으며, 직업적 존중과 언론 자유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FIA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대화를 요청

5. 선임 F1 기자들로 구성된 F1 미디어 자문위원회는 주말 동안 리차즈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 FIA와 논의를 가졌다고 함.

6. 결국 FIA는 이 문제를 레드불 측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4. 피아스트리 "왜 마리오 카트라고 하는지 알겠다!"

2026년 F1을 두고 '마리오 카트'나 게임 속 '버섯' 아이템에 비유하는 표현은 르끌레르가 먼저 사용했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에너지가 고갈되어 속수무책이 된 드라이버를 상대로, 상대 드라이버가 폭발적인 가속력을 낼 수 있는 모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마치 게임 속에서 '버섯' 아이템을 쓴 것과 유사하기 때문인데요. 르끌레르는 성능 격차가 너무 극명하게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좌절감을 담아 이 비유를 처음 꺼냈습니다. 베르스타펜도 요즘 닌텐도 마리오 카트를 하고 있다고 뼈있는 농담을 건넸구요. 

이번 일본 그랑프리 쿨다운 룸에서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르끌레르에게 "왜 마리오 카트 비유를 들었는지 알겠다, 꽤 정확한 표현이다"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마리오 카트 버섯 비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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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알론소 아빠 된 것은 다들 아시죠? 사진의 F1 기자와의 아이입니다! 축하해요 알론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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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과 함께하는 61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이번 퀄리파잉은 지인 찬스 덕분에 낮에 비어 있는 펍에서 편안하게 관람하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I 성향의, 평소에는 에너지가 쉽게 소모되는 편이라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를 늘 조심스러워하곤 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얻는다고 믿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편안한 공간에서 칵테일과 맥주를 곁들여 지인들과 세상 사는 이야기와 다른 분야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그간 참 좁은 세상에 갇혀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문득 유럽인들이 왜 퇴근 후 동네에서 매일 맥주 한잔을 나누는 낙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지 비로소 이해가 가더군요. 거창한 무언가가 없어도 그저 소소한 일상과 온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삶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행복이 아니었나 싶구요. 

나눔이 주는 즐거움을 새삼스레 깨닫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구독자님과 함께 F1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결국 이런 일상적인 공유의 가치와 맞닿아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 즐거운 나눔의 공간에서 더 오래, 더 깊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근데 F1 은퇴는 하지마라 제발... 
근데 F1 은퇴는 하지마라 제발... 

이번주 뉴스레터와 함께한 플레이리스트 🎵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op.19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두 곡 무한반복하면서 작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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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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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의 프로필 이미지

    2
    4일 전

    오늘도 잘 읽었어요. 역시 F1은 아주 작은 차량 파트의 변화가 역학적으로 예상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는게 항상 흥미로워요. 갠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지만 추월이 좀 도파민 떨어지는 것 같아요. 스즈카만 봐도 러셀 피아추월->피아 러셀 바로추월 러셀 샤를추월->샤를 러셀 바로 추월 란도 해밀턴경추월->경이 란도 바로 추월 막스 피에르추월->피에르 막스 바로 추월 이런 패턴이 너무 많긴 하더라구요.. 이게 드라이버 능력보다는 막스 말처럼 추월한 차가 부스트 다 써서 바로 추월당하는 리듬이라 걍 슴슴하게 보게되더라고요 ㅎㅎ(갠적 생각) 내연:전기 비율을 조금 수정해봐도 될 것 같기도하구요..환경 생각하면 이대로 가야하는것도 맞지만 딜레마네요😭 베어먼이 다리 절뚝거릴때 너무 놀랐습니다ㅠ 큰 문제 없어서 다행이에요. 더불어 노리스팬으로서 노리스 배터리문제 그만 생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0그리드 패널티받으면 넘 슬플것같네요.. 엔젤님 항상 롱폼 뉴스레터 내주셔서 넘 감사합니닷. (제 댓글만 봐도 아시겠지만 긴 거 좋아합니다..☺️)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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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water87 의 프로필 이미지

    Narwater87

    2
    4일 전

    생각보단 규정과 머신의 변화가 재미를 막 올리는 건 아닌 것 같아요ㅠㅠ 배터리 충전하려고 최고 속도는 너무 느려지고, 오버테이크모드로 추월 해도 곧 배터리 없어서 못 따라가거나 바로 잡히고.. 추월은 많은데 뭔가 긴장감이 없어요. 알핀과 하스가 선전하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보는 그림이라 이런건 또 재미가 있는데,, 차가 빠른데 느려요(?) ㅋㅋ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다는 느낌이랄까.. 막스가 가슬리한테 안녕~ 해주는 모습도 뭔가 웃기면서도 어처구니가....ㅎㅎ 그래도 F1 다음 그랑프리를 기다리고 있긴 합니다..ㅎ 다음 GP에선 윌리엄스야..잘 좀 해보자ㅠㅠ

    ㄴ 답글 (1)
  • 넓은호수의 프로필 이미지

    넓은호수

    2
    4일 전

    오랜만에 댓글 달아요!!! 지원님 뉴스레터로 시작하는 하루는 뭔가 더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느낌을 주곤 합니다...ㅎㅎ 이번에 일정과 겹쳐서 일본 그랑프리를 못 봤는데, 인스타에서 딱 베어만 사고 장면을 클립으로 보여주더라구요. 다리도 절던데 부디 건강에 큰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ㅠㅠ 오늘 뉴스레터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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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의 프로필 이미지

    Lee

    2
    4일 전

    뉴스레터 이메일 떠서 바로 들어가서 봤네요 2026 대규모 규정 변화 때 많은 것이 변경되서 그런가 작년에 F1 보면서 재밌었던 포인트가 많이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이번 시즌 배터리 레이스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내연은 줄고 전기는 늘어나고 그래서 배터리 관리에 힘써야하는 레이스가 되버른 상황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나중에 이러다가 내연은 더 줄고 배터리만 점점 더 늘어나는 거는 아니겠죠?(에이 설마).... 이번에 키미가 중국하고 일본 2연속으로 우승하면서 드챔 최연소 선두로 오르는 역사를 썼더라고요 키미 올시즌 성적도 기대되긴 하네요 그리고 베어먼 50G 사고는 좀 충격이긴 했어요.... 절뚝이는 거 보고 큰 부상 당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타박상이라고 하니까 다행이더라고요 근데 50G 사고 보고 그 베르스타펜 2021 영국 51G 사고 생각났어요 그 때도 베르스타펜하고 해밀턴 접촉해서 베르스타펜 방호벽까지 갔잖아요... 50G나 51G가 진짜 충격 클 것 같은데 말이죠 뉴스레터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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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노스의 프로필 이미지

    타노스

    1
    4일 전

    너무 재밌어요 정말. 이번 시즌 스토리가 한번에 정리되네요 뉴스레터 정말 흥해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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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cheol Lee 의 프로필 이미지

    Sucheol Lee

    2
    4일 전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의 규정과 머신의 변화의 명암이 너무 뚜렷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overtake의 증가와 전략의 중요성이 더 올라간 것 같아 즐겁지만, F1의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value이자 identity인 최고의 스피드와 기술로 경쟁하는 스포츠라는 것 부터 멀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드라이버들에게도 너무 위험하기도 하고요 (제 해외 친구들은 세나의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날 것 같아 걱정된다고 하더라고요?) 제발 FIA가 정신차리기를 ㅠㅠ 개인적으로는 요즘 매 그랑프리마다 반복되는 페라리 드라이버들의 경쟁이 너무 즐거우면서도 심장이 버겁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윌리엄스는 어디갔는지 😭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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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의 프로필 이미지

    2
    4일 전

    늘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규정이나 운영 현황을 이렇게 잘 아시나요??? 늘 감탄하면서 재밌게 읽고 있는데 언젠가 f1 그랑프리 직관도 하면 좋겠습니다 ㅎㅎ 마이리얼트립에서 작정하고 세미 패키지 같은 것 만들어주길...

    ㄴ 답글 (1)
  • BOYSEOUL의 프로필 이미지

    BOYSEOUL

    2
    3일 전

    이렇게 편안히 즐기면서 봐도 되는걸까요? ㅎㅎㅎ 6월이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즐길수있을때 즐겨야지... 대한민국 꼰대라;; 그런지 올시즌 러셀이 먼저! 월챔했으면 합니다. ㅋㅋㅋ 추신: 마리오카트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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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훈의 프로필 이미지

    김진훈

    1
    3일 전

    이번주에도 알차고 재미난 소식 감사합니다 ~~ 한달동안 휴식기 어떻게 보내야되나 걱정입니다😭😭

    ㄴ 답글 (1)
  • Fid의 프로필 이미지

    Fid

    1
    3일 전

    베르스타펜이 가슬리한테 손 흔드는거보고 진짜 많이 놨구나 싶더라구요, 이러다가 진짜 돌연 은퇴선언하고 내구가던지 집에서 가족들이랑 심레이싱이나 할거같아보이는 막스...규정변화가 항상 있어왔지만 이번만큼 반발과 차이가 심한건 처음이네요..

    ㄴ 답글 (1)
  • victory의 프로필 이미지

    victory

    1
    약 23시간 전

    속도 급격히 떨어져서 뒤에 오는 차랑 위험해지는 문제는 어서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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